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롬프,파나틱,32크루 날아라병아리 입니다.


항상 말씀 드리는 것이지만 장비 리뷰(시승기)는 장비를 구매하시는데 참고만 하시고

반드시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장비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헝그리보더 여러분들의 장비 선택시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라면서 리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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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휘닉스파크,용평리조트,대명리조트,웰리힐리파크 등 스키장들이 제설테스트도 하고

시즌이 정말 곧 시작될것만 같은 분위기라 기분이 너무 좋네요~^^

우린 역시 겨울만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들 인가봐요~ㅋ


20151024_195144_1559.jpg


이번에 소해개 드릴 장비는 파나틱의 대중적이며 가격대비 성능비가 무척 좋은 데크

15/16 파나틱 신크 153 (15/16 FANATIC SYNC 153) 의 첫번째 시승기에 대한 느낌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의 스폰서가 파나틱 코리아(JS 스포츠) 이다 보니 팔은 안으로 굽는 다고

약간의 주관적 느낌이 섞인 시승기가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가능하면 객관적이고 제가

느낀 그대로를 가감없이 전해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단점과 장점을 모두 올려드리도록 최선을 다 해볼게요^^;


1516 SYNC 153 TEST RIDING.mp4_000105802.jpg


우선 15/16 FANATIC SYNC (파나틱 신크) 를 짧게 몇가지 결론부터 내린다면...(장,단점 혼합)


1. 착한 가격 (소비자가격이 60만원대로 책정되어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2. 가격대비 성능비 우수 (착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소재와 복합 캠버형태로 제작 기술력을 높임)

3. 전반적으로 가벼운 추세의 파나틱 라인업중 비교적 묵직한 편이며 파타틱 타모델 대비 좀 무게감이 있습니다.

4. 파나틱의 첨단 기술력중 하나인 허니콤(벌집구조 소재의 내장제)이 데크의 허리부분에 들어가 있습니다.

5. 탑시트의 번쩍이는 광택은 깔끔하며 스티커질 하기에는 무척 좋습니다.

6. 베이스의 활주성이 첫 느낌이었지만 무척 빠르고 좋았습니다.

7. 전반적으로 말랑하여 소프트한듯 하면서도 적당한 플렉스의 느낌이 초,중,상급자 누구나 즐기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이렇게 몇가지로 간단히 첫 시승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아직 제가 이번 데크에 대해서 완전히 파악한것은 아니지만 느낀대로

보시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간단히 적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1516 SYNC 153 TEST RIDING.mp4_000060203.jpg


제 신체적 스펙과 주로 이용하는 장비 세팅 등을 말씀드리면...

신체 : 키 169 / 몸무게 65 (58kg대 에서 자꾸 늘어나요ㅜㅜ)

장비 : 주로 이용하는 데크 길이 150 전후, 바인딩 각 12/-9 (9/-9에서 최근교정), 바인딩 폭 55cm 전후

스텐스 : 주스텐스 레귤러 (구피) 양방향 추구


15/16 파나틱 신크 장비 세팅

데크 : 파타닉 신크 153

바인딩 : 드레이크(50-50) M

부츠 : 32부츠 라쉬드 260 mm

각 12/-9 , 폭 55cm , 트루센터(트루트윈)


위에서 보시듯 저는 원래 데크 길이 150 사이즈 (148~151)를 주로 이용해 왔으나 이번에

신상데크 153을 받아서 라이딩 하면서도 크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데크 컨트롤 하기에 어렵지 않다라는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파나틱 FTC 트윈 CBC 데크 (관련 장비리뷰는 헝글 리뷰게시판 참조) 를 시승하게 될때는 저는

151 사이즈라 생각하고 탔었는데 알고 보니 154 사이즈 였습니다. 그만큼 그동안 제가 타던 데크와는 달리

가볍고 컨트롤 하기 용이하여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탈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이 허니콤 이라는 신기술이 들어간 파타틱 데크만의 특징이고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수입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파나틱 신크 모델의 기본 스펙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신개념 마이크로 캠버와 고급 신소재의 코어 그리고 프리미엄 베이스를 사용하여 활주성은 물론

가격대비 고퀄리티의 실현을 이룬듯한 느낌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든 누구든 자유로운 라이딩을 구현한것 같습니다.


2015-10-30 23;59;31.jpg



좀더 디테일한 부분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평평한 곳에 놓고 보면 분명히 (정) 캠버의 형태이지만 노즈와 테일쪽에 락커를 도입함으로써

(정)캠버와 락커의 장점을 결합한 마이크로 캠버 라는 신기술이 채택되어 라이딩과 트릭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유용하며 제가 즐기는 파크에서 지빙과 킥커에서 얼마든지 즐길수 있는 데크라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느끼기에 아직은 짧은 시승시간 이었으나 특히 마이크로 캠버(정캠버+락커)는 라이딩이나 킥,지빙 또는

그라운드 트릭시 허리부분에서 리바운드의 장점을 끌어오면서도 노즈와 테일의 락커시스템이 롤링이나 버터링,

셔플 등의 기술을 하기에 적합하며 스핀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즉, 캠버와 락커의 장점을 합해 놓은듯한 구조로 파나틱사의 신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캠버 데크 입니다.


2015-10-30 23;59;52.jpg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 가성비 좋은 데크로 초,중,상급자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 재밌게 즐길수 있는 데크 "


라고 하고 싶네요~

파나틱의 허니콤(벌집구조 내장 소재) 기술이 많이 들어간 상급 데크에 비해서는 좀 무게감이 있다는건 단점이라

할수도 있겠으나 타사 데크와 비교하면 심한정도는 아니며 묵직함에서 오는 안정감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어쩌면 그것이 장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묵직함을 추구하는 라이더들에겐 오히려 너무 가볍게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독일의 명품데크 (제작사 독일 + 일본의 디자인) 파나틱의 인터내셔널 라이더들 입니다.

혹시 아시는 라이더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ㅎ

2015-10-31 00;00;11.jpg


그럼 이번 시승기는 여기에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더 길어지면 아마도 지루해 하실것 같아서^^;

이쯤에서 줄여 주는 센스~ㅎ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비시즌 주로 활동하고 있는 웅진플레이도시 에서

첫번째 테스트 라이딩 하는 영상을 끝으로 이번 시승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허접실력에 발가락 편집 영상이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할겠요~ㅋ

영상의 앞부분은 14/15 파나틱 FTC 트윈 CBC 154 이며 중반부 이후로 이어지는 영상이

15/16 파나틱 SYNC(신크) 151 입니다.


그럼 즐감해 주시고 다음 장비 리뷰로 다시 찾아뵐게요~^^


PS : 헝글과 함께 시즌준비 잘 하시고 이번시즌도 부상없이 모두 즐거운 시즌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 https://youtu.be/UDAqg01nXJk


펀스노우TV_날아라병아리♥

2015.10.31 01:25:05
*.54.174.22

"비밀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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