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기준 영하 1도,잔뜩흐림 , 상단은안개
바람 약간 ,.상고대가 이쁘네요

아테나2를 1등으로 내려왔습니다^^
머 ,,혼자이니 1등의 의미가 무색 ㅎ

9시 20분
아테나2
상단 비클질 자국채로 얼어있는 위에 소금가루 덮힌 듯
중단구간은 푸석한 눈
그래도 어제에 비하면 황송 ㅎ ㅎ
낮에 살짝녹으면 좀 더 괜찮아질 듯도...

마운틴탑으로 이동합니다

9시50분
아폴1
상단 완사구간은 거대한 빙판
중단 급사는 푸석눈으로 나름 탈만함
하단은 아테나2 상단과 비슷ㆍ

9시30분
헤1
비클자국 그대로 언 빙판위에 소금가루
다만 소금의양이 풍부해서 제법 탈만한 수준

헤라2끝부터 제우스2 구간
대놓고 빙판. 비클자국도없는투명한 아이스링크ㅎ

10시40분
제우스 3
비클자국 언위에 소금밭이지만
얼음의 강도가 약해서 꽤 탈만한수준
하단으로 갈수록 좋아지는군요

차라리 해가 나와서 좀 녹았으면 좋겠는데
오늘따라 흐리기만....

12시
아테나2
해나오고. 살짝녹으니 타기 좋네요 ^^

13시
헤라1 , 제우스 3
좀 녹으니 엄청타기 좋아졌습니다
신나게 타고 있음요 ㅎ

13시50분
아폴1 ,헤라1
심한 슬러시모글. 거의 사망 직전
제우스2구간은 타기좋음

제우스3
중단 아폴로 6과 만나는 지점까지는
타기 아주 좋응
그밑으로 슬러시 모글

14시 20분
아테나 2
아테나2 전체에 레드자켓 보더일행 2명과
저 이렇게 딱3명만 계속 뺑뺑이중입니다

상단 약슬러시로 모글지지않고 매우양호
상단 급사부분 카빙롱턴으로 완사까지 내달리면
속도도 좋고 엣지도 잘박히고 아주 좋네요
중단부터 하단까지도 나름 양호한 편

시즌말에 매일 하이원전체 슬로프를
돌아다녀보지만 아테나2가 제일 좋습니다
헤1과 아폴1처럼 햇볕을 정면으로 받지않기 때문인 듯
따라서 주말에오시면 11시까지는 헤라와 아폴에서ㆍ
그이후는 아테나 2로 가시길.. ^^

14시 40분
아테나2. 상단은 여전히 양호.
다만 그늘진 곳은 얼어들어오기 시작

15시
아테나 2. 상단은 꽤 양호한편
중단부터 슬러시모글 심함ㆍ
그늘진곳은 급속히 얼어들어와 딱딱해짐
산악 스키인들 연습하는지 슬로프 가장자리로 올라옴
내일 대회 때문인지. 마운듼콘도 주차장 만원
도로에도 차량들이 줄지어서 주차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



(어제 이번 주말 하이원 추천한 글이
무안해지게 주말 빅1과 헤라3의 오픈확률은
거의 제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헤3은 상단입구에 눈산을 만들어 봉쇄했고
안전펜스 철거 중입니다
빅1은 밑에서 봐도 거대한 빙판이고.
흙드러난 곳도 있네요
도저히 오픈할 상태가 아닙니다.
이클립스님과 돈까스님은 원래 계획대로
레드와 렌보가 오픈하는 용평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