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3도에 습도 90프로 이상이었습니다
중간바람 정도에 가끔 싸대기후리는 강한바람
눈이내리긴 했지만 엄청난 습설이라 데크붙잡고 12시쯤엔 모글이 많아서 타기어려운상황이었네요
눈상태는 아래 닭죽님이 말씀하신게 정확하신 표현이네요
밀가루에 물살짝 넣어 치댄느낌...
모글 및 여태 정설하는걸 봤을땐 야간도 기대되지않아 걍 콘도에 박혀있습니다.
주말을 감히 예상해보자면 신설은 갑자기떨어진 기온으로 얼어붙고 쓸고내려간 부분은 말그대로 아이스
감자+아이스예상해봅니다
보강제설 풀로 돌리기 또는 10센티 이상의 파우더 눈이 아니면 회복하긴어려울것같네요
인파는 적절했습니다.
빅토리아는 사진보시다시피 황제보딩 가능했구요
사람많은 아테나 제우스도 평일답게 널널
전성기 슬로프컨디션은 기대하지마시고 즐기실 마음으로 오셔야할듯합니다
다리운동도 충분히하시구요 ^^;
회복되기 어려운 설질 같아요. 이번 추위가 지나고 오히려 기온이 올라야 그나마 괜찮을듯합니다 물론 2월이라 주간 오전만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