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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이 저주발이라 발볼넓고, 발등높고.....조금 평발이라 피로감도 빨리옵니다..ㅠ.ㅠ
몇년새 많은부츠를 거쳐갔구요...발볼때문에 한번신고 넘긴부츠만 해도 3개 입니다 ㅠㅠ(총 8개 정도 신은듯 합니다)
이번에 또 1718 아주 강력크 하다는 부츠를 구입후 한번 다녀왔는데요...(쓰락시스)
이전엔 1213 K2 T1 반쯤 무너져가는 부츠를 신었습니다 T1으로 어느정도 라이딩에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어제 새 부츠를 신고 타다가 힐턴에선 괜찮은데 토 턴에서 완전 맨붕이 왔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실력이 미천한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토 턴시 무릎자체가 안굽혀지는 느낌이랄까????
자세가 완전 망가지고 다운이 안되어 뒤따라 오던 지인 왈 " 너 뭐하냐 자세가 왜그그렇냐...몇년전으로 돌아간듯하다.."
그래서 부츠가 너무 이상하다...자세를 잡을수가 없다 한번 바꿔신어보자....하여
제꺼보단 쪼끔(?) 말랑한 부츠를 신으니 그나마 자세가 돌아오는듯 했는데 그러하여 다시 제 부츠를 신고
3개의 보아 모두 헐렁하게 조인후 타보니 그나마 자세가 돌아온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문제 파악을 위하여 다시 조여보니 또 맨붕이 오더군요 ㅠㅠ 레귤러 기준 오른발인 뒷발이 토 턴에서 따라오질 못한다는 느낌??....
그리고 부츠가 너무 높은 느낌이었습니다 실측을 재보니 차이는 없었는데 너무 무릎에 가까이까지 조여지는느낌...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부츠를 처분해야 하는걸까요?? (전향 39도 24도 입니다)
고수님들의 강력한 지적과 설명 너무 기다리고 있을께요 안전보딩 하세요~!
몇일만 고생하세요. 적응하시면 됩니다 ^^ 처음 하드한 부츠를 신는 경우라면 누구나 겪는 과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