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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로 어쩔수없이 대전으로 이사를왔습니다~~~
3년정도는 못박혀 대전에 살아야하는데 ~~
대전에서 무주가 가장 가깝더군요 ~~~
근데 친구가 작년에 무주로 보드타러 갔다가 기겁하고 타지도 못하고 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왜그런지 물어보니까 리조트로 들어가는 길이 "제설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등산객 스키어 가족 등등 차들로
" 폭풍정체!!!!!!" 한1km 가는데 1시간정도 걸려서 차돌리고 집에왔다고 하더라구요~~
거리관계상 무주로시즌권 할려고 하는데 알아본결과 잦은 정체구간이 있더군요....고민입니다 ......
정말 차가 많이막히는 구간이 있는지요?? 친구들이 주말이나 금요일날 무주로 놀러가면 (친구처가집이 대전)
GG 치고 차돌렸다고 하더라구요~~~ 고민입니다 ........하이원이냐~~무주냐~~~ 시즌권은 가까운데가 좋은데~~
무주도사님들 답변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차는 아니지만 평일 주말 차로 다녀보고 말씀드립니다.
평일엔 정상시간(7시정도 덕유산 톨게이트도착)대로 가도 많이 기다리면 무주리조트 삼거리에서
정체시작 올라가는데 30분정도 걸리고요.
주말에 정상시간때 막히는구간이 엄청막힐때는 톨게이트 나오고 나서
무주리조트 가는곳 푯말있는 삼거리부터 정체시작할때있구요.
그다음 덜막힌히면 터널지나고 나서 부터 정체시작할때 있고
안막히면 무주리조트 삼거리에서 부터 올라가는데 정체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설문제도 있긴 한데 무주리조트부터 무주리조트 삼거리까지는 제설이 되지만
무주리조트 가는길은 제설이 잘 안되더군요. 제설을 해도 그만큼 또 쌓이니..
( 특히 산 올라가는부분이 안되면 못올라가고 되돌아가는 걸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년부터 제설문제는 잘될꺼라고 믿고 있구요.....희망사항입니다.
평일엔 늦게 가도 상관 없습니다만 주말엔 저같은경우 새벽5시출발로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주말엔 7시만 되도 차들이 갑자기 솟아난다고 해야되나.. 고속도로에선 안막히는데 갑자기 차들이 생겨나는 ㅋ
무주의 장점은..... 아는만큼 탈수있따 입니다....
얼마나 무주스키장 단지내 버스를 잘 활용하느냐
얼마나 무주의 설천과 만선의 지리를 잘 아느냐..
얼마나 무주의 슬로프와 리프트를 아느냐 ( 리프트의 최대인원과 최대속도와 1시간동안 운송능력...등등)
에 따라.... 편하게 타느냐 뒤지게 고생만 하느냐...
그리고, 무주의 특성상 등산하는사람이 많기때문에... 12월31일 오후에 들어가는짓거리와 1월1일 오전에 집에가는행위 -_-; 는 안됨
차라리 12월31 새벽에 들어가서 1월1일 새벽에 빠져나오는방식으로
잘 생각해보시고 타야하는 스키장입니다.
무주지역이 관광지이고 남원국도관리사무소 무주출장소가 있어서 제설 엄청 잘하는 편인데,
10/11시즌에는 워낙 폭설이 와서 정체구간이 많았었고요
하조사거리에서 구천동터널(경사구간)에서 갑자기 눈이 내릴경우 정체가 잦은데 체인 가지고(현장에서 구매시 왕바가지) 다니시면 됩니다.
보딩닭님 말씀대로 12.31, 신정 연휴는 되도록 피하시고,
주말에도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서두르시면 그리 복잡하지 않아요...
야간의 경우 오후 5시쯤 남들 내려올때 올라가시고, 남들 내려오기 1시간전에 철수하시고요 .. 새벽 땡보딩도 좋고요...
상단 좋아요..... (수퍼G에서 자빠링하면 갤러리(등산객)들이 손가락질 +사진찍으면서 비웃어줌 ㅠ,.ㅠ)
주말에 정체가 되긴 하지만
주말엔 다른 스키장가도 마찬가지더군요.
다른 곳에 비해 엄청나게 정체된다고 할순없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