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


*. 날씨.

몹시 성가신 바람. 그린은 강한 역풍으로 직활강 해도

옐로우 속도. ;; 가느다란 눈발 오전내 계속 내리다가

13시경 부터 소강 상태. 바닥 잘 안 보임.

주로 영하 4도에 고정된 기온.


*. 설질.

어디를 가도 바닥은 주로 얼음 상태. 레드.. 감자 풍년,

바닥면 고르지 않음. 레드파라.. 밑바닥은 얼음이지만

눈 가루와 섞여서 그냥저냥. 속도 내기에는 부적합~!

그린은 정설 자국 그대로 빙판, 하지만 찍찍~ 밀리는

빙판은 아니고 그런대로 엣지는 잡아 주는 상태.

시간 지나며 좀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가져 보아요.


*. 인파.

그린은 털어 봐야 한 손가락. 옐로우 무려 수십명. ㅋ

레드에도 서너개 의자당 한두명의 이용객 있음.

Resize of P180320002.jpg


*. 기타.

-. 용평~횡계 셔틀 시간표 조정(이라 쓰고 대폭 축소

라고 읽는다) 되었습니다.

아래 왼쪽은 기존 공고문, 우측은 실제 운행 시간표.

Resize of P180320005.jpg

일단 갯수만 봐도 확~ 차이 나죠? 잘 안보이실테니..

..) 요기에 현재 시간표 확대. ^^

P180320003.jpg


-. 주간 마감 후기 개정 불투명. 스키장 영업 일정을

쥐고 계신 근무자 분이 오후 4시에 전화를 주겠다니,

만나서 얼굴 맞대고 진솔한 대화를 좀 해 보려구요.

25일 폐장을 굳게 결심한 이유나 들어 봐야죠~.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침대공학]상

2018.03.20 14:31:27
*.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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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말이 되니 덜님 글을 기다리게 되네요ㅎㅎ
내일 또 연차를 낼까말까하는 중인데,
'아이스는 정설해도 아이스일까?' 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덜 잊혀진

2018.03.20 14:36:35
*.113.8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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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기는 해도, 지루박 춤 추는 그런 얼음은 아닙니다. 해 볼만.. ^^

내일이나 모레, 눈 온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ㅋ

말당나귀

2018.03.20 14:32:57
*.22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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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상태가 아쉽지만
그나마 미끄러져 나가는 보드에 위안을ㅎ
눈발이 너무 간만 보네요. 펑펑 폭설 기원합니다!!!

덜 잊혀진

2018.03.20 14:37:14
*.113.81.165

아주 나쁘다고 등 돌릴 상태는 아니고.. 말 그대로 '아쉽습니다'.

내일 뵙지요~. ^^

사나이외길

2018.03.20 14:34:52
*.48.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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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도 바람이 상당한가보군요.

고생많으십니다.^^


내일은 폭설이 내려서 완전히 회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목요일 갑니다~~ㅋ)

덜 잊혀진

2018.03.20 14:38:25
*.113.81.165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나, 성가시고 짜증나는 단계의 바람 입니다. ^^


폭설~! 접수. ㅋ

목요일~! 접수. ㅋ

덜 잊혀진

2018.03.20 14:43:18
*.113.81.165

다시 나갑니다. 뿅~. ^^

~~~~~~~~~~~~~~~

YP벙커

2018.03.20 15:05:26
*.122.4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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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직원 회의하시는군요.. 끝나고 회식은 어디서?ㅋㅋ

덜 잊혀진

2018.03.20 16:48:34
*.113.81.165

벙커 님 때문에 미치겠.. ;; ㅋ

폐장에 오세요? 아니면 청주에서 4인방 모임때 뵙지요~. ^^

물쉐

2018.03.20 15:42:43
*.101.16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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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년째 용평은 덜님 소식으로만 접하고 있네요

다음 시즌엔 실력 확실히 잡아서

용평 라이딩 갑니다^^

덜 잊혀진

2018.03.20 16:49:18
*.113.81.165

쑥스럽습니다. ;;

다음 겨울에 용평에서 뵙겠습니다~. ^^

덜 잊혀진

2018.03.20 16:50:41
*.113.81.165

버스 잡으러 갑니다~.

닭죽대왕

2018.03.20 17:03:31
*.195.136.19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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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렌파와 골드가 클로즈 된 곳에서 그리 열심히시니....뭔가 짠 합니다.ㅋ

덜 잊혀진

2018.03.20 20:30:09
*.169.19.22

디-데이 마이너스 한손가락. 되니.. 마음이 짠~ 합니다. ;; ㅠ.ㅠ

끝난 뒤의 공허함을 어찌 이겨낼지, 서서히 걱정이 앞섭니다. ㅋ

MIX™

2018.03.20 17:12:21
*.33.1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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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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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덜님.. 끝까지 고생많으세요~~^^
하이원도 이번주까지만 공지가 나 있는 상태네요^^

덜 잊혀진

2018.03.20 20:31:16
*.169.19.22

한주일 더 운영하면 참 좋겠지만, 폐장 의지가 확고합니다. ㅠ.ㅠ

어필

2018.03.20 17:55:05
*.33.16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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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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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고드립니다!
방금 용평 도착했어요 ㅋㅋ

덜 잊혀진

2018.03.20 20:31:51
*.169.19.22

축하 드립니다~! ^^

저는 17시 버스로 철수. 내일 뵙겠습니다. ^^

타이탄s

2018.03.20 19:15:44
*.76.2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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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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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고생 많으시네요!!!! 진솔한 대화 후기가 궁금합니다!!

덜 잊혀진

2018.03.20 20:32:47
*.169.19.22

고생이라면 고생이고, 좋아서(?) 하는 짓이라면 또 그렇구요. ^^

(예견된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ㅋ)

마앙

2018.03.20 22:47:56
*.117.72.112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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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지막까지 용평을 지키시는군요~ 날씨가 급 추워지니 이미 잘 다독여서 고이 마음 접었는데 또 선덕선덕해 지네요..다음 시즌이 있다 위로해 보지만 한 살 먹어감에 따라 힘들어할 무릎 때문에 조금이라도 젊을 때 열심히 타고 싶은데..이렇게 후기라도 보면서 현장 소식에 위안을 삼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후기 올려주심에 감사하네요..

덜 잊혀진

2018.03.21 16:34:10
*.113.81.16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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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 이 분 댓글에.. 추천 두 번 누르고 싶다.. (__) ㅠ.ㅠ

열혈류

2018.03.21 02:48:46
*.252.19.59

버스는 아직 안 끊겼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고 싶어도....

레파가 닫아버려서... ㅠㅠ


마지막까지 안전보딩입니다~

덜 잊혀진

2018.03.21 16:34:38
*.113.81.165

추천
1
비추천
0

레드 파라.. 어제도 탔고, 오늘도 탔고, 내일도 타요.

깻잎한장

2018.03.21 09:48:37
*.66.222.18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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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소식 감사합니다.
곤돌과 골드가 없어진 상황 간접체험 성공.
ㅡㅠㅜㅠㅡㅠㅡㅠ

덜 잊혀진

2018.03.21 16:35:19
*.113.8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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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22.목) 뛰어 오삼~! 점심 쏘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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