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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보드코리아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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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 name 이라고 합니다.

이제 시즌시작이 한창이네요~~ 주말보더에게 주말이 매일이었으면 좋겟어요 ㅋㅋ


오늘은 얼로이 스나이퍼 모델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그전에 얼로이를 왜 타게됐냐.. 왜이지경이 되었는지 .. 부터 ㅋㅋㅋ


기억하기론 때는 2016년 정도? 시즌이 끝나고 4월쯤?? 저의 동내 성기친구네 집서 제와잎과

친구와잎 이케 4명이서 술을 먹고 있었죠 그때 친구가 말을 합니다.


친구- "아~! 우리(친)형 친구중에 나랑도 친한형인데 자기 보드 겁나 오래타고 보드선수도

         했다고 맨날 말하는형 있는데 ?? 알라나~??

노넴- "그래??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중에 10명중에 8명은 구라던데? ㅋㅋㅋㅋ

친구- "ㅋㅋㅋ 몰러~ 맨날 자기 보드선수 했었고 ~ 오래탔다고 이번에 무슨데크 만든다고 하던디~?

노넴-"응?? 이름?? 강씨냐?? (그떄 게츠비님 이름을 정확히 몰랐습니다.)

친구-"ㅇㅇ 마즘~! 강신휘

노넴-헐..리얼??? 엄훠~! xx 나 만나게 해줘~!!!

친구-"진짜냐?? 진짜 잘타냐??ㅋㅋ ㅇㅋ 짐 전화해볼까??

노넴-"잘타는진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ㅋㅋㅋ 일단 유명하다고 하는 사람이니 전화때려~!


타이밍좋게~ 게츠비님은 친구의 친형과 술을 먹고 있었고 ...그렇게 저와 성기친구는 게츠비님을

만나러 2명의 와잎을 집에 버리고 떠납니다. ㅋㅋㅋ


여튼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네요~ 그른데 초반 얼로이 데크 타보고 싶었으나 타볼 기회가 없엇고
모 다들 아시는 그런 이슈도 있었고 게츠비님과의 개인적인 인연은 인연이고 장비는 장비라 생각하여 
도넥을 열씸히 꿀빨고 있었죠 ㅋㅋㅋ
 
그러다.. 몇년전 도넥이 너무 무섭기 시작 왜 무서운지 아무 이유가 없었어요 그냥 무섭기 시작
그래서 편한데크를 찾고 있었는데 .. 그때 얼로이에서 D.O 라는 모델이 출시가 되고 
마침 학동근처를 지나가던 저는 보코로 직진~!! 그냥 구경만 하다가 게츠비님과 통화후 
나도 모르게 사서 나왔네요  
 
이렇게....... 얼로이와의 인연을 타게 됐습니다~!! 그후 D.O를 3차례나 바꾸면서 타고 있고.. 
이번엔 그렇게 타고싶던 라운드 데크 스나이퍼를 영입하게 됩니다. (9살난 아들이랑 탈려면 
편한 라운드가 필요하다~!! 그래서 난 산다~!!! 합리화 시전&핑계를 잠깐 합니다 ㅋ)
사실 이것도 게츠비님의 작년시즌에 스나이퍼 시승데크 타보라는 꼬임이 없었다면 안샀을지도... 
그거 타보고 자꾸 생각나서 올해꺼 사버렸지요... ㅋㅋ 
 
이제 쓸데없는 잡썰 접고 데크 시승기 갈게요.. ㅋㅋㅋㅋ
 
일단 데크 외형 및 기타 설명은 보코사이트에 설명을 보시면 될것 같구요 ㅎㅎ
 
데크를 사서 시즌방으로 바로 갔어요 그래서 왁싱 및 엣징을 할시간이 없었네요
일단 급하게 옵티왁스로 2번 왁싱만 했습니다. 엣지는 공장엣지 그대로 90도~!
 
저번주말 첫보딩이기도 하지만 확실하게 느낀점만 씁니다. 
 
베이스
작년 스나이퍼 동일 길이 모델을 시승데크 빌려서 2틀동안 탔었습니다. 
그른데~!! 올해는 왁싱도 잘안되어 있는 상태 인데 말입니다. 
겁나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게츠비님께 물어 봤습니다. 
베이스 소재 바꿨냐고~! 그대로 라고 합니다. 근데 왜 다르게 느껴질까요??
옵티왁스랑 먼가 궁합이 끈적이 찰떡 처럼 잘맞아 떨어져서 일까??~!!
베이스 속도가 엄청빨라요~!!! 
 
