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과 스키장을 오가는 카레타 맥스 자켓 (KARETA MAX Jaket)

1516 시즌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전국 각 스키장의 슬로프 오픈 소식은 보더의 마음을 더욱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주말이면 스키장을 찾는 인파로 인해서 스키 & 보드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스키장을 향해 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제 막 시작된 1516 시즌을 함께하는 스노우보드 전문 브랜드인 카레타(KARETA)의 두번재 제품인 카레타 맥스 자켓 (Max Jaket)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16시즌을 맞아 카레타가 새롭게 선 보인 쟈켓은 총 4종으로 프라임 (Prime) / 맥스 (Max) / 쉴드 (Sheild) / 트래커 (Tracker) 쟈켓으로 스타일과 보온성, 후드 여부에 따라서 스타일을 분류하고 있다.

그 중에서 맥스 자켓 (KARETA Max Jacket)은 카레타의 두번째 라인업으로 적당한 보온성을 취하면서 일상과 스키장 모두를 만족하는 심플하면서 가볍고 편한 착용감을 특징인 상품이다.

맥스 자켓의 가장 좋은 점이자 주변 보더들에게 부러움을 산 부분은 바로 가벼움이다. 보드 쟈켓의 경우 방수, 방품 등 기능적인 측면을 포함하고 있는 관계로 무게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스키장에서는 별 다른 불만을 가지지 않은 부분이나~ 일상에서 겨울 자켓으로 활용하는 경우 무게감으로 인해서 기피하고 멀리하게 되는 점으로 카레타 맥스 자켓의 가장 만족하는 부분으로 가벼운 무게를 가장 큰 장점으로 뽑을 수 있다.

지난 시즌을 함께 했던 보드 자켓과 카레타 맥스 자켓을 비교해 보면,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자켓은 올 시즌 옷걸이를 못 벗어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라는 안타까움이 남는 부분이다.

맥스 자켓의 스타일 또한 스키장에 국한된 컨셉이 아닌 일상과 스키장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쪽 환경의 장점을 모두 취하고 있어 보드 자켓과 겨울 보온 자켓의 이중 생활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스타일만큼 자켓의 전체 기장과 소매 기장 모두 겨울 보온 자켓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일상에서는 겨울 자켓과 쉽사리 구분이 되지 않고, 최근 보드 의류 스타일이 스트릿 핏과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카키 / 블랙 / 올리브 3종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는 맥스 자켓의 기능성은 안쪽 라벨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방수, 방풍, 보온 등의 기능적인 측면을 해당 기능의 로고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적당한 충전재를 내장해 보온성을 강조하고 있는 맥스 자켓은 4oz 충전재를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4oz 충전재를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방수, 방품 기능이 더 해져 낮은 기온과 바람과 함께 하는 슬로프에서의 추위를 막아주는데 제 역활을 톡톡히 한다.

자켓 안쪽 하단에는 스노우 스커트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보드 자켓에서 스노우 스커트의 활용성이 점점 낮아지는 점을 고려한 탈부착 방식의 스노우 스커트는 자신의 보딩 스타일과 날씨, 환경 등에 따라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스노우 스커트를 아예 배제하고 있는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부분이다.

안쪽 주머니는 유선 이어폰과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이어홀과 함께 케이블을 고정하고 정리할 수 있는 홀더를 추가로 구성하여 자켓 안쪽에서 케이블이 꼬이거나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꼼꼼하게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는 모습 또한 인성적이다.

눈과 습기, 바람 등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외부 소재는 방수, 방품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면서도 매우 부드러운 촉감과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착용시 매우 편하다는 점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뻣뻣하지 않으면서도 방수, 방풍 등의 기능을 만족시키는 맥스 자켓은 소재 선택은 스키장과 일상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는 슬로프에서의 움직임과 활동을 보장하면서도 4oz의 충전재와 심플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그리고 핏감 좋은 착용감은 가슴과 등, 팔에 레터링 되어 있는 카레타의 16 시즌 컨셉을 조용하면서도 존재감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카레타 맥스 자켓만의 스타일 제안이 아닐까?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