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에 16-17에 등장할 prior bx 모댈에 대한 시승기를 올려 드린적이 있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User&search_keyword=PRIOR&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6269275

링크는 참고하시고 전년에 이어서 올해는 PRIOR BX PRO 모댈에 대하여 시승기를 간략하게나마 올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 시승기는 휘닉스파크의 프라이어 공급사인 #원볼 과는 아무 상관없이 지극히 개인적인 친분도 일체 없이

사심 가득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심지어 예판도 지인 할인아닌 할증으로 구매 예정이랍니다. 콜록 ^^ 보고계시죠

고객은 왕입니다. ㅎㅎㅎ

머 프라이어에 대한 예찬은 올시즌 휘팍 웰팍 하이원 무주 곤지암으로 이어지는 무료시승행사와

천화비향 그리고 권오송 유선근 라이더들의 대회 입상으로 인해 입소문이 타기 시작했지요

가령 휘팍로컬들 사이에서도 소리소문이 나기 시작햇구요

전 개인취향으로 인해  해머해드 대크보다는 솔직히 프라이어는 MFR 이나 AMF 를 개인적으론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예판도 물론 MFR 로 주문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심 가득한 후기 임을 다시한번

이넘이지요 ㅎㅎ 3주전에 약속의 땅 용평 에서 RAINBOW 에서 테스팅 및 사용 하였구요

붉은 색 바인딩은 RIDE 사의 CAPO 모댈입니다. 간혹 묻는분들이 계시기에

16117 부터는 LTD 바인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혹 왜 엘헤페 를 동경하시는분들께 말씀드리자면

갠적으로 엘헤페 보유하고 있지만 가끔은 좀더 이팩티브한 강한 엣지가 그립고 그냥 기대고 싶다면 자신있게

LTD 바인딩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가격도 엘헤페 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1~2십만 차이 라면 매리트 있습니다.

대크에 대한 예기를 다시 돌아오면  1시즌을 타도 모자랄판에 꼴랑 하루도 안되는 시간동안 타고 시승기랍시고 올려드리니

이해해주세요  장비의 스팩은 프라이어 코리아 홈페이지를 http://priorkorea.com/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기

딱 한마디 로 티탄에 대한 로망 과 거친놈들좀 다룬다 하는분들 프로토나 뵐클콜레이스급  환장하시는 분들 강추

만만한 우드가지고 팬스에 한두어번 박아보신분들 말아타기를 요하는 데페 유저분들은 비추 합니다.

직진성이 너무 강합니다. 어느분이 가라사대  대크를 이겨내려 하지도 말고 감압따위로 없이 대크에 기댈뿐이라고 하시던

모 스승님께선 이자식은 기대지도 말라며 그냥 기댈수 조차 없고 얹혀 내려갈뿐이라 하셧지요 ㅎㅎㅎ

수입배급사인 원볼의 라이더분에게 BX 와 BX PRO 의 차이점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BX 는 플랙스를 8.5 로 맞추기 위해 노즈 테일 허리쪽에 티탄을 V 자로 잘라낸 부분 티탄입니다.

부분티탄은 모양자체가 크리스프라이어 (프라이어사장) V 자로 잘라낸건 카피 모방을 할수 없게 디자인 등록된 모댈이랍니다.

특허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BX 는 통티탄을 사용 하여 위아래 합 두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카본케블라 두장 이 포함되어 있지요

왜 작년 BX 와는 다른 직진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질문에는 작년에는 카본 을 4장을 사용하였지만

그보다 우드의 좀더 하드한 스팩에 토셔닝이 없는 놈을 써다하니 더욱 강력한 파워를 가진놈으로 탄생하였다합니다.

작년 BX 는 그래도 그냥 저냥 첫빵에 아 이렇구나 라는 감을 느낄수 있었는대 BX PRO 이노무 자식은

머 어디가서 말도 못하겟음 ㅜㅜ 레인보우 정상에서 심지어 자괴감을 느끼게 해준 녀석이었습니다.

기대려 해도 기대어 지지도 않고 누르려니 참 애먹더이다 . 머 시간이 지나니 해결되니 참 아이러니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요 ㅎㅎ

자괴감 모멸감 그리고 수치심 아 나쁜자식 던질수도 없고 이겨내자 이겨낼수 밖에 없구나 너란녀석은

한런 두런 세런 글치 따라와야지 나믿고 따라와 하는 이녀석이 나를 꼬시더군요 짜식 거친넘은 역시 달래줘야한다는

요즘은 후기에 이런것도 추가가 되더군요

잔진동에 대해서 언급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못느꼇습니다.

털린다는거 흔들린다? 글쎄요 솔직히 대크 베이스에서 부터 살살 올라오는 자갈밭 느낌의 눈이아니었기에

잔진동에 대한 반응은 모르겟고 것보다는 대크의 내구성은 큰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하루 주간타임만 타보고

이대크를 알아 낼수 있다라는건 소위 프로급이나 튜닝 전문가가 아니고서 일개 보더가 그걸  알아내기라는건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프라이어대크에 대한 추억과 함께한 그간의 프라이어 소장 (AMF,MFR 총 5대 소장하여 총 15 년간의 추억)

매니아로써 새롭게 출시된 BX PRO 에 대한 가장 큰점수는 대크의 공정에 대한 믿음이 있어 아직도 그향수에서 빠저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제품의 마감 이 아닐가 합니다. 고급스러움에서 나오는 묘한 매력 블랙과 화이트 에서 나오는 심플한 디자인

이 프라이어의 매력이 아닐가 합니다.

아래 표는 현재 제가 타고 있는 14-15 F2 PROTO 와의 지극히 객관적인 비교표이니 참고만 하세요

간혹  그레이 데페 나 요넥스 모스등과의 비교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태생적 유럽대크와 북미 대크는 보드크로스에 기반으

로 생산된 대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드리고 싶내요..

* 그립력 :    F2 프로토 <  BX PRO

* 활주성 :    F2 프로토 =  BX PRO

* 회전성 :    F2 프로토 >  BX PRO

* 토션/허리 : F2 프로토 <  BX PRO

* 붓아웃 :    F2 프로토 270 이상 불가 더비 및 기타 장치 필요 
                     Prior BX PRO 270~275 에서도 붓아웃걱정없음 그이상은 (커스텀가능) 
                     이건 제가 다른부츠를 장착해보고 씁니다.전후방 전경으로 24 이상이면 충분함

간단하게나마 프라이어 BX PRO 모댈에 대하여 제 개인적인 느낌만을 쓴 글입니다.

다른 제품도 비교를 해드리고 싶으나 주말보더로써 제데크도 탈시간이 부족한대

이것저것 타보기엔 그시간이 할애해 주질 않더군요

춘추전국시대에 올겨울 등장해서 소리소문없이 강해진 프라이어 그명성이나 브랜드 만큼은 당대 최고임을 장담합니다.

일개보더가 주말보더가 데크를 평가한다는게 우습죠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다만 입소문타고 좋다 라는 평이 있으면 분명 반론도 있게 마련입니다. 반박하고자 하는 댓글 달아주시면

아마도 프라이어 측에서 답변이 바로올듯합니다. ㅎㅎㅎ

16-17 시즌이 끝났습니다. 이번주말을 마지막으로 달리실분들도 계시지만

끝까지 안전보딩 하시기 바랍니다.

#PRIOR #BXPRO #해머해드 #올원스노우보드 #조강사 #디지의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