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독학으로 보드를 배운터라 요즘 자세를 다른분들 타는거 지켜보면서 고치구있는데요
잘타시는 분들 보면 상체는 고정되어있구 무릅만 움직이시는것 같더라구요 앞 뒤루 왔다갔다 ㅎ
그렇게 저도 연습을 해보곤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구입한 부츠가 1011말라뮤트 부츠인데요 무릅자체가 안구부러져서
그냥 부츠에 몸을 기댄다 생각하고 타거든요..
부츠가 너무 하드하다보니 그런 폼은 만들어지지도 않는듯 한데ㅎ 월래 그런건가요?
그런 폼으로 라이딩을 할려면 소프트한 부츠를 신어야 그런 자세가나오는건지
꼭 그렇게 타야 잘타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상체는 고정되어있구 무릅만 움직이시는것
-> 이건 다운언웨이티드 턴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무릎 자체가 안 구부러지시면 인클리네이션(몸의 기울기)만으로 엣지각을 만들어야 하는데 인클리네이션만으로는 중급 이상으로 가실 수가 없어요
무릎 구부리는 건 부츠의 속성에 상관없이 라이더의 기술에 달려 있는 거구요
부츠가 무릎까지 올라오지 않는 이상 부츠는 무릎 관절의 구부림에 전혀 영향을 줄 수 없겠죠...
다운언웨이티드 턴은 상급 기술에 속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초를 튼튼히 하시고 차근차근 배워나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독학으로 배우시면 잘 타시는 분 눈여겨 뒀다가 원포인트 정도 부탁하면 흔쾌히 알려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