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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다녀왔습니다.
슬로프 들어서자마자 뽀득뽀득 눈(전 뽀득뽀득한 눈이 좋더군요) 평일 황제보딩이 어떤건지 체험하고 왔습니다..
9시반부터 10시반정도? 까진 알파인 타시는분들이 더 많으셨던거 같네요
제설기를 돌리는데.... 음.. 고글없는 사람은 곤지암 오전보딩하지말라는건가...;;
눈도 못뜨고 시야가리고 혼났습니다...
(렌탈족이라.. 오늘 눈온다고해서 고글렌탈까지 하려다가.. 안오길래 안했는데 후회했지요. ㅠㅠ)
중급 제타 쪽은 깡깡하더군요.. 깡깡한 바닥위에 눈이 있는 느낌이여서.. 엄청 미끌미끌 꽈당꽈당했습니다.
하늬,휘슬.제타 를 제외한 나머지 슬로프도 제설기 풀가동이었습니다. (12시반에 나오기전까지)
오늘 눈오고 날씨도 추워지면 전면 개장도 떙겨지겠지요 ㅎㅎㅎ
요약 . 처음 맛본 평일 오전 황제보딩....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ㅠ_ㅠ
(Ps.1 후줄근한 어두운색 보드복 상하에 부츠색만 엄청 튀었던 거구를 보셨다면 바로 접니다..
Ps.2 자세나.. 턴하는 법을 봐주실만한 분을 어디서 만날수있을까...(요)
웹캠 보니까 눈오는 거 같든데~~
난 그렇게 봣는데~~
나만 그렇게 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