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 ZION WONK  시온데크 원크 

사이즈 : 147 

캠버 : 정캠버

스탠스 : 레귤러 

바인딩 셋팅 : 21 / -6

제가 타고 있는 1718 시온의 원크 데크 리뷰입니다.

베이스의 스마일 디자인으로 알려진 시온데크 원크입니다. 

올해는 귀염스런 혀가 추가된 바탕이 레드의 강렬한 베이스 디자인입니다.

시온데크는 올마운틴 데크로 파크, 지빙, 스트릿 으로 올라운드 형식의 데크입니다.

캠버는 정캠버와 역캠버 Z-rocker 로 두종류의 캠버로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데크는 정캠버로 라이딩 과 파이프 위주의 스타일을 선호하며, 파이프 오픈전까지는 파크와 라이딩을 위주로 합니다. 

원크는 프리스타일 데크로 엣지 그립력이 좋습니다. 

카빙턴에서 데크를 감아내는 엣지 그립력은 프리스타일 데크로서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슬로프에서 신나는 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데크의 반응성이 즉각적으로 상급슬로프에서 슬라이딩 턴이나 카빙시에서 반응성이 즉각적이어서 안정감있는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플렉스의 강도는 4로 플렉스가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제 상급 슬로프에서 턴(카빙,슬라이딩,밴딩 등)시에 데크에 프레스를 주었을때 흔들림이나 떨림이 없이 슬로프를 가르며 편안히 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플렉스 4로 남녀노소 누구나 데크의 탄성과 프레스에 대한 반응성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성보더의 경우 플렉스 전달이 힘들어 데크의 탄성을 이용하거나 데크를 누르기 힘들어 라이딩시 힘든 경우가 있으나, 원크는 데크에 프레스가 전달되는 반응이 좋으며, 더불어 고속 라이딩시 눌러주는 대로 받아주기 때문에 떨림이나 흔들림이 없어 안정감이 있습니다.

또한 트윈데크로 레귤러와 스위치 모두 동일한 느낌으로 라이딩 할 수 있으며, 올라운드 보더에게 가성비 좋은 최적의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원크를 타며 최근 가장 즐거웠던건 활주성이 뛰어난 점입니다. 

자연설이 많이 온 스키장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었던 활주성은 뛰어난 장점 중 하나입니다.

슬로프에서 원크를 타보면 주변의 사람들에 비해 활주성이 좋다는 것을 확연히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짧은 원크데크 영상입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즐거운 슬로프에서 프리스타일 데크로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데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