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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드 3년차 아직 어설픈 카빙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중생입니다.
작년까지 렌탈장비 사용하다가 올해에는 나만의 장비로 실력을 늘리고 즐기고 싶어서
11월초부터 1달동안 헝그리보더 게시판 및 장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는 1인입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싶이 아직 깊이 있는 라이딩을 하지는 못하지만 라이딩에 묘미에 빠지고 싶어서
장비를 구매했는데요..
말라뮤트 + 칼리버 를 구매하고 데크는 오래된 M3 lite 라는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데크를 사용중입니다.
아직 트릭은 관심이 없지만 라이딩중 자연스러운 알리나 180정도는 배워보고 싶은데..
데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스탠스가 구피인데요.. 레귤러는 아직 턴도 제대로 안됩니다..;;
몇가지 질문입니다.
1. 현시점에서 M3 Lite 150 (말랑말랑)데크를 버리고 라이딩용 데크(이월상품 또는 중고)를 구매해서 실력을 늘리는게 좋을까요?
(올시즌 목표는 오로지 카빙 수련입니다.)
2. 제 사이즈가 168/66 정도입니다. 라이딩용으로 추천해주시는 데크 사이즈는 얼마나 될까요? 제실력에 155는 너무 큰가요?
(개인적으로 151~153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유효 엣지 같은걸 제가 볼줄 모릅니다.)
3. 말라+칼리버 장비를 구매했습니다. 다른 글들을 검색해 보니 살로몬 스페셜2,오피셜을 많이들 추천해주시는데요..
그외 다른 데크에 대해 추천 부탁드립니다.(추천해주시는 이유도 말씀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4. 추가로.. 작년에 상급자 슬로프에서 자빠링 뒷발차기로 턴하면서 내려오는 연습을 했었는데요..
작년에 렌탈데크로 내려오는 느낌이 오히려 지금 데크보더 더 좋은거 같아요? 안정감이라고 할까?;;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지금 데크로는 모글, 빙판 만나면 두려워요...(퉁퉁 티는 느낌....결국 자빠링)
제가 실력이 미천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장비때문에 그런건지.. 도 궁금합니다..
상급자에서 카빙을 한건 아니구요 턴하는 순간 모글 만나면 그냥 ;;;; ㅜ.ㅜ
데크특성에따라 소프트할경우 라이딩시 덜덜거림이 심합니다.
간단한 트릭과 주로 라이딩을 하신다면, 좀더 하드한 데크가 맞으실거 같습니다.
몸무게로는 155~156도 충분하실것 같지만, 키를고려했을때 153정도의 길이가 좋으실것 같습니다.
게시판에도 올라오지만, 라이딩에 좋다는 데크를 고르시면 될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버튼 커스텀x 와 롬엔썸, 살로몬 오피셜 등을 타봤는데,
모두다 라이딩에는 좋았었습니다.
지금의 데크로도 충분히 라이딩은 연습하실수 있겠지만,
본인이 장비에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면, 바꾸는것도 좋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실력에 오르신다면, 이전의 데크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라고 되돌아 보실지도 모르지요 ^^
위 데크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라면 앤썸을 고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차이는 있겠지만, 커스텀은 좀 묵직한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고,
오피셜은 리바운딩이 좋았으며,
앤썸은 리바운딩도 좋고, 감기는맛이 있어서, 초반적응기간만 지나면 재밌게 탈수있는 데크인것같습니다.
아.. 앤섬~!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건달님 길수록 타는 맛이 있다는 말씀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요;;;
말씀 감사합니다~!
고급승용차와 경차의 느낌... 쉽게 이해가 가네요.. 결국 모글이든 빙판이든.. 실력이 주가 되어도 장비도 무시할순 없는거겠죠?
그럼 데크가 길수록 숏턴은 더욱 컨트롤이 힘든거겠죠?
데크의 컨트롤을 익히는데 지금의 스탠스(구피)외 레귤러도 연습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지금의 스탠스만 꾸준히 열심히 타는게 실력향상에 좋은건가요?
그만큼 길면 다루기가 쉽지 않다는 거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카빙이면 단단한걸로 가심이
4. 렌탈이 좀더 단단하니까 그렇게 느끼셨을지도
긍데 카빙연습을 상급코스에서 하시는군요
전 상급에선 낙엽자세도 안나오던데;;;
하드한걸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