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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까지 주구장창 휘팍만 다니다 작년 처음으로 성우를 베이스로 다녀서 두스키장을 살짝 비교하자면
1. 슬로프
초중급 코스는 성우가 확실히 짧더군요 대신 보드크로스(?)코스라든지 모글코스등이
잘되어 있어서 조금 재미있긴합니다.
가장 길다는 레인보우는 폭도 좁을뿐더러 평일에는 잘 열지를 않더군요 야간에도 거의 안열고요
그럴만해요 야간에 잘못하면 비명횡사할 수도 있으니
2. 대기시간
개인마다 편차가 있지만 주중 2일 +매 주말 출격한 제가 느끼기에
주중엔 대기시간 거의 없고요 주말엔 알파쪽이 좀 많이 붐벼요
알파가 초급인데 바로 옆에 파크가 붙어있어서 립트 대기줄이 좀 깁니다.
중급인 브라보도 대기줄이 좀 길지만 패밀리나 델타는 10분 이상은 기다려본 적이 없네요
3.셔틀
성우는 셔틀이 최대강점 강원도권에서 유일하게 폐장까지 무료
3월달에는 이래가지고 장사가되나 할정도로 황송하더군요
4.기타
요것도 성우가 확실히 강점입니다.
별다방쪽 쉼터도 잘되어 있고 외야벤치도 넉넉하고요 접근성 좋게 편의점도 두개나 잘 배치되어 있고
여러 먹거리들도 위치나 맛도 좋고(떡복이 대박) 특히 주차장도 의외로 가까운 곳에 댈 곳이 많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콘도특가행사도 성수기 좀 지나면 많이해서 좋고
고수들만 모여있는 휘팍보다 주눅들지 않고 맘껏 킥커며 그트 기량연습할 수 있어 좋아요
제가 느끼기에 성우는 순수하게 라이딩의 재미를 즐기기보단
좀 더 여유롭게(안좋은 말로 관광보더?) 보딩하기 적합 곳입니다.
바꿔말하면 다른 것들은 참 좋은데 슬롭이 좀 짧고 단조로와서 살짝 아쉬워요
만약 성우가 휘팍정도의 슬로프만 갖췄다면 ..ㅎㄷㄷ 할텐데
개인적인 평가니 참고만하세요
슬로프 짧구요,대기시간도 짧구요,셔틀좋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