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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비슷한 습설에 슬러쉬화 되었고,
빅베어 상단부랑 리틀베어 만나는곳 리프트기둥쪽으로 지름1미터 정도씩 둥그렇게 잔디가 드러날정도지만,
대부분의 슬롭은 그럭저럭 탈만했습니다.
나름 습설인걸 감안해서 설렁설렁 타니 엣지도 안터지고 좋았습니다만,
가생이쪽으로는 모글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백발의 아버지뻘되시는 보더분이 계시길래,
재롱잔치 한번 해드리려다, 모글에 역엣지먹고 몸개그만 보여드리고 철수;;;
리틀베어쪽은 슬슬 강습어린이 들로 붐비지만,
빅베어 리프트는 연속 대기시간 거의 없이 탈수 있었습니다.
야간정설후 기온만 비슷하다면
그럭저럭 탈만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안전보딩 하세요 ^^
안개는 아침에 모두 걷혔습니다.
전 오늘 오전 땡 보딩 하려고 새벽에 들어가서.... 시즌방에서 잠만자고 그냥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