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좀 왔다길래 주춤했다가 낮에 눈이 엄청나게 와서 믿고 야땡 가봤습니다.
0도로 딱 타기 좋은온도..스키장도 한산하니..
비클자국이 썰려야되는데...비클이 데크를 자꾸 써네요...
바악바악쏴아쏴아 소리가 여기저기...
날잘못박으면 미끄러지고..
9시까지 눈이 쉽게 파이질 않네요.
엣지가 박으면 박히긴하는데 너무 딱딱하네요.
초보분들 타기엔 어려운눈이네요.
온도는 좋은데 똥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습설이 얼은 모양입니다.
먼가 연습하기엔 눈양이 부족해서 무서운 눈이군요.
파우더 느끼러갓다가..ㅎ;
아쉽네요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