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방 상호 : 오투월드 펜션

* 시즌방 위치 : 스키하우스에서 도보 10~15여분

                          (사회성 결핍된 분이  아니라면 차량 가져오는 대부분의 투자자들과 함께 이동)

* 시즌방 사진 : 시즌방 투자자 모집글 링크 첨부합니다 (https://cafe.naver.com/pbnew/936)

* 시즌방 투자비 : 1인 40만원 / 커플, 부부 가족(형제 자매 오누이)  공동 투자시 2인 75만원

상주 가능 (주중 주말 구분 없음)

관리비 불포함 (월 1~3만원 관리비 발생. 사용 빈도에 따른 차별 갹출)

* 시즌방 정원 : 총 25명 내외 (남 : 16~17명 / 여7~8명 까지 모집)

* 시즌방 사용 기간 :  개장~폐장

* 시즌방 특별 사항

부부 / 커플 / 커플, 부부 가족(형제 자매 오누이) 공동 투자시. 2인 75만원으로 할인

넓은 거실

여성 투자자 전용 공간 (큰 방 + 화장실)

화장실 3 (남자용 화장실 2. 여자방에 딸린 화장실 1)

층 단독사용

보드 거치대 구비

개인 서랍장 제공

(당연히) 남녀 혼숙 금지

* 게시자 연락처 : 010-8864-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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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년 겨울 휘팍에서 놀고있는 사람들입니다.

최초에 싸이월드 클럽, 그리고 한동안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모였구요, 이제는 어느덧 휘팍에서 9년차 같은 시즌방에서 계속 즐겁게 노는.. 늙어버려서 시즌방 꾸리는 거 외엔 다 귀찮아진 클럽장이 이끄는 모임입니다.

저희는 40대 아재부터 20대까지 연령대 다양해요.

네.. 남자가 많아요.

여자도 많았는데, 자기들끼리 알아서 사귀고 알아서 헤어지더만

남자놈들한테 나가라니까 여자들만 부끄럽다면서 나가고 결국엔 남자들만 남았어요.

그 남자놈들도..

멀다고 나가서 나간 사람들끼리 방 따로 만든 자들,

겨울 지겹다고 나간 자들,

방장 싫다고 나간 자들,

누군가가 짜증난다고 나간 자들,

여자만 득한 후 입닦고 나가버린 자들,

결혼해서 못오는 자들,

애낳아서 와이프한테 목덜미 잡힌 자들

.. 등등등

버라이어티하게 나갈사람들 나가고 남을 사람만 남았어요.

원래는 여초모임이었어요. 여자가 훨씬 많았죠.

모임을 가지면 여기도 여자 저기도 여자..

머릿수로 승부해도 될 정도로 여자가 많았죠.

당연히 지키고 싶었어요. 근데 안되더라구요. 제가 다 책임질 순 없잖아요.

그래서 남자가 많아요. 성비 맞추기 위해 여자분 좀 오셨으면 해요.

여자방 안에 화장실도 따로 있어요. 모든 규칙은 여성 위주에요.

커플이나 유부녀도 좋아요. 남친이나 신랑이랑 꼭 오세요. 기존에 있던 여자들도 지쳐가요.

성비 좀 맞추게요. 엄청나게 좋은 여자방이 너무 널널해요

차라리 아이 동반 시즌방으로 만들어버리는 게 속편할까 싶은 생각도 들 정도에요.

풀상주를 하는것도 본인 재주고 능력.. 주말 평일 구분없어요.

방장인 저도 월급노예 주말보더에요. 능력 되는만큼 와서 맘껏 있어야 그게 시즌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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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찍 나가서 탈만큼 타고

늦은 점심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 마시고

쉬었다가 야간 땡보딩하고 그래요

시즌방에서 맛볼 수 있는 특유의 재미는 다 찾아봅니다.

물론 새벽 12시 넘어가면 자는 분들을 위해 취침소등 꼭 합니다.

