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번째후기

뉴오렌지.블루

설질 : 뉴오렌지 - 요즘 설질은 좋져~^^. 속도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중간중간 강설끼 강한 곳들이 몇군데 있었습니다. 오후들면서 강설끼는 없어졌지만 단체스키어분들과 초보보더분들에의해 눈들이 쓸려서 잔모글들이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블루 - 뉴오렌지에 비해서 설질 상태는 조금더 좋았습니다. 경사각으로 인하여 속도도 괜찮게 붙었습니다. 모글도 뉴오렌지에

비해서 적어서 라이딩연습하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웨이브 : 웨이브쪽도 살짝 정설을 해놓았더군요. 3번웨이브는 어제에 비해서는 립부분이 다듬어진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약간에 굴곡이있었습니다. 3번웨이브 립쪽만 잘 다듬어 준다면 좋을듯합니다^^.

온도 : 영하 -3도에서 -1도사이

대기시간 : 0에서 1분내외

락카룸에 도착해서 데크쪼게진곳에 강력접착제 뿌려준후...라이딩시작하였습니다.

뉴오렌지쪽에서 몸좀풀다  15살된 꼬마아이가 혼자 열심히 타고있기에 리프트에서 이야기하다가 장래보드계에 발전을위해 따라오라한후 30분정도 라이딩강습해주었습니다.^^;;;;ㅋㅋㅋ

그후 남자사람 두명이서 외로움에 치를떨며 해드셋으로 음악들으며 솔로보딩에 가까운 전투뺑뺑이 돌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꽃보더분들 옆에서 바인딩매고 같이 출발하고 옆에서 같이 라이딩하다가 리프트대기줄같이 서기 신공을 발휘하여... 한시간 가량을 쫄랑쫄랑 우리는 꽃보더와 타고있다고.... 2명이서 집단최면을 걸며....뺑뺑이 돌았습니다...ㅡㅡ;;;

그런후 웨이브에서 bs540과 토우fs360 연습했습니다. bs같은경우는 스핀이 수평으로 안돌아갈때가 가끔있었습니다. 힘이 빠진 상태에서는 조금더 심해지더군요. 하야부사형님에 어제 원포인트를 기억하며 위쪽으로 팝을 친후 스핀을 먹일려고 노력하였더니 몇번 그렇게 돌아가더군요. 느낌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체공시간도 조금 더 나오다보니 다리가 떨어질때가 되었는데 조금더 있다가 랜딩이 되더군요... 그 느낌을 계속 잡으려 했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ㅡㅜ;;; 

토우fs는 랜딩시 시선처리가 무척이나 궁금해진 날이었습니다. 블라인드랜딩인지 랜딩지점을 바라봐야하는건지...해서요^^

10번 뛰면 1번정도 정확하게 돌아가네요..ㅜㅜ

점점 랜딩잡는 날이 많아지길 속으로 바라며 잘된느낌만 간직하고 돌아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블루는 4번 뺑뺑이 돌았습니다. 히로유끼 동영상을 떠올리며 블루좌우폭 3미터 정도만 남기고 롱턴으로 계속 잡아돌렸습니다....^^; 잘된지는 몰겠습니다.ㅋㅋ

정명범형도 잠시 만나서 인사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블루에서 롱턴연습했더니 허벅지가 뻐근하네요^^;;;;ㅎ

보딩접으며 일주일에 한번있는 데크왁싱해주는 날이라 데크들고 놔왔습니다.

야간에 달리시는 분들 사람만 없다면 더없이 잼나게 라이딩하며 놀수있으실듯 합니다~~~^^

안전운전하시고 안전보딩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