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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
금요일 이른 시간 넘어오니 횡계는 영하 13도네요!
아직 렌파도 못가보고 2주만에 보드 타는지라...
땡보를 고민하다가...
너무 추운 기온에 한발 물러서서 9시 30분에 용평으로 출발하는데
맑고 바람부는 영하 13도...바람..아휴~==333
용평에 들어가니 곤돌라 고장으로 1시간 이상 매달린 채로 운행중지...
전일 인파에 대해 마르고 닳도록 들은지라 ㅋㅋ
결국 지인 찬스로 장비빼고 알펜으로 넘어갑니다.
알펜 넘어가는 천문교차로쯤 119 차량이 용평으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
알펜시아에서 준비를 마치고 차분히 둘러봅니다.
알파,브라보 운영중이고 (리프트 1기,2기)
찰리,델타는 폭풍제설중.
에코는 스키팀 훈련중입니다.
폴라인 기준 상단 오른쪽과 하단 오른쪽에는
오전중 기문꽂고 훈련중..
주간 내 최고 기온이 영하9~10도 예보된 만큼 맨손 노출 아플 정도의 강추위였습니다.
해뜨고 맑은 날씨였으나 간혹 바람에 얼얼한 냉기가 파고 듭니다.
브라보만 이용했습니다만,
나름 알펜시아에서 가장 긴? 슬로프라 그런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학단도 있었으나 간혹 줄이 길어질 타이밍에 따뜻한 커피도 먹고 몸도 녹여 봅니다.
정상에서 용평 구경도 하고~
누군가 보고있을 웹캠을 향해서 손도 흔들고 춤도 추고~~..ㅋㅋ
그 간의 누적 일기 덕분에 눈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상단은 깔린 아이스 위로 설탕의 향연이었고,
중단 경사 부분은 투명한 통아이스가...엣지가 안걸려서 순간 파닥파닥~~~ㅋㅋ
그래도 많이 벗겨지지 않은 부분운 찾아서 타고 내려가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훈련하는 곳은 보강제설의 흔적이 있네요..ㅎ)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어도 막상 타니 또 오길 잘 하였다...!!
역시 추울때 보드타는게 제 맛~!!
이런 생각은 저만 하는게 아닌거죠~? ^^ ㅋㅋ
용평 인파보다 너무 쾌적하게 보낸 주간 보딩이었습니다.
11시 넘은 시간부터~ 4시 40분까지,밥먹고,커피먹고,정상에서 춤추고 사진찍고...
브라보 13번 돌고 철수했습니다.
철수 시점쯤 바람이 세게 불어 옵니다.
오랜만의 알펜시아여서 반가웠고
빵빵한 제설기에...감탄.
든든한 제설팀에...감격.
매우 고무적인 순간이 일렁일렁~ 거리는 오후였습니다.
알펜시아가 플랜비는 아니었습니다.
오투, 웰팍,강릉..등등
나올 수 있는 단어들은 다 던져보고~^^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결국 근처 알펜으로 오게 되었습니만,
연말,연휴의 인파를 접하고 나니...
다음 시즌에는 비상 사태? 대비책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덧 1.
귀에서 피나는 경험보다
눈에서 피나는 경험을 드리고 싶어;;;
덧 2.
요즘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건
후후기에 대한 동물(곰)의 압박? ㅎㅎ

금요일 이른새벽 영하 13도

금요일 아침 9시 30분에도 영하 13도.

오랜만에 알펜시아~

코인락카 앞에서 헝그리해지지 말자구요... ㅋㅋ
(500×2)
0737~ 번호 좋고~~^^

매표소 이용요금 안내

리프트권.
보증금 환불 시스템 아님!!

정상에서 보이는 발왕산 레인보우와 실버정상~

브라보 덕분에
오늘 하루가
브라보였다!!!

새해전에 전 슬로프 오픈을 위해 노력하나봅니다.
건타입 제설기의 위력이 아주 어마합니다.
알펜시아 제설력..덜덜덜~~

브라보 하단

델타??
폭풍 제설~~

점심은 교동 짬뽕밥.

싹.싹.싹 ^^

용평 인파 대비
너무 감사합니다.

다 브라보 사진~
리프트도 슬로프도 때로는 매우 한산한 느낌...
붐비지 않으면
설탕도 아이스도 감사합니다...

제설팀 직원분이신듯.
오르락~ 내리락~
제설량 체크하시는거 같아요!

제설이 필요한 위치등을 파악하여
제설기 이동등..필요한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추운 날씨에 날리는 눈가루에 경사진 곳에서 고생하시는거 보니
감사.감격.감동.울컥.

직접 걸으며 제설량 확인.
발자국을 보고 떠올리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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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설야중거
눈내린 들판을 걸을 때
모름지기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걸은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될 것이니.
_서산대사

정상에서 바라본
오후4시의 레드 파라다이스는 아수라장...
뭔가 우르르르 쏟아져 내려오는 모양새...
꽉 막힌 슬로프의 느낌..ㅜㅜ

횡계의 저녁.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부터 4일이나 지나다니!!
아주 조금씩은 낮이 길어지는 아쉬움...
얼마 못탄거 같은데 벌써부터 시즌 끝날 걱정이라니~~ ㅎㅎ

개.취.
내 입맛기준 오삼맛집~~
일단 무쇠판에서 햅격!!!
탄 음식을 안좋아하는데,
늘러붙을지언정 타지 않는다...
양념이 적재적소~
야채 팡팡~
고기도 안질김.
다만 이번에 삼겹은 비게가 많아서 다소 아쉬웠으나
그거빼고는 다 굿!!
앞으로 오삼은 이집에서 먹을테용~ ㅋ

전체 샷!

다른 오삼집에서는
공기밥을 추가 주문해서 직접 볶아먹으라 하는데
이곳은 밥볶는다고 공기밥 추가하면
양념 잘라주고+김가루+ 참기름 넣어줌.
탄 양념이 아니라 누른 양념이라 부담없음
개인적으로 태워서 눌린밥 싫어하는데
열로 눌린 밥이라 고소함.
사소한 차이가
발걸음의 차이를 만듬...

추가로 주문한 육회.
근데 왜..이것도 맛나는거죠~?
아놔;;;;;
제가 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