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으로는 분자량이 작은 왁스->큰 왁스 순으로 베이스 모공에 채워넣는 것이 길들이기 왁싱인데요, 모공에 빈 공간이 없이 채워넣기 위해서 위와 같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학식으로 보면 파라핀에 마이크로크리스탈린이 결합되어 있는게 왁스인데, 파라핀 만으로는 왁스의 결속력이 약하기 때문에 녹는점이 다른 (분자량의 크기가 다른)왁스로 마이크로크리스탈린이 서로를 강하게 결속하게 만들어 왁스가 오래가고 베이스가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길들이기 왁싱의 효용성은 효과를 보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별 차이 못느꼈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본인이 베이스 속도에 민감하고 베이스를 아끼고 싶다면 해주셔도 될것 같아요. 물론 윗분들 말씀들처럼 자주 왁싱해주는게 길들이기 왁싱 한번 하고 관리 안하는것보단 좋겠지요.
왁싱을 하면 데크가 왁스를 먹잖아요 . 일반 왁싱은 한번 쭉 바르고 스크래핑 하는데
길들이기 왁싱은 스크래핑 없이 몇번 왁스를 도포해서 데크에 많은양의 왁스를 먹게 한 후
스크래핑 한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게 정답인지는 아랫분이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