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셋백이랑 리바운드가 별 상관이 있을지

사실 제가 부족해서 잘모르겠군요...

리바운드는 타는 방식과 더 관계가 있는듯합니다.

강하게 프레스를 줬다 빼면서 과감하게 리바운드를 생성시킬지

아니면 감압과 쓰루로 흘려보낼지...     대충 그렇습니다.

- 꼭 해머덱이 리바운드가 강하고, 라운드덱이 약한건 아닙니다

물론 글쓴이님 체구에는 좀더 탄성이 강한 데크가 리바운드를 느끼기에 좋을지도 모르지만요.

-해머덱은 라운드로 잘타신다면 별 이질감 없이 탈수있다는게 제 경험담..... (각을 보니 그냥 타시면 됨...)

저는 전향각을 롬 에이전트에 연습하고 해머를 샀습니다.

011 플랫킹이나 살로몬 오피셜로 아주 잘 타시는분들도 몇분 봤어요.

글쓴이님께서 리바운드를 원하시는게

어떤 라이딩 퍼포먼스 혹은 스타일을 원하셔서 그런것일지가 궁금합니다.

원하는 것을 알아야 거기서 리바운드를 더해야할지, 신경안쓰셔도 되는부분인지를 알수있어서 그렇습니다.

라이딩에서 대체로 많이들 셋백을 주시죠

앞발 컨트롤이 잘되게 하려고, 뒤에 더 잘 앉으려고, 노즈콕 안당하려고, 붓아웃 안나도록, 벨런스 잘잡도록

좀더 안정감을 위해 스탠스를 일부러 넓히시기도, 속도를 위해 좁히시기도하고 .

다들 자기 스타일이 있는거라고 보는데

그게 리바운드 때문은 아닌것 같고...ㅎㅎ

제가 셋백에 신경쓸때는 일본 파우더 가서 영혼까지 뒤로 밀어서 탈때

붓아웃 안나게 하려고 , 

급경사에서 좀더 데크의 중심에 앉기 위해서

이 3가지 인것같습니다.

재미있는 리바운딩 느낌 타보고싶으시면 요넥스 트러스트나 REV 추천드립니다. 재미있어요 ㅎㅎ

그닥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루 셋백 주셔도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당

뭐가 맞다 틀리다 보다는! 해보는게 답인건 사실이구용

저같은경우는 무조건 셋백 주고타는데

노즈가 짧을때는 좀 턴의 도입이 딱딱해지고 후반이 편해지는것 같구

노즈가 길어질때는 턴의 도입이 눈으로 보여 안정감이 있어지는대신 리바운딩이 더 강해지는느낌 같습니다.

글구 리바운딩을 진짜 이용해서 타려면 턴의 요소도 물론 다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속도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당 ㅎㅎ

제가 작년 시즌말에 셋백주고 탔었습니다. 전향에 셋백주고..

결론은 탈만해요 강한리바운딩은 없었지마 가볍고 엣지 체인지 빠르고 재밌게 탔습니다.

충분히 탈만합니다. 아... 상급에서 안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