플렉스
데크가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단단해 졌네요 특히 허리 부분그러니깐 반딩아래! 쫀쫀함 에서 
쫀쫀~~엔~ 단단~!!  으로 탈바꿈되었어요~!! 
작년모델은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데크 였다면 올해는 박혔다 빠졌다~! 엄청 쎄요
허리 토션이 좀 힘들어요 몇번 더 타서 적응시켜야 할듯해요~!!
그리고 데크에 작년엔 없었지만 올해부터 노즈쪽에 플랫구간이 생겼습니다. 
턴 진입이 좀더 빠르고 쉽죠  하지만~!! 초보인 저는 첫보딩에 그걸 느낄수는 없었습니다
일단 살어야죠 ㅋㅋㅋ
 
엣지
엣지 소재는 작년과 동일 하다고 하는데 바뀐게 사이월 소재가 다른걸로 바꿨다고 하네요
에너지월 이라는 신규 소재 인데 이게 참 신기방기 합니다
데크가 작년대비 많이 단단하다고 느껴서 우드플렉스를 조절했나 싶었습니다
그른데~!! 아~! 그른데~!! 신기방기한건 작년대비 우드플렉스를 조금 살짝~!! 낮췄다고 합니다.
그 사이드월 소재 하나로 데크 플렉스가 완전 변합니다.
그리고 이걸로 엣지의 느낌도 완전 달라졌어요  엣지그립이~ 그립이~~ 그냥 아주그냥 5G 네요
 
기타
매년 카본배열 이라던가 크로닉부스터 길이 및 접합마감이라던가 기타등등을
좀더 업그레이드하시든데 이게 참 데크 느낌을 바꿔버리니 매년신상이 궁금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게츠비님이  ㅋㅋㅋㅋㅋ 자꾸 " 함 타볼래" 라는 말로 현혹하여 시승데크를 빌려 줍니다
근데 또 타보면.. 이건 모… 에휴……카드를 잘러 버리든가..해야지…
아 그리고 제가 라이딩 하면서 데크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게 있습니다. 
물론 속도 그립 다 중요한데  저는 데크의 잔진동이랑 라이딩할때 올라오는 소리(?)
이게 참 크로닉 부스터 덕분인지 아님 러버소재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진동잡아주는건 진짜 좋네요
그게 참 맘에 들어서 지금까지 얼로이를 타고 있네요
 
기타2
각 모델의 사이즈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나이퍼의 경우도 저는 61을 타도 되지만
지금 라이딩만 하는입장에선 조금더 길면 땡큐~! 라는생각을 하긴 하네요~
그리고 디자인 ㅋㅋㅋㅋ 초기 보단 많이 발전된 상태~! 좀더 이쁜 데크가 나왔음 좋겠어요~!! ㅋㅋ
 
이상~!! 간단한 시승 소감은 끝냅니다~~
이번주는 와잎님하의 요청으로 빌려온 광기프로모델 시승덱을 와잎이 타보려 하는데…………………
제발…와잎이 빡세서 못타겠단 말이 나오길 빌어봅니다~!!ㅋㅋㅋㅋ
아…인기몰이 중인 다윈도 있던데 저는 안타볼겁니다~!!! 진짜~!!

아2… 이거 왠지 디오 65는 잘 안탈꺼 같은 느낌이…..1.jpg


2.jpg


3.jpg




댓글 '6'

마초드래곤

2019.12.12 18:36:46
*.38.18.191

스나이퍼의 성향에대한 느낌은 살몬의 XLT ,롬의 앤썸, 나이트로의 수프라팀, 오가사카의 CT, 시기의 프리솔로 같은 올라운드 라이딩덱의 느낌!!! 그러나 어떤것과 견주어도 성능적으로나 가성비적으로 손색없는 덱!!!

no name

2019.12.13 12:53:45
*.246.68.142

감사합니다!! 한번타보면 계속 생각나는 데크에요 ㅎㅎㅎㅎ

신림동민이

2019.12.13 13:05:18
*.197.198.158

지금은 존스랑 오가를 타고 있지만..얼로이덱을 2~3시즌정도 탔었는데...좋았던 느낌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no name

2019.12.16 08:26:40
*.116.23.174

저도 오가랑 도넥을 오래 탔는데 스나이퍼랑 디오 타보고 바로 꽂혀 버렸네요 ㅎㅎ

23MJ

2019.12.13 16:58:19
*.117.233.109

첫 출시 스나이퍼 154를 탔었는데 진동흡수나 엣지그립은 일반적인 프리데크에서 나오는 성능이 아니었고, 엣지체인지 때 나오는 탄성도 묵직하니 좋기는 했는데 문제가 토션이 너무 단단하더군요. 카빙할 때야 별 아쉬운 게 없는데, 개인적인 성향상 보드가 토션이 너무 안먹으면 조작성이 떨어지고 재미를 못 느끼는지라 ㅠㅠ 주말보더 입장에서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카빙에 극단적으로 올인한 보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요.

no name

2019.12.16 08:27:51
*.116.23.174

매년 조금씩 데크의 성향&느낌이 많이 달라져요 작년 스나이퍼는 토션이 진짜 잼있었는데 올해꺼는 토션보다는 더욱 반발력과 그립에 신경을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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