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자게보시면 알겠지만...오전11시에 친구 버리고 혼자 2시간만 타자하고 무주읍에서 혼자 리조트로 출발...
리조트 삼거리까지는 조심조심...잘 갔습니다.
근데 삼거리 리조트올라가는 초입구부터는 제설이 안되어있고...그냥 눈이 짓이겨져 있어서...어제새벽의 악몽이 떠오르는 동시에...눈빨이 날리기 시작....
바로 첫번째 다리에서 유턴....다시 무주읍으로 가서 친구태우고 무주를 떠나기로...12시경 무주ic통해서 내려왔는데...무주ic에서 덕유산.함양ic넘어서까지 눈빨이 고속도로에도 거셈.
조금더 내려오니..완전맑음.함양휴게소에서 보드복 모두 탈의하고 내려옴.
3줄요약.
1.고속도로.일반국도는 낮에는 다닐만하나 삼거리부근부터 제설인됨(도로공사 관할아닌 리조트쪽 관리구역)
2.오후늦게부터 아직 완벽히 녹지 못한 눈으로 빙판 되면 예정치 않은 1박2일코스 됨(오늘저녁에 폭설에 한파예정)
3.안전이 최고라 생각해 잘 철수했다고 내가나를 다독이는중..
고생하셨습니다. ㅎ 칼국수 맛나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