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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스키장에 가서 보드를 타봤습니다.
주간으로 하루종일 탔더니 마지막엔 좀 질려서 타기도 힘들던데..막상 집에오니 슬슬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이참에 보드복을 한벌 장만할까 생각중인데..보드복에 보호대 고글까지 합해보니 돈이 상당히 많이 깨지더군요 ㅠ
그런데 이게 그냥 제 욕심인지 뭔지 싶은데..
보드도 달랑 한번 타봤고, 이제 겨우 비기너턴 조금 되려고 하는 수준이라..
자빠링 하는일도 많은 놈이 주제에 무슨 보드복인가 싶기도 하구요 =_=;;;
고수님들은 언제 보드복 및 장비를 준비하셨나요? 저같은 초짜실력에는 그냥 의류, 장비 빌려서 하는게 나을까요?
깔맞춤 이쁜거 찾지마시고 스키장 자주 다니실거면 중고품을 사셔도..?
전 9년전에 산거 아직도 입고있습니다. 간지고뭐고 그냥 실용성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으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