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샵을 돌아다니다 보면 참 좋은 물건인데...사이즈가 작아서 안팔리고 주인을 기다리는것들이

많이 있다...지금 쓰려는 타임리스도 좋은 물건이고 남자들은 살려고 해도 물건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즈가 작은...그러니까 여성들이 탈만한 사이즈의 것들은 샵마다 몇개씩은 남아있는걸 보게된다...

사실 하드하다...란 말은 많이 들어서 여자한테는 별로일거라고 생각했으나..살펴본 바로는 꼭 그렇지는

않다라는게 나의 생각이다.가격이 비싼것이 흠이지만 디자인이나 기능을 생각했을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린다...





1. 장비명  : RIDE TIMELESS

2. 소비자가 : 990,000(평균 할인율 50%)

3. 수입상 : 산바다 스노보드샵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

5. 장비 협조(사진촬영과 자료제공) 샵 안내와 구입처 : 911 스노우보드

6. 제원표

- Spec.


- Construction : 3D Misty 2 Core And Cap


보통의 데크들은 평평한데 반해 코어로 쓰인 나무들이 겹겹이 싸여서 울퉁불퉁한 표면을 이룬다...
라이드나 팔머 혹은 RAD-AIR 같은 브랜들의 데크들이 이러하다.이것은 역학적으로 힘을 많이 받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여
힘을 받는 부위는 더 강하게 힘을 덜 받는 부분은 조금 덜하게 설계를 하여 최상의 탄력과 최소의 무게를 이로고자 함이라고 한다...@.@


- Base : Fusion 4000 base


퓨전 4000 베이스라...신터드랑 틀린건지 잘 모르겠다...(나 필자 맞냐??? 열라 게으르다..)암튼 색깔 강렬하고 빠르단다...


- Insert pattern : 4*4


다른 브랜드들의 상급데크를 보면 인서트홀이 6열 혹은 8열까지도 되어 있는데 반하면 세밀한 스탠스 조정에 무리가 있을것 같다...
사실 이것도 글을 쓰면서 알았다...난 버튼이랑 포럼만 빼고는 모든 데크의 인서트 홀이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ㅋㅋ


- 무게                      ★★★★☆

- 하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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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 무게와 하드함은 필자의 판단에 의한것임...


[사진1] 탑시트


사실 탑시트에 붓글씨로 뭐라고 흘려쓴거 같은데...모르겠다...암튼 심플하면서 멋진 탑이다...근데 스티커는 붙이기 넘 힘들것 같다.


[사진2] 베이스


아! 베이스... 붉은색에 "TIMELESS" ....강렬하다 ...아주 맘에 든다...그리고 퓨전 4000이라지 않은가...
근데 퓨전 4000하니까...무슨 음식가격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내가 미쳐서 일까???


[사진3] 캠버높이 측정


라이드의 캠버는 높지 않다...그렇다고 탄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다...상관없다...튕겨지는 느낌이 틀릴뿐이다...지극히 개인적인것이다..


[사진4] 팁에서 테일까지


항상 팁에서 테일까지의 사진을 찍을때면...울고싶다..왜이렇게 잘 안 찍히는지...도대체 알아 볼 수가 없다...
암튼 깊은 사이트컷은 아니다...평범하다고 해야할까???


[사진5] Flex 테스트



이번에도 우리의 장단지 삼형제중 맏형이 모델을 해줬다...아 엿가락 휘듯이 휘어진다...하드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것에 비하면 생각만큼은
아니였다...살로몬 IVY와 비교했을때도 특별히 하드하다고 보여지지 않는다...이것이 여성들에게도 권하는 이유다...




7. 총평

K2라는 거대회사의 자회사격인 라이드는 독자적인 기술과 함께 좋은 제품들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허나 바인딩에 대해 가지는 사람들의 관심에 비해 데크는 사실 좀 관심밖이라고 봐야하겠다...이유가 뭘까???

나도 모른다...그러나 좋은 데크라는데는 이의가 없을것 같다...

또한 심플한 탑의 디자인과 강렬한 베이스는 직접보면...아 사고 시프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한다.

내가 안 타보고 싶은 데크가 어디 있겠나만은 타임리스...그중에서도 순위가 높은쪽에 속한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본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참 내용이 없다...데크란 것이 타보지도 않고 주저리 주저리 말한다고 해서 글을 읽는 사람이

뭘 느끼겠냐만...그래도 이런것도 있구나...이 사람은 이런면을 보는구나...거참 신기한 놈이구나...

이런 다양한 생각으로 읽어주셨으면 한다...






p.s 답글을 달아주신분에 의하면 타임리스는 토션(torsion:비트는 힘)이 강해

      서 그 정도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상급자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다만 저의 생각은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초급이 금방 중급되고 상급이 될

      수 있기에 초보들도 절대 살 수 없는 물건이란 없다고 봅니다.

      이거 사시려는 초보자분들은 참고하시고 더욱 열심히 데크와 씨름하시면

      좀더 빨리 실력이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