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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셔틀타고 출발했습니다. 기사님께서 좀 달려주셔서 생각보다 빠르게 8시 40분경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검표를 잠실에서 하는게 아니라 하이원 도착해서 하더라구요. 좀 색달랐습니다. 올해부터 이렇게 바뀐건지.. 참고하세요~
덕분에 도착은 8시 40분에 했는데 버스에서 내린건 거의 9시 다 되어서였지요..
오픈 슬로프는 제우스 2,3 헤라1, 아테나 1,2 아폴로4 이렇게였습니다.
제우스 1은 제설은 거의 다 끝난거 같은데 빅토리아 리프트를 운행을 안해서 타볼수는 없었습니다.
일단 눈 상태는 전반적으로 슬러쉬? 거의 3월의 분위기였습니다.
주로 제우스 3과 아테나2에서 탔는데 좌우가장자리에는 흙들도 군데군데 묻어있고 조그만 돌멩이들이 많아서 베이즈 좀 긁혔습니다.
그래도 설질은 아테나보다는 제우스3가 낫더군요. 최근에 오픈해서 그런지 전반적을오 눈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날씨는 안좋았습니다. 특히 정상부근은 안개도 심하고 바람도 심해서 시야가 10m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
상당히 위험했죠. 설질도 안좋고 시야도 안좋고 해서 정상은 딱 한번 올라가고 말았습니다.
리프트 대기시간이나 곤돌라 대기시간은 저번주 일요일보다는 확실히 짧았습니다. 아마 슬로프를 몇개 더 오픈해서인거 같습니다.
타면서 보니까 아폴로슬로프에 재설기 많이 설치해 놨던데 날씨만 받쳐준다면 아마 빠른시간안에 아폴로도 오픈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 일요일 후기였습니다~
다들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