집단으로 소란스럽게 안해요. 왁자지껄도 정도껏 하면 지겨워지더라구요. 다들 늙었어요.

가끔씩 거리를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걸어서 10분~15분정도 걸립니다. 장비 들고가면 좀 더 걸립니다.

근데 거의 다 차끌고 오는 사람들 차로 이동해요.

저는 락커 사놓고선 장비 등은 넣어둬요.

그러고 셔틀 타고와서 맨몸으로 걸어다니거나

차끌고 온 사람들 차에 얹혀서 가거나 합니다.

다닐만 해요. 그니까 10년동안 시즌방이 유지되었죠

멀다고 해서 건물을 통째로 뽑아서 옮길수는 없잖아요. 잘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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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대략 이렇구요

그렇다고 중구난방 개차반인 시즌방 아니구요, 철저한 시즌방 규칙이 있고 질서가 있으며

개념없는 자들을 배척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을 척살하는 재주가 있는 모임입니다. 

매사 긍정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시고 재밌게 보드타고 싶으신 분들..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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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분들은 좀 사양할께요

- 남을 배려하지 않는 분

: 예를 들어.. 이른아침에 나가는 티를 꼭 낸다고 이리 소란 저리 소란.. 자고있는 사람들 배려하지 않는 사람

- 자기만 잘난 분

: 본인보다 보드 적게 타는 놈들은 한심한 놈들이라 생각하는 분들.. 그런 분들은 선수촌으로 가세요

: 이거저거 따지면서 수 틀어지면 욱하는 사람.. 사회성 없는 사람은 그냥 혼자 타세요

- 시즌방에서 왜 강습을 안해주냐는 분

: 제휴샵에서 라이더들 초빙해서 1~2회 집단 강습 스케줄은 잡아요.

: 자기 소중한 시간 쪼개서 오는 사람들이에요. 재주껏 잘 보여서 알아서 배우세요. 강습은 권장하지 않아요.

: 열심히 배우는 게 목적이다 하면.... 돈 더받고 강습해주는 시즌방 많잖아요. 그런데로 가세요.

- 더러운 사람

: 안씻는거 혐오하는 수준의 분위기입니다. 안씻으면 때려요 저는

- 꼰대

: 예의없는 아재는 사양할께요

-수전노

: OECD 가입국에 살면서 헝그리보더라고 진짜 헝그리하게 구는 비루함은 정말 암적인 성격입니다.

  놀러왔잖아요. 나가서 먹을 때 많아요. 그럴땐 n빵합니다.

  술 덜 마셨네 밥 덜 먹었네 시부렁거리지 마세요. 즐거웠잖아요

- 니편 내편 가르기와 이간질 잘하는 사람

: 차라리 그럴 정성으로 정당에 가입해서 정치를 하시지요

등등..

하여튼 정붙이고 있으면 정말 재밌는 모임이에요.

세상에 원래 좋은 사람이 어딨습니까. 자기랑 잘 맞아야 좋은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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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번 더 올리면서 내용은 조금씩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시즌방은 이렇습니다.

다들 힘든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머나먼 평창까지 가서 스트레스 받는건 특히나 극혐하는 사람들이라.

텃세 따위는 동네 고물상 똥개들한테 주고 모이는 사람들이에요.

사람들이랑 즐겁자고 모여서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 안되니까요.

저같은 경우엔 이 모임이 덕분에 삶이 행복해진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한번 겪어보세요~ 어떠한 문의도 환영합니다. 전화주세요~

* 참고로 시즌방 모집글 링크타고 가시면 나오는 곳이 우리 카페에요.

다들 눈팅만 하다가 그렇게 소멸될 위기지만, 그래도 여전히 눈팅들 많이 하더라구요.

심지어 작년엔 올릴 사진도 없더라구요. 시즌이 워낙 짧아서... 암튼 많이 썰렁하지만 둘러보세요~

https://cafe.naver.com/pbnew/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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