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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차주로서 방법 제안입니다 ㅋㅋㅋ
1. 뒷좌석에 두명이 앉는 방법
뒷좌석 오른쪽 좌석을 폴딩합니다.
바인딩을 올린 데크 네장을 옆으로 세워서 폴딩한 쪽에 눕힙니다.
트렁크에서 바라보았을때 가장 오른쪽의 데크(1번이라고 할게요)는 베이스가 문쪽을 향하게하고
오른쪽에서 두번째 데크(2번이라고 할게요)는 베이스가 좌석쪽을 향하게 하되
1번과 2번의 바인딩이 교차되게 퍼즐 끼워맞추듯 한 세트처럼 세워놓습니다.
3번과 4번도 마찬가지로 두면 데크 높이가 비슷비슷해서 이 위에 짐을 더 올릴 수가 있습니다.
세워 눕힌 데크 위에 짐을 올리시려면 데크백 채로 데크+바인딩을 넣는게 좋습니다.
데크백 없이 그 위에 짐을 올리면 출발과 제동 시 위의 짐이 앞뒤로 쏠립니다.
그리고 폴딩된 부분 보시면 앉았을때 발과 다리가 들어갈 공간이 비어있는데 거기에 부츠를 테트리스 합니다.
2. 뒷좌석에 세명이 앉는 방법
데크와 바인딩을 분리하여 데크만 차곡차곡 모아 조수석에 싣습니다.
콘솔박스 아래쪽 발부분에 꽂아서 헤드레스트까지 눕히면 되는 방법이죠.
데크 아래쪽 발 공간과 데크와 콘솔박스 사이의 빈 공간에 부츠 테트리스 합니다.
데크와 조수석 사이의 빈 공간도 활용가능하구요.
그리고 이런 리빙박스가 좋습니다.
이건 헬멧백인데 헬멧 안쪽 공간에 고글도 천 파우치에 넣어 함께 수납 가능하고 장갑 보호대 심지어 보드복 바지도 꾹꾹 눌러담을 수 있습니다.
리빙박스 큰 사이즈에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소프트굿들을 꾹꾹 눌러담아 두 층으로 쌓아 트렁크에 실으면 좋구요
작은 사이즈에는 덜 무거운 소프트굿들만 모아서 데크 위에 올려놓습니다.
저는 1번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다른 점으로는 뒤에 사람을 안태운다는거죠.
뒷좌석을 비우고 갑니다.
짐은 트렁크에만 싣구요.
사람들 둘이 가지만 길게는 3~4박 하느라 여기에 지퍼식의 보냉박스 두개에, 샤워/목욕/찜찔방 용의 목욕바구니에, 왁싱용품에, 잡다구리한 것들까지 쇼핑백에 담아서 트렁크 가득 채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