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는 보드장에 설레이는 하루였어요..
이번 시즌은 못갈줄 알았던 강촌에 가서 하얀거 보니까...
아...나 하얀거 좋아하는구나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첫번째 리프트.....
기분이 오묘 하더라구요....늦은만큼 열심히 많이 탈수 있을까...
생각두 들구....
아무튼! 정상 가서 사진 찍고 코스 다 타보면서 설질 테스트 해보고
온 하루 였는데요.
설질 : 페가 : 상 중단 은 아주 좋았습니다 .
각이 크지 않으니 눈이 밀리지 않아서 아주 좋은 부드러운 눈이 뽀드득하게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하단이 워낙 고각이고 오후이다 보니 범프와 아이스가 많은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조심조심 타고 내려갔습니다.
디어 : 어디든지 생각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역시나 활주 구간인 중 하단이 설질이 너무 좋았습니다!
퓨마 : 퓨마가 제일 설질이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다보니 그런건지 슬로프가 매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눈량이 많았었습니다.
레퍼드 : 상단에 눈이 다 쓸려서 밑으루 가 있습니다.
상단 아이스에 한번 식겁 했지만 중단까지 조심히 내려와서 보니
햇살이 비추는 중단 부터 완전 기가 막힌 설질 이었습니다..
아마 위에서 말한 상단 눈이 중단에 다 쌓여 있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눈을 느꼈습니다.
드래곤 : 여기는....부드럽고아이스 버벅이는 구간이 없을정도로
훌륭했지만 아무래도 시간대가 늦어져서. 범프는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하단 레빗 슬로프에 웨이브가 정확하게 몇개인지는 모르겠는데
8개??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많이들 타러 오셔요~ 긴장 안하시면 확 날아갑니다 ^^
미니 파크 ; 올해는 아직 준비가 덜 된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축소운영을
할건지에 대해는 잘 모르겠지만 초보자 분들이 아무때나 편하게
들어왓다 나갔다 할수 있게 레벨이 아주 낮게 킥커도 아주 낮게
만들어져 있었고 킥커가 2개.... 아직 미완성인게 아쉽...
중간에 지빙을 하나 그리고 원래 3번 킥커가 있던 위치에...
웨이브를 3개 인가 만들어놓았더라구요.
다들 잘 노는 모습을 보고 좋았긴 한데 역시나 미완성인 모습이.....아쉬웠습니다.
리프트 대기는 없었습니다 .
날씨 : 바람이 많이 부는 -5도의 쌀쌀함
마지막으로....
강촌에 오실분들은 할인 상황 필요 하실거 같아...
찍어보았습니다...
필요하신분 잘 확인하시고 강촌에 오셔서 행복한 힐링 보딩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안보하셔요!
오랫만에 일기 쓰니 행복하네요.
오...훌륭한 후기, 후기의 정석!
저는 이렇게 쓸 자신은 없....
기회되면 오전반에서 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