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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 20:20.
*. 날씨.
-8도 시작. 바람 약간. 저녁을 굶은 탓인지 제법 춥게 느껴집니다. 덜덜덜..
*. 설질.
습설이 내렸고 추운 날씨에 비하면 전체적으로는 좋다고 표현할 만 합니다.
뉴오렌지 삼거리 아래로, 시금치 나물의 깨소금처럼 자잔한 얼음 알갱이가
제법 많이 있으나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실버도 전체적으로 비슷 함.
*. 인파.
아직까지는 한산 함. 실버 리프트 가동하지 않음에도 대기줄 거의 없는 편.
오히려 매표소의 대기줄이 리프트 대기줄의 두배쯤이니.. 차츰 많아질 듯.
뉴야심(아직 이름이 익숙하지 않네요) 인가 하는 시즌권자들도 올 테고..
*. 기타.
-. 월요일의 뉴오렌지 리프트 고장때문에 지산을 좀 두들겼더니, 아까 낮에
전화 오네요. 당시 안내실의 당직 근무자는 상황 파악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통화한 고객 지원 팀장은 그래도 조근조근한 말투로 '리프트는 물론,
전체 안전을 점검하겠다' 고 약속. 근데 실버 리프트 또 고장이라니.. 참~..
-. 외로움 달래 주며 동행해 준 분들 고맙습니다. 창* 님, 정*범 님, 짐* 님,
질주* 님, 그 외 제가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분들.. (죄송~. ;;)
-. 월요일에 리프트에 매달려 고생하고 정신이 없어서 헬맷과 여러 가지를
지산에 놓고 철수. 주말에 용평가려고 어쩔수 없이 물건들 가지러 온 건데,
막상 와 보니 장갑과 바람막이용 스카프는 집에 두고 왔네요. 이런~. ㅠ.ㅠ
-. 땡보딩 맞추려고 거품 물고와서 컵라면이나 하나 때우려고 콘도에 가니
"금일 휴업". 이런~. ㅠ.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