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리뷰어 Rider입니다.
전 문장력도 없고 스카이님이나 요한님, Clap님처럼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디카도 이번이 구입후 다섯번째 찍어보는 디카초보이기도 합니다.
포토샵...6년전에 써보고 처음 써봤습니다. ^^;
어떤면이에서든 어설픈 제가 리뷰어가 된다는게 헝그리보더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전 초보의 마음으로..또 초보의 시선으로 장비를 바라보고 만져보고
테스트하는 마음으로 리뷰를 작성하려 합니다.
많이 이해해주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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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비명  : NITRO Punisher boots
2. 장비정가 : 620,000 원
3. 정식수입 여부와 수입상 : 동보인터내셔날
4. A/S 가능여부와 A/S기간 : 1년
5. 장비 협조 및 자료제공 : 수원 피코스포츠(031-221-9828)


* 나이트로 부츠의 02-03 라인업 입니다.





여기서 국내의 X-GAME 잡지인 "Things" 에 수록된 내용을 보겠습니다.

"올 시즌 출시된 나이트로 부츠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출시되었던 일반적인 특성과 달리 발의 편안함을 고려해 앞 뒤 부분에 판넬을 대었다든지 이너부츠의 혁신적인 소재로 기록되고 있는 힐 그립의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해 한층 더 업 그레이드 된 부츠를 생산해 내었다.
이로써 탈착과 힘의 피트감이 한층 더 좋아졌고, 발이 편해짐에 따라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최상의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 부츠의 왼쪽과 정면입니다.
부츠의 혓바닥(?)부분에 보강용 몰드가 장착되어 토우엣지줄때 도움이 될꺼같았습니다.
(디럭스나 나이트로 홈피에도 혓바닥 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이거 공식명칭이 혓바닥인가요? 아시는분 리플좀..--;)




- 부츠의 오른쪽과 뒷면입니다.
여러 메어져급 브렌드의 상급에서 볼수 있는 밑창에 에어가 있었습니다.
에어백과 젤타입의 신소재가 충격을 흡수한다는군요.
부츠뒷면의 바인딩과 닿는면이 보강되어 바인딩과의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 부츠끈을 조일때 걸어주는 앵커와 이너부츠의 조임고정장치입니다.
우선 부츠끈을 조일때 걸어주는 앵커는 살로몬의 스냅스 부츠의 경우처럼 부츠끈을 앵커에 걸고 조인후 부츠끈이 풀리지 않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이너부츠의 이너끈 조이는 장치는 다른 제품에 비해 약간 작았습니다. 이너끈을 다시 푸를때 풀림스위치(?)가 작아서 다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 이너부츠의 왼쪽과 정면입니다.
이너부츠는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주황색의 보강물이 이너부츠의 혓바닥과 좌우에 붙어있었습니다.
정면사진의 하얀색부분...그러니까 이너부츠의 발등부분의 하얀색 천이 보이시죠?
그부분이 발등을 강하게 잡아주었습니다. 착용감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하지만 발등의 꽤 높으신분이 신으면 약간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너부츠를 조일때 쓰는 끈이 보이질 않죠? 그건 밑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이너부츠의 오른쪽과 뒷면입니다.




- 이너부츠의 앞부분입니다.
검정색부분의 천이 매우 부드러운소재를 사용해서 발가락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 이 부츠의 가장 특징적인 면이라 생각됩니다.
이너부츠에 끈이 없고 부츠의 안쪽에 부츠와 이너부츠를 연결하는 장치(?)가 하다 더 있어서 그 장치의 끈으로 이너부츠의 앵커에 걸어준후
조이는 형식이었습니다. 부츠와 이너부츠의 결속력을 높이리라 생각됩니다.




- 바인딩과 결합해보았습니다.
부츠사이즈는 270 mm, 바인딩은 01-02 Platinum Painted Series 사이즈:L 을 사용하였습니다.
부츠의 앞부분이 튀어나오는데 그 길이가 약 12 mm 였습니다. 괜찮은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개스패달이 조정되는 바인딩을 사용하신다면 별탈없을꺼라 생각됩니다.
부츠의 뒷부분이 힐컵에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 "서로 다른 회사인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나이트로의 바인딩이나 다른 메이커의 03모델로 맞춰보고 싶었으나 아직 입고전이더군요. 지방이라 서울보다 좀 늦는거 같습니다.




- 발의 뒤꿈치부분..아킬레스를 잡아주는 부분과 깔창입니다.
이 부분이 다른메이커들의 부츠들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편안한 느낌이 들었구요.
부츠의 깔창부분의 노란색과 남색은 부드러운 소재를 써서 충격흡수를 해주고 가운데 회색부분은 약간 단단한 소재로 전체적인
발의 편안함을 추구한거 같습니다.



