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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09. (토) 주간 후기
1. 이용시간 : 09:30 - 15:00
2. 이용슬로프 : A2, B2, C1, C5, D+
3. 설질 : 오전에 준비하고, 아침식사하고...느긋하게 올라가니.. 이미 비클자국은 찾아볼수가 없었네요..;
A2 설질을 느낄만큼 여유로운 슬로프 상황이 아님...(사람 많았어요..ㅠ) 그럼에도 뽀드득...
10시쯤 넘어간 B2 .. 역시 비클은 없었고...건설 모굴이 약간씩 생성...아주 좋은 설질...극성수기의 설질입니다.
B2에서 1시정도까지 탔네요..물론 몇번 타지는 않았습니다..; 11시쯤 이른 점심을 B2 정상에서 먹고..
많이 쉬다가...점심시간 잠시 사람 빠지는 틈을 이용해서 보딩...전반적으로 좋은 설질이긴 한데..
모굴이 많이 생겨서...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구나 싶었네요...1시 30분 이후로 사람 많아져서.. C1, C5, D+를
탔습니다..C5는 모굴+아이스, D+는 설질 좋았고요...C1은 오전에 눈을 다 쓸어놔서...모굴이 많더군요...
사람 많아지면 상급자 슬로프로 도망가야 하는데...이미 2시쯤에 다리가 풀려서...설렁설렁 몇번 타고 접었습니다.
※ 주관적 설질 : 바야흐로 성수기 설질입니다...그러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금방 무너지네요..ㅠ
A2>B+>B2>C1>C5
4. 이용인원 : 셔틀 도착할때 마침 서울노선 셔틀들이 비슷하게 도착하는지...사람들 우루루....;;
그래도 아침을 먹어야 힘을 내기에 식사하고 나가보니...그럭저럭이네...했습니다..
A 리프트는 10시 정도까지 한쪽은 대기 거의 없었고...다른 한쪽은 약간의 대기..
B2는 7~15분정도의 대기...오후 챌린지는 대기 거의 없었고...2시쯤 곤돌라는 약 3~5분의 대기..
전반적으로 학단 포함해서 이용인원이 많았습니다.. 아직 오픈한 슬로프가 적어서 더 그런듯..
5. 이용시 기온 : 9시쯤 전광판 기온 -10.....오후 3시 마감시 0도 였습니다...바람 별로 없고..양호한 맑은 날씨..
6. 기타1 : 오늘도 전날 과음으로..-_-;; 새벽에 간신히 일어나서...택시 타고...태릉에서 셔틀을 탔습니다.
오늘은 셔틀 이용인원이 많네요..거의 만차...
7. 기타2 : 부츠 깔창을 빼니..간신히 탈만은 하네요.;; 그래도 아직 신고, 벗기가 힘들어요...(체력을 깎아먹고 있습니다.ㅠ)
8. 기타3 : 지난 시즌이후로 사무실에 앉아만 있었더니...그 폐해가 심각하네요...3~4시간 라이딩하면....허벅지가 풀려버림..
아마 시즌말에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듯...ㅠ (셔틀에서 기절하고...집에 와서도 씻고..저녁먹고 기절..;;)
9. 기타4 : 오늘같이 눈오는날 달려가야 하는데...현실은 출근해서 사무실에 있네요....
깔창 뺴고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