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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는 전향각으로 뒷발 힐컵이 약간 붓아웃되서 뒷발 전향36도로 하구요 앞발 52하고 있습니다. 재가 왼발이 뒤로가는자세가 편해서 남들다 왼발 아래 그리고 오른발 뒤로가는 전형적인 오른발잡이가 아닌 왼발잡이로 타고 있습니다. 데크는 1819 salomon xlt 156 바인딩은 1819 rome targa 쓰고 있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건요..
1. 살로몬 쓰고 있지만 데크 사이드컷의 엣지가 왼쪽 오른쪽 비대칭인가요 보통 대칭일까요? (제가 왼발잡이로 타면 비대칭 사이드컷일 경우 토에 최적화된 사이드컷 힐에 최적화된 사이드컷 이렇게 달라서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관련 게시물을 보면서 공부는 하고 있지만, 최대한 뒷무릎을 굽히고 앞무릎은 최대한 굽히지 않으려고해서 골반을 뒷발축으로 빼려고(전중후로 최대한빠지도록) 노력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사에선 엣지를 많이 눕히는게 가능하지만 중급, 중상급이상으로 가면서 암만 그 자세로를 타려해도 엣지가 탈탈 털려버립니다. 제 생각엔 힐턴할때 발을 내려다보먄 엣지각이 충분히 세워져있지 않다는 느낌이드는데 그래서 좀더 새우려고하면 힐이 터져버립니다 잘타고 있는게 계속 중경자세를 맞추려고 노력해서 타면 언젠간 안터지고 잘 탈 수 있는걸까요?
각도가 너무 크면 엣지에 힘전달이 어렵습니다.
프리덱일 경우는 더 어렵죠.
붓아웃은 데크 밑바닥에서 봤을때 튀어나오는정도를 보는게 아니라,
맨바닥에서 힐.토 쪽으로 세웠을때 얼마나 세워지고 걸리는지 봐야합니다.
노즈와 테일은 데크허리보다 더 넓으니까요.
30도 / 15도 근처로만 셋팅해도 장갑닳아빠질때까지
바닥은 쓸수 있습니다.
2.완사는 턴의 시간적 여유가 많고, 타이밍이 잘 안맞더라도 티가 안납니다. 속도와 하중이 적으니까요
저언주웅후우 가 아니라
전.주웅!후우우우~
힐턴시 왼쪽어깨로 오른쪽무릎을 누르듯 상체로 앞다리를 눌러서 펴고 / 시선은 오른쪽 / 오른손은 그냥 옆으로 펴고 (바닥잘못짚으면 어깨 나갑니다)버텨보세요.
사람없을때, 넘어지든말든, 부드럽게 돌아서 J 턴의 궤적으로 멈출때까지. 감이 올때까지 계속 해보세요.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 감잡는데는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독학보더에다 아직 바닥까진 가보지 못한지라 그간 제가 몸으로 느꼈었던 부분 위주로 말씀드립니다.
구피이신것 같은데, 우선 각도가 너무 고각이 아닐런지..
헝글에서 보면 프리덱이든 해머든 개인 스타일이 다르다곤 하지만 보통 45도 이상을 주진 않으셨고,
혹시 붓아웃에 인한 경우라면 보통 와이드 또는 커스텀 데크나 더비를 찾으셨습니다. (물론 알파인은 제외입니다.)
제가 알기론 각도가 높을수록 시야 확보는 편하지만 잃는 것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도 고각에서 데크에 프레스 주기가 어려워졌던 지라, 42도까지 갔다가 지금 39로 내려와서 연습중입니다.
또 한가지는 rischa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너무 엣지각 그 자체만 신경쓰고 계신게 아닌가 싶네요..
엣지각은 몸 기울기, 고관절 프레스, 시선, 외경 등등의 종합적 결과로 엣지각과 바닥쓸기가 만들어지는건데,
본문의 내용으로 유추하자면 엣지각을 너무 직접 조절하려고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딱 그랬거든요.. 괴수분들의 라이딩 영상을 독학으로 집중적으로 보다보면 가장 확실하게 보이는 부분이 엣지각이거든요..
엣지각을 직접 조절하시려고 한다면 경사가 높아지는 곳에선 본인 몸을 다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차라리 설명이 있는 영상이나 그림 또는 사진으로 기록된 누구나 칼럼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물론 저도 아직 오징어를 벗어나지 못한 독학 보더이지만 예전 경험이 떠올라 몇자 적고 갑니다.
화이팅..
슈보드
xlt 156 두시즌째 타고있습니다. 그렇게 극전향으로 세팅하기 적합한 데크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향으로 놓고 엣지 세우면 덕으로 탈때보다 체감상 턴반경 반으로 줄어드는 작은턴이 만들어지는데
그만큼 턴을 자주해야되고 동줍할 정도까지 다운주면 거의 곡예수준으로 턴 자주해야되요. 바빠서 못탈지경으로요...
대부분의 프리보드가 그렇듯 작은 레디우스때문에 전향 딥카빙엔 그닥입니다.
헝글에선 프리로 안되면 해머로도 안된다는 답변이 자주 달리는데 틀린 소린 아니지만
목표가 확실하면 그에 적합한 장비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골반이 안 열리실겁니다
그러니까 바인딩 각도를 높여서
자꾸 골반을 열려고하시는것 같은데
20~30도 언저리 각도에서도 골반은 충분히 열려요
골반을 여는 느낌을 아셔야해요
힐턴이 털리고 전경이 들어가고 엣지가 안서는건
골반을 닫고 엉덩이를 쭈욱 빼면서
덕스탠스일때처럼 타기 때문입니다
평지에 서서 엉덩이를 쭈욱 빼보세요
그리고 그 자세에서 골반 오픈해보세요
잘 안될거에요
엉덩이를 빼지않고 골반을 오픈한 상태에서
앉아야하는거지 엉덩이를 빼면 골반이 닫혀요
엉덩이를 빼서 턴을 넘기는게 아니라
몸 전체를 통으로 옆으로 눕는다는 느낌으로해야
골반이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어요
엉덩이를 빼는 자세는 이미 골반을 닫은 자세에요
그리고 엉덩이를 빼면서 힐턴을 하면
골반이 안 열리는 문제도 있지만
기울기도 보통 많이 못 쓰게돼요
기울기로 엣지각을 세우는게 아니라
엉덩이를 빼서 몸을 접은걸로 엣지각을
만들기 때문에 기울기를 잘 못느껴요
하지만 막상 탈때는 다운도 많이했고
엣지각도 서있으니 나름 많이 기울였다고
착각하게되지만 정작 기울기는 거의 없이
앵귤로만 타고 있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개인 스타일이 있지만
Xlt를 52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