* 리뷰어 평가 *

하드함  : ★★★

편안함 : ★★★★

발볼의 넓이  :  ★★★☆

끊묵기 편리성 : ★★★

부츠 신기 편리성 : ★★★☆

부츠 이너 깔창 : ★★★★

무게 : ★★★★


* 총 평 *

나이트로 제품군중에 데크는 상당히 인정받고 있는부분인거 같은데 데크를 제외한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사실상 약간 외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고 신어보고 테스트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부츠였습니다.
저혼자만의 매우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으로 제품 자체를 평가하는것이 무의미할수 있겠지만
샵투어 가셨을때 NITRO Punisher 부츠가 보인다면 한번 신어보시고 직접 평가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things, www.nitrousa.com 등



p.s
리뷰를 쓰고 한번 쭈욱~ 보니...정말 엉성하네요.
앞뒤가 안맞는 글들...엉성한 사진들...쩝
멀티미디어를 전공한 회사 쫄따구와 디카를 좋아하는 직원에게 내공전수를 졸라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노력하는 리뷰어가 되겠습니다.
참... 촬영내내 동행해준 친구 만봉아~ 고맙다. 음료수 살께~^^;


엮인글 :

[狼]요한

2002.09.14 14:48:49
*.186.45.228

글 잘 봤습니다...저보다 훨 잘 쓰시는데 ...부럽습니다....수고하셨고요...사실 이번에 부츠를 구입하면서 나이트로 부츠를 사고 싶었는데(작년 Recon)가격때문에 못 샀습니다...하드함으로 치면 다른 브랜드에 뒤지지 않고 이너와 아웃터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버튼,노쓰,디씨,살로몬,32,디럭스 말고도 부츠를 만드는 브랜드는 많고 시장이 넓어지는건 소비자들이 더 대우받을수 있으므로 긍정적인면이 더 많다고 봅니다...작년까지는 디자인이 별로였는데 올해는 많이 좋아졌더군요...괜찮은 부츠라고 생각합니다.

빨간색조아

2002.09.14 21:50:05
*.52.145.233

글 잘 읽었습니다. 점점 장비리뷰란에 볼거리가 많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조쿤요. 여러 리뷰어님들 수고 하시고요, 헝글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우하하

2002.09.15 11:59:11
*.144.60.165

음... 역시... 나이트로....

하하

2002.09.15 16:15:57
*.211.21.218

음.. 지금 제가 레콘부츠를 사용합니다...
레콘이나온지 일년이 지났는데.. 부츠에 들어간... 레벨업은...
업청나군요 ㅜㅜ 에어... 이너부츠.. 그래두.. 제 레콘두 좋아요..
하드함과 편안함으로 승부를건다? ^^
저한테만 그런지 모라두 레콘은 하드하지만... 발목을 잘잡아주더군요...
방수에는 쫌 문제가 있지만서두 올해두 이장비로 잘 버텨나가야 할텐데

esino

2002.09.15 22:56:22
*.252.110.204

혓바닥 맞습니다. tungue이라고 하죠.. 그걸 한국말로 옮기다 보니.. 그런 해석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혓바닥.. 맞아요~ ㅋㅋㅋ

왕초보보더

2002.09.15 23:03:42
*.110.168.102

혓바닥...맞군요...감사합니다. 근데...많고 많은 말중에 하필 혓바닥..--; 어감이 영~ 아니네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나이트로

2002.09.16 12:57:57
*.104.28.31

와우~ 전 나이트로 매냐입니다.
넘 넘 좋은 정보네요
부츠는 나이트로는 생각을 못했는데...리뷰보고 생각이 좀 바뀌는듯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nanjangs

2002.09.16 19:28:44
*.204.84.138

작년 모델에 비해 디자인은 비약적인 발전을 한것 같네여... 작년모델은 제 취향에는 영 아니어서...
그리고 이너가 끈이 달려있지 않고 부츠 자체안쪽에 달려있는것은 DC류와 동일하네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본인은 겸손히 말씀하셨지만 아주 알찬 내용이 가득한 리뷰네요.
어차피 리뷰는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리뷰어의 주관적인 얘길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겠지요.

김동균

2002.09.18 01:42:38
*.126.215.11

혹시..그거 인너끈 묶는거 있잖아여(플라스틱으로된것...).저 그거 잃어 버렸는데...사진보니 그것이 맞는거 같아여..그거 어디서 못구하나여..?..ㅡㅜ

^^

2003.01.10 23:15:47
*.228.233.71

esino님 tungue이 아니라 tongue 입니다.

quietkey

2003.11.27 03:45:35
*.125.81.224

제가 이번 시즌에 사용 할 부츠입니다. 신어 보니 정말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놈을 나이트로 Venom 바인딩과 조합해서 제 발란스에 탈 예정입니다.. 담에 어떤지 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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