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의 마지막 새벽 타임이였습니다.

8시 쯤 올라갔네요. 어제를 생각하면서 왔는데 어제보다는 좀 좋은 느낌입니다. 

강설에 설탕이 깔린 상태인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두꺼워 지네요. 

물론 군데군데 아이스가 보이긴 했지만 제 기준에 연습하기 딱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 두시간 재미있게 탔습니다만.. 10시 이후부터 눈이 녹기 시작하더니 살짝 떡지면서 빠른속도로 슬러쉬화 되어갔습니다.

사람들도 점점 많이 늘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8시쯤 봤던 분들 어느덧 전부 사라지셨네요. 

몇 번 더 연습하다가 저도 오후 12시 반 쯤 접었습니다.


지산 새벽운영이 끝났습니다. 

드디어 주말에도 늦잠을 잘 수 있겠네요 ㅎㅎ

시즌동안 매 주말마다 새벽5시에 일어났는데..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ㅎㅎ

그래도 남은 기간 최대한 즐기다가 마무리 하고 싶어요~~ 


엮인글 :

리디머

2018.02.25 16:02:39
*.70.55.74

이제 꿀새벽보딩도 끝이네요 ㅎㅎ

마앙

2018.02.25 20:55:52
*.32.159.8

네. 이제 슬러시, 아이스 둘 중 택일해서 다녀야죠 ㅎㅎ

말당나귀

2018.02.25 16:15:37
*.223.21.120

이제 주말에 느긋하게 가면 되겠네요
한편으론 끝나가는 시즌에 아쉬움이ㅎ

마앙

2018.02.25 20:58:17
*.32.159.8

이제 지산 마지막 날 까지 느긋하게 다녀야죠~ㅎㅎ 참 짧은 시간이였네요~!

평택SM

2018.02.25 16:21:15
*.38.24.128

오늘 열심히 혼자 블루 뺑뺑이 돌며 슬로프에서도 돌릴려니 힘들어 죽을번 .. 새벽이 없다니 아쉽네요 .

마앙

2018.02.25 20:58:44
*.32.159.8

수고하셨습니다~ 블루 달만 하던가요? 너무 울퉁불퉁 해서 ㅎㅎ

태권보더_830773

2018.02.25 19:12:47
*.62.216.125

수고하셨습니다. 새벽이 있어 그나마 주말에 오래 탈수 있었는데 아ㅟㅂ네요 ㅎㅎ;;

마앙

2018.02.25 21:00:22
*.32.159.8

맞아요~ 이제는 아침에 오래 타지 못할 듯 ㅠ 아쉬워요~

잘알지도못하면서

2018.02.25 19:42:05
*.168.24.77

오후 1~3시까지는 슬턴하기 너무 좋은데 3시부터 그늘쪽 얼기 시작하더니 ㄷㄷㄷㄷㄷㄷ

마앙

2018.02.25 21:01:19
*.32.159.8

오후 늦게까지 계셨군요~! 해가 떨어지먼 바로 얼어버리나 보죠?

덜 잊혀진

2018.02.26 15:42:56
*.134.187.3

오~, 그래도 새벽이 여지껏 있었군요. ^^

7th.

마앙

2018.02.26 15:57:27
*.233.82.156

추천
1
비추천
0

그럼요~ 주말만 되면 오전 7시에 오픈했지요~ 그 시간에는 95%가 보더분들.. 그 중에 99%가 중,고수 분들이고 1% 가 사이드 슬리핑 연습하시는 분.. ^^

너굴너굴~

2018.02.27 00:05:55
*.51.122.65

글속에 아쉬움이 묻어나네요.ㅜ.ㅜ..

99퍼센트 고수중의 한분 마앙님~ ㅋㅋ

너굴너굴~~^^

마앙

2018.02.27 09:06:08
*.233.82.156

추천
1
비추천
0

감사합니다 ㅎㅎ 아쉽지만 가는시간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ㅎㅎ

남은 기간 끝까지 타야지요 ㅎㅎ 너굴님도 마지막 까지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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