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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캐피나 슈퍼노바 사용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 warning !!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것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CAPITA

보더라면 다들 알고계실만한 유명 브랜드죠 !

우주최강 스캇 스티븐스가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이딩쪽으로는 빈약한 것이 사실이고 해머 또한 아직 만들지 않죠.

그나마 라이딩용으로 좀 알려진 데크가 나스인데요.

 

그 나스가 15/16기준으로 단종되며 슈퍼노바로 새로 런칭 !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했던 나스의 성격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성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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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DB0HBxgfVE

캐피타브랜드에 대한 소개 영상이 있어서 링크걸어봅니다 ^^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CAPITA 본사를 어마무시하게 지었는데요

흡사 우주모함을 연상케하죠 ...


{ 영어사전: mother ship (우주선 등의) 모함(母艦) }


캐피타가 우주컨셉을 잡았다고합니다.

캐피타 여기저기에서 MOTHER SHIP 이란 문구를 발견할 수 있고

슈퍼노바 탑시트에 우주선이 프린팅 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즈별로 탑시트 중앙에 helios, hypnos, titan 등의

고대 신들의 이름을 적어두었다는 정도가 디자인의 특이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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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초대형 스노우보드데크 브랜드답게 본사도 어마어마하지만

데크를 만드는 장비들 또한 엄청나게 고가에다가

데크 테스트용 전용 슬로프도 보유하고 있다고하니

보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회사란 생각이 듭니다 !!

       

캐피타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데크를 한번 자세히 살표보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라이더 스펙은 참고사항으로 ^^; (172 / 72)

현재

바인딩 각: 42 / 27, 스탠스: 54

 

* 사용했던 데크

13/14 xlt, 나스, 유니티 프라이드, 데페우드, 도넥 인클라인,

15/16 라방셀, 나이트로 어딕트, 16/17 슈퍼노바

* 시승했던 데크

f2 프로토, 월드컵, 사버메탈, oes 케블라, 오가사카fc, 스포텐 bx 등등



슈퍼노바 사이즈별 상세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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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해본 사이즈는 [ 157W ]

사이드컷 8.3/7.8

허리 258

노즈와 테일303 (트루트윈 !!)

 

플렉스 8, 정캠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피타 데크 중 가장 하드한 수치를 가진 녀석입니다.

실제로 힘을줘봐도 상당히 하드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디렉셔널이 아닌 트루트윈 데크라 스위치 및 한방트릭 등을 라이딩에 첨가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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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버 약 0.5cm

최대 스탠스는 약 61cm

중앙 스탠스는 약 53cm

최소 스탠스는 약 45cm

 

정도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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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드코어에

30mm짜리 카본이 두 개 길게 들어가있고

사이드월에 케블라가 쫙 깔려있으며

베이스 또한 신소재를 이용하여 빠르며 왁스도 잘 흡수한다고합니다 !!

가성비 갑이란 말이 여기서 나오는 듯 합니다 ^^


멀피플 굿우드 !!!

트랜스월드 굿우드 선정 마크를 두 개나 박아 둔  것이 인상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0HTYb7BJeg

캐피타 슈퍼노바 소개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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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타 슈퍼노바의 실사입니다 !!

전체적으로 검정색의 심플하면서도 탑시트 및 베이스 프린팅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네요.

탑시트는 유광느낌이고

베이스는 베이지색으로 은은한 멋이 납니다 ㅎㅎ

사이즈별로 베이스가 검정색인 녀석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라이딩 후 느낀 점 ]

개인적으로 라이딩에 만족스러운 그립감과 조작성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머데크만큼의 아이스를 가르는 그립감은 아니지만

적정선의 눈에서 동전줍는 카빙(?)정도를 하기에도 충분한 그립감이었습니다.


조작성 또한 좋아서 해머데크를 타던 저는 엄청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적당한 라이딩과 가벼움에서 오는 즐거움 ... !

중독되어 한참 타다보니

해머로 돌아갔을때 살짝의 이질감을 느낄 정도로 금방 적응해서 탔었습니다.


사이드월의 케블라 때문인지 라이딩시 깊은 카빙과 설면 상태로 인한

잔진동도 확실히 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라이딩시 제가 느낀 단점이라면 허리 토션이 좀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플렉스가 8임에도 큰 하드함을 못느낀 이유가 아마 허리가 말랑해서 일까요?

허리부분의 하드함이 라이딩을 하며 약간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사이드로만 11자로 배열된 카본으로 인해 토션이 많이 들어가는 듯 합니다.

(물론 제가 라이딩을 즐기다보니 해머나 극강의 라이딩용 데크 와 비교했음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네요 ㅠ)

    

제가 라이딩 위주라 리버스카빙 후 간단한 스위치 정도를 즐기기에도 더없이 편했습니다.

트루트윈의 특징 및 편한 조작성의 도움이었습니다.

 


 

총평을 드린다면

물론 극강의 라이딩용 데크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라이딩과 콤보 및 한방트릭 등을

즐기기엔 충분한 녀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해머에 지친 분들께 세컨용으로

또는 라이딩에 입문하려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

 

 

제가 듣기로는

내년에 캐피타 본사 완전체 라이딩용 데크를 만들어 달라는 문의가 들어갔다고하니

내년에 나올 새로운 라인업을 또 기대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은 16/17 안보하시고, 스킬업 하시는 겨울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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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최강 스캇스티븐스의 활약들도 눈요기 및 눈호강 하시라고 링크 걸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rjruM9w6Yk

올해의 라이더 스캇스티븐스

 

https://www.youtube.com/watch?v=2Whe9QdIDlM

트랜스월드 1위 스캇스티븐스


댓글 '4'

이클립스♠

2017.02.05 16:25:33
*.70.56.61

우와... 다테일하고 상세한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곰마을 에서 슈퍼노바로 슬롶 썰고 다니는 거 봤습니다만? ㅎㅎㅎㅎ

하이엔드진영

2017.02.06 20:18:40
*.218.184.124

상세한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ㅎㅎ 추천!!

깃쫄깃쫄

2017.02.14 03:49:09
*.33.160.241

우왕~멋진 리뷰! 플렉스가 높아도 사용감이 다를수도 있군요~ 잘보고가요!추천추천>ㅁ<

쫄깃쫄깃

2017.04.07 18:49:23
*.33.165.111

우왕 멋진 리뷰 감사하비뮤~~ 히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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