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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번째
강원권 폭설소식을듣고 안절부절 못하던중 아는형님께서 같이 들어가자는 구원에 손길을 주셔서
함께 휘팍들어갔다 왔습니다.
펭귄에서 야간6시30분 부터 11시까지 타고왔습니다.
설질 : 주차장에 쌓인 눈을 봤을때는 20센티 이상에 적설량을 보여주는거 같더군요. 주간에는 파우더 보딩이 가능하였을듯 하네요.
야간타임 정설을 잘해놓아서 설질은 꾹꾹 잘 눌린 강설느낌을 보였습니다. 다만 자연설이다보니 속도가 크게 나지는않았습니다.
왁싱을 안해놓아서 더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을듯합니다. 오늘이후는 인공설과 적절한 배합으로 설질 더좋겠지요^^
온도 : 도착시 0도 야간지나가며 영하 3도에서 왔다갔다 정도..
대기시간 : 0 / 평일 야간이라 사람이 크게많지는 않았습니다. 상주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을듯합니다.
이번시즌 들어 타본 눈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설질이었습니다. 몇일전 습설에서 허우적 거릴때를 생각하면 정말 감사감사였습니다.
전투보딩까지는 아니었지만 열심히 타다가 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등판쪽과 몸 구석구석 담걸린것 처럼 아프네요.
하지만 기분좋은 아픔이라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부터 강원권 달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눈좋다고 무리들 마시고 안전보딩 즐보딩들 하세요.ㅎ
베이스 지산인데요 지산개장이 늦어지다보니 자꾸 원정만 다니게 되네요.
지산은 이번시즌 오픈시기를 판단미스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뭐 다음주 안으로는 개장하겠지요.
어여 지산이 개장하였음 좋겠습니다. ^^
징짜 완전 부럽 ;;; 평일 황제보딩좀 해봣으면......................
이번 시즌이 2011~12 인가요??? ㅎㅎ;;;
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