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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날씨.
11시 반에 영하 16도. 아침 정상은 30 이라는 숫자가.. ;;
맑은 하늘에 다소간의 바람이더니, 2시 넘어가며 골드는
'짜증풍' 단계보다 더 강해 짐. 늦은 오후 그린도 상당히
신경 거슬리는 바람으로. 오늘 야간은 타는거 아님~. ㅋ
*. 설질.
12시쯤 아예 골드에서 시작. 트집이라고는, 환타 마지막
경사지에 살구씨 약간 넓게 분포(신경 쓰일 정도 아님).
그거 빼고는 환상, 강설 좋아하는 분들 기절하게 좋음.
밸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졸도하게 좋음. ㅋ 골.파. 3시반
나올 때, 고질병 구간은 벗겨진 상태.
이후 그린.. 마감까지 얼음 나온 곳 없음, 놀라도록 좋음.
*. 인파.
11시 반에 락커로 가는데, 게렌데에 단체가 빽빽~. 즉시
골드로 탈출. 골드는 전체적으로 한산, 이따금 너댓 줄.
문제는 밸리 좁은 곳에 몰리면 끼리끼리 엉키는 분위기.
늦은 오후 그린은 마감까지 두어줄 있다가 말다가~.
*. 기타.
-. 용평에서 발송된 지도가 우표 크기라(016 사용자. ㅋ),
문자 내용을 그대로 붙여 드립니다. (새로 뚫린 길 안내)
= 용평리조트로 오시는 빠른길 안내
1. 진부IC 진입 : 진부IC --> 456번 국도(대관령,강릉방향)
--> 유천(대관령농협유통센터 맞은편) --> 군도12호 -->
용평리조트.
2. 대관령 IC진입 : 대관령IC --> 대관령119 안전센터 -->
알펜시아방면 신설도로로 진입 --> 용평리조트.
-. 용평 말고 다른 곳도 설질 좋답니다. 이번 주말 용평에
사람들 대박 터질 예감. 잘~~ 생각하세요. ;; ㅋ
예상 댓글 : 지화자 / 올레~ / 할렐루야.. (죄다 들어 본 말)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