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비와서 습설을 예상했으나
설탕입니다만 눈이 없어요 바닥 긁는소리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슬롭중간에 잠깐 무릎꿇어보니 아스팔트에 앉아있는 기분입니다
항상 그렇듯 파노라마 중단 양 사이드에 눈 몰려있고 가운데는 빙판 군데군데 있구요
23시정도부터는 사람들 많이 빠졌고 영하6도정도 됐습니다
24시 조금 넘어서까지 탔구요 슬로프에 사람 거의 없었구요
내일아침도 아이스에 설탕 예상됩니다.
Ps. 작년에도 봤는데 올해에도 봅니다
파노라마 중단에 스키어가 넘어져서 사람들 모여있는데
안전요원분들은 쩌위에서 안보이시는건지 두분이서 잡담만하시더군요.
금요일 야간에는 파노라마 하단 부근에서 알바분들 6~8명정도 슬로프 가로질러 걸어가시고.. 슬롭에 적지않은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었는데... 아쉬운점이 자꾸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