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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에 포근한 영하 2도, 낮에는 영상을 맴돌았을 듯.
안개는 아니고 높은 구름처럼 느껴지는 뿌~연 하늘.
한낮까지는 '없으면 서운할까 봐' 살랑 바람이 살짝.
오후 3시 넘으며 바람의 세기가 강해 짐.
*. 설질.
뭐.. 시간대별, 장소별 나눌거 없이 한마디로 좋아요.
그린, 환타, 골.파., 밸리.. 개인 취향으로는 8/10 점.
인심 후한 분은 9/10까지도? ^^
5시 넘으며 그린은 '맞은 곳만 또 맞은' 상태로 마감.
*. 인파.
그린은 쌍두 마차(리프트 2개) 운영해서 대기줄이야
없지만, 슬로프는 무질서.
옐로우도 쌍두 마차(리프트 2개) 운영, 슬로프 혼잡.
골드는 오전에 잠깐 애교 대기줄, 오후 2시반.. 3분~.
나머지 시간대는 대충 허전한 느낌.
*. 기타.
-. 용평 홈피 공지 사항 중에 다른건 읽으시면 되나,
개막/폐막식에 진부 나들목으로 우회하라는 부분..
456 지방도로로 오다가, "대관령 유통센터 맞은편"
에서 빠지라는데.. 요거 잘못 되었습니다.
"유천(대관령 농협 유통센터)는 아래 지도의 A 지점입니다.
B 지점의 "도암 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에서 갈라져야 해요.
우회전 한 뒤, 판두교 건너서 길 따라 가세요~.
(용평 홈피 누가 만드는거야? 내가 이거까지 해야해??)
-. 핑크 한쪽켠(임시 파크 있던 곳)에 모굴 코스 조성하더군요.
빨간옷(용평 강사)들이 사역을 하더라구요.
그럼~, 새치기 하지말고 신성한 노역을 해야지~. ㅋ
-. 레드 상단에서 배장 님이 인사하시기에 목캔디 드리고,
"다음에도 잡으시면 드립니다" 하니, 용평 공식 이벤트로
"김삿갓을 잡아라" 하자고. ;; 나.. 미치겠.. ;; ㅠ.ㅠ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현재는 개/폐막일만 해당되지만 조직위 의견에 따라 패럴림픽 개/폐막일 등도 통제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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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네이버가 사기를 치고 있네요...
그림 편집하다 보니, 시간이.. 버스 놓치면 안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