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야땡~ 기다릴때 레드 시계탑 온도 영상 6도. 8시 반 7도.

골드쪽에 바람 조금 있는둥~ 마는둥~. 흐린 하늘로 추정

(검은 하늘이 아니고, 뿌~연 모습). 체감상 4월 날씨. ;;


*. 설질.

낮에 많이 녹았습니다.. 즉, 슬러쉬 아니면 얼어 붙었죠.

땡~ 레드.. 얼어 들어 오는게 느껴지는 '버버벅~' 소리.

세로 방향 단차. ;; 단 한번만에 버리고 골드로~.

골드.. 역시 차근차근 얼어 들어 옴. 거기에 주제 안되는

이용객들이 7시 넘으며 꾸역꾸역. 3번 만에 그린으로~.

그린.. 녹았던 슬러쉬에서 물기는 빠졌으나, 온통 모굴.

8시 반에 미련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별.


*. 인파.

야땡 레드는 애교였으나, 골드는 7시 넘기며 꾸역꾸역~.

그린에는 ㅊ주 교대 학단. ;; 옐로우 무슨 초딩 단체들. ;;

그다지 상쾌하지 않은 무질서의 향연.


*. 기타.

-. 올림픽 끝나면서 다시 학단 시작. 오늘은 ㅊㅈ 대학교.

당분간 '백명 단위' 단체가 줄줄이 기획되어 있다는 정보.

그나마 아래에 있을테니 다행이지..


-. 7시 넘어서 밸리 내려가는데.. 스키어 두 분이 바닥에.

한 분은 늘 보는 정도 거리에 스키가 분리된 상태, 경상?

다른 분은 상당히 먼 거리에 스키 분리, 훨~씬 먼 위치에

폴 두개가 제각기 분리. 자신의 위치조차 인지하지 못함.

멀리 떨어진 곳에 '뿌려진' 상태라서, 바인딩까지 풀고서

주워다 줬건만.. 쩝~..

'착한 사마리아인' 이라는 말이 스쳐간 저녁.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엮인글 :

BrianK

2018.03.03 21:34:39
*.54.14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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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렇게 용평도 가는가 봅니다. 내일 오땡도 별다를바 없겠죠? ㅠㅜ

덜 잊혀진

2018.03.03 21:38:20
*.113.81.154

큰 기대는 않으시는게.. ;;

대신 눈 소식 있습니다~.

타이탄s

2018.03.03 21:34:59
*.70.5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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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이번주는 안좋은 주간이군요!!

2월이 마지막 용평이 돨지도 모르는 이번 시즌입니다 ㅠㅠ

덜 잊혀진

2018.03.03 21:38:58
*.113.81.154

모양새가 약간 좋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셔요~. ^^

덜 잊혀진

2018.03.03 21:51:40
*.113.81.154

10시 예상이었는데, 달리기 호출 들어 와서 자리 비웁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김크라운

2018.03.03 21:56:37
*.33.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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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후기 잘봤습니다 , 저도오늘 야간탓다가 2시간만에 접었습니다.. ㅜ 작성자님 말 듣고 안갔어야했는데....고집부리다 폭망ㅠ

덜 잊혀진

2018.03.04 07:44:54
*.113.81.154

야간 2시간.. 딱~ 같은 증상 겪으셨나 봅니다. 위로의 추천을~. ^^

용평에뼈묻자

2018.03.03 22:04:39
*.223.4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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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대학단분들은 계신가 ㅎㅎ(사심가득)ㅋㅋㅋㅋ

종이컵에똥너

2018.03.03 22:30:04
*.22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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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래요오~~??

덜 잊혀진

2018.03.04 07:47:18
*.113.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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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 여학생들은 '종이컵'(의 커피)보다 뚜껑 달린 컵(의 커피) 좋아할 듯. ㅋ

덜 잊혀진

2018.03.04 07:46:03
*.113.81.154

안알랴줌. ㅋ

('그 여대' 는 빠졌고, 다른 공학 학교의 여학생은 몇 있는 듯. ^^)

준휘아빠

2018.03.03 22:34:58
*.36.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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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오랫만에 들어가는데..
ㅜㅜ... 갑자기 봄이라니

덜 잊혀진

2018.03.04 07:47:59
*.113.81.154

다시 눈이 오겠지요~. ^^

닭죽대왕

2018.03.04 00:19:38
*.119.13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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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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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면서 오늘같은 날 야간을 타시다니...ㅎ

덜 잊혀진

2018.03.04 07:48:30
*.113.81.154

ㅋㅋㅋㅋㅋ

혹시나~? 했습니다. ;; ㅋ

열혈류

2018.03.04 06:55:59
*.36.13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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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눈이  기대  되긴  합니다.

일요일  새벽 곙기도는 비오네요~

덜 잊혀진

2018.03.04 07:49:29
*.113.81.154

지금(일요일 아침. 7시 반).. 용평은 짙은 운무에 갇힌 상태에요~. 영상 6도.

어필

2018.03.04 10:33:51
*.38.18.205

이른 아침인데도 영상6도... ㅜㅜ

덜 잊혀진

2018.03.04 16:37:02
*.113.81.168

오후 2시 영상 9도. ;; ㅋ

피츠버그

2018.03.04 10:56:47
*.252.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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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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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


낮에 슬러쉬에서 밤에 얼 경우 강설이 아니라 빙판, 그것도 울퉁불퉁한 빙판이 됩니다.


지난 시즌에도 이런 상황 때문에 3월에 일찌감치 접었지요.


올해도 이번주로 마감하려고 했는데 렌파 한번 타보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덜 잊혀진

2018.03.04 16:38:22
*.113.81.168

야간에 어찌되는지 알면서도 바보짓 했습니다. ㅋ

곰팅이™

2018.03.04 15:38:15
*.149.1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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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간은 미련없이 버리고...

결국 술 탔습니다..-_-;;

덕분에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서울로 출근해야 하는데..

6시30분에 일어나서...결국 지각...;;

담주 눈소식이 줄줄이 있어...설질 회복이 될듯하네요..^^


덜 잊혀진

2018.03.04 16:39:49
*.113.8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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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달리셨나 봐요. ㅋ

설질 회복되면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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