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레드에서 그린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되는군요^^ 원래 블루는 실버와 함께 용평에서 가장 늦게 오픈하는 슬로프인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찍(?) 오픈하는 느낌입니다. 작년 3월 대폭설 때 블루에서 맛봤던 무릅까지 빠지던 천연파우더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블루가 없으면 으~~~골드에서 그린피아 쪽으로 이동하기 너무 빡세요ㅎㅎ 이래저래 블루는 넓디 넓은(?) 용평의 골드, 레드존에서 그린, 실버쪽으로 한번에 이동하게 해주는 용평의 숨겨진 보석같은 슬로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