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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부터 출발하여 챔피언, 디지, 파노라마, 호크 주로 탔는데...
뭐 설질은 3월을 보는것 같은 슬러시 상태였습니다;; 허벅지가 터질거 같네요 ^0^ 아이 좋아~!
도착하니 아침에 4도... 점심에는 6도 가량? 됬던거 같군요...
몽블랑, 디지, 챔피언, 파노라마 상단 엄청난 안개...!!! 시야 無...
뭐 상단만 잘 통과하면 사람도 적당히 많고 탈만한 상태였습니다만... 문제는 무엇보다 군데 군데 드러난 바닥!
챔피언, 디지 곳곳에 잔디가 눈을 뚫고 나올기세...
호크는 눈 두깨가 얇은지 엣지 먹이고 카빙할때 간혹 엣지가 맨땅에 닿는거였습니다 ;;; 마치 모래같은게 긁는
드르륵도 아니고 갸르륵도 아니고 걁걁걁 하는 소리와 함께;;;
라이딩 끝나고 체크하니 이번 시즌시작전에 토코에서 비싼 수작업 엣지튠한건데 T^T
엣지 사이드까지 다긁혀있고;;; 엄청나게 일어난 버 .... 손데면 베일 기세;;;
크헝!
^^3월말...정말대박이더군요..자빠링 한번햇다가..톨후드 홀딱젖엇답니다 ㅋㅋ
영하권 유지에 2~3일 보강제설해야 복구될듯..;;제설없인 아이스 빙판에 트리를 악셀 쳐야겠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