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월. 용평. (용평 개장 116일차.)
*. 날씨.
미세 먼지 있지만, 휘팍이 보이는 날씨. 원수 햇빛.
오늘은 기온보다 햇빛에 망했어요. ㅠ.ㅠ
아침 기온 0도, 정상은 10시 반에 영상권으로 진입.
산들 바람 조금 있다가, 마감때 씨원~하게 강해짐.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10시반까지 2회, 황송합니다.
약강설에 얼음 없고, 날이 잘 박혀요.
12시 부터 녹기 시작, 14시에는 이번 겨울 최악. ㅠ
물탕(혹은 물웅덩이)인 곳이 총 5군데. 개별 위치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생략.
마지막에 물기 빠지고, 그늘이었던 곳은 굳기 시작.
레드. 11시. 날이 잘 막히는 부드러운 눈, 얼음 가루.
경사면은 예상보다 훌륭하고 아래 바닥은 얼었어요.
곰~ 님한테 끌려 들어 간 레인보우, 오늘의 축복. ㅋ
렌1. 13시. 습설이지만 날이 잘 박히고 얼음도 없고.
렌2(잘라 먹기). 역시 습설. 슬러쉬로 진행되지 않음.
오후 3시에 다시 갔을때도, 렌1과 렌2 모두 비슷함.
*. 인파.
셔틀 버스의 인원들이, 제각기 슬로프 하나씩 가짐.
상주자 분들 몇분 추가 됨. 사람 구경하기 어려움. ;;
*. 기타.
-. 골드 동네는 어제로 폐쇄. 블루 리프트 운영 중단.
..) 곤돌라에서 찍은 골.파. 하~얀 속살이 아까와요.
..) 렌4도 폐쇄. ㅠ.ㅠ / 렌3도 폐쇄. ㅠ.ㅠ
..) 렌3는 정말 빵빵한데.. 쭉쭉빵빵한데.. ㅠ.ㅠ
-. '3.1절 100주기' 행사용 8번 캐빈 잘 돌아 가구요.
-. 점심 사 주신 끝자리 9903 님, 감사. 이번 주말에
반갑게 뵙지요~. ^^
-. 11:40. 곤돌라 근무자, "이 분이랑 좀 같이 가세요"
관광객분이 혼자 타기 무서워한다고. 내가 미치긋다,
하다하다.. 관광객 관광 가이드까지 해야 하나.. ;; ㅋ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