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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NESE Safety Jacket Wave 2

제품명 : 세이프티 자켓 웨이브
제조자 / 국가 : / 이탈리아
판매자 / 국가 : / 한국 (다이네즈코리아)
색상 : 검정 / 회색
가격 : ₩399,000 (다이네즈코리아 매장가)

Safety Jacket Wave - Dainese에서 개발한 여러방면의 스포츠에 적합한 대표적이며
독보적인 보호장비라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이 제품은 처음 오프로드 바이크용으로
출시되었다가 점점 발전하고 개량되어 그 우수성이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 Safety Jacket은 바이크용 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 스키, 혹은 스노우보드
사용자들에게도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모터사이클용으로 쓰이고 있는 세이프티 자켓 웨이브라는 상체보호대입니다.
위에 제품설명에서 언급했다시피 본래 바이크용으로 제작되었지만 스노우보드 및 다른용도로도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본래 이 모델은 여름용으로 사용하도록 제작되었다고 하는군요.

자, 그럼 먼저 제품의 간단한 부위설명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면부의 전체 모습입니다.
보기만해도 듬직해보이는 것이 벌써부터 전투력이 막 치솟는것 같습니다.

보호부위는 가슴쪽과 어깨,팔꿈치쪽 그리고 뒷쪽에 척추보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은 플라스틱 재질의 성형물로 덮어져 있고 그 주위에 스폰지
같이 감싸고 있어 가벼운 보호와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두꺼운 그물망처럼 생긴 재질로 늘어나도록 되어 있어 활동성과
통풍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이는 군요.
방한은 긴팔티 하나 입은 정도입니다. (체감상 다를 수 있음)

 

전면부 상체 디테일입니다.
가슴보호대는 가슴과 갈비뼈쪽으로 굴곡이 져있는 것이 보이네요.
어깨 보호대와는 조임끈으로 연결되어 사용자가 직접 느슨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탈착은 안됩니다.

실제 착용하였을때의 피팅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이트하게 입었으나 불편하거나 답답한 것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깨쪽에서 부터 팔꿈치,팔목위쪽까지 전체적으로
보호대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팔뚝부분에는 DAINESE 로고가 새겨져 있군요.

팔꿈치쪽은 찍찍이로 되어 있어 타이트하게 고정
시킬 수 있고 손목밴드 아래쪽으로 밴드걸이가 달려
있어 옷의 유동을 막아줍니다.

 

>

척추보호대 안쪽으로 알루미늄소재의 코어가 벌집구조로 되어 있어
스프링역할을 하여 충격을 완화시겨 줍니다.
아래쪽 척추보호대는 이중구조로 되어 좌우로 약간씩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네요.

이부분이 없는 멀티스포츠보다 척추보호대가 길어 불편함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착용하였을 때에는 크게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이부분이 척추를 보호해주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위치는 꼬리뼈 위쪽까지 내려오고 탈착은 안됩니다.

 

척추보호대 후면부의 전체 모습입니다.
등쪽 척추보호대는 상단 좌우로 지퍼가 달려있는
분리형으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래쪽 양쪽으로는 밴드형 복부보호대가
달려 있습니다.

보호대라고 하기엔 기능성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옷의 피팅감을 완성시켜줍니다.
옷을 사이즈별로 입어볼 때 복부보호대를 하는 것과
안하는 것에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세이프티자켓의 간략한 스펙 및 제품설명이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착용기를 설명하여 드리겠습니다.

 

우선 착용전의 사진입니다.
상의는 긴팔 면-T 하나 입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허점들이 보이는 것 같군요.
자, 그럼 이제 수퍼 초 스노우보더로 변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 : 178cm
체중 : 75kg

피팅사이즈 : 일반 T-셔츠 / 105호 (LARGE / X_LARGE)

보드복상의 / 화이트콜렉션 숀아심 자켓 - LARGE
White Collection ASYM(True Black) Jacket

보드복하의 / 화이트콜렉션 숀아심 팬츠 - X_LARGE
White Collection ASYM(True Black) Pants

다이네즈 세이프티 자켓웨이브 - LARGE (gray)

 

보기에도 듬직해 보이는 것이 전투력이 몇 만배는
상승한 것 같습니다.
모델이 시원찮아서 자세가 영 아니군요..
그냥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실제로 보드탈때에 거추장스럽거나 불편함은
크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몸이 좀 둔해보여 활동성
저하는 어느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지만, 몇 분 지나다 보면
금방 적응되어 익숙해 집니다.

그럼, 이제 여기서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어깨보호대의 크기 비교 들어갑니다.

어디서 많이 보았던 그림이지요.. X-RAY 촬영영상처럼 하면
이해가 빠를것 같아 네가티브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정형외과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 입니다.
자세가 달라 정확한 크기비교는 힘드네요. 착용한 사진에서 팔을
약간 바깥쪽으로 벌리고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어깨보호대의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깨선 각도와 높이도 약간 높아 보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네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신체특성상 다소 차이가 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보호대 착용과 자켓착용의 비교 모습입니다.
보호대만 입었을 때에는 무슨 에일리언 등껍질도 아닌것이 메트릭스같기도 하고,아무튼 SFX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의상이군요..
오른쪽 사진은 자켓까지 착용한 모습입니다.

음.. 한 떡대하는군요. 마치 럭비선수 같습니다. 척추보호대는 정말 뒤에서 누가 각목으로 내리 후려쳐도 거뜬할 것 같습니다.
등쪽을 자세히 보면 척추보호대의 윤곽이 살짝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옆면에서 보면 곱추처럼 등쪽이 제법 튀어 나옵니다. 어깨쪽도 그러하지만 이부분 때문에도 상체가 더욱 듬직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리프트 탈 때에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척추보호대 아래쪽은 척추 끝나는 부분과 엉덩이 위쪽까지 내려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켓사이즈가 한치수 작았더라면
보호대가 옷 밖으로 조금 보일수도 있었겠군요. 엉덩이 보호대와의 간섭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하여
엉덩이 보호대는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엉덩이보호대를 아직 구비하지 못했음. ㅡㅡ;)

이번 그림은 보호대 없는 자켓착용과 보호대 및 헬멧등 풀착용 모습입니다.
보호대 착용시 그냥 자켓착용보다 어깨가 다소 커 보이나 헬멧,고글등 풀착용을 하면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아 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른쪽 사진의 모습은 스키장에서 보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에 착용한 횟수는 대략 5~6회 정도 입니다. 주로 오전에는 라이딩 오후에는 파크쪽에서 놀았는데,
실제로 넘어지면서 체감적으로 느꼈던 착용기억은 별로 없었던 것 같군요. 점프하면서 등으로 넘어진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보호대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
원래 올해는 파이프를 좀 들이대볼까 하는 맘에 구입하였는데 아직 실력이 변변찮아서..
오히려 박스밀다가 정강이 손목등 다른 곳의 부상이 더 빈번하더군요.. 이러다가 전신을 보호대로 감싸는 날이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대한 평가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객관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일단 가장중요한 보호기능과
편안함(피팅감), 무게,디자인,활동성등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다만 착용전에 비해 몸이 비대해져 활동성이 약간 저하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 외에 나머지는 10점
만점에 9점 이상 줄만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스타일에 대한 부담때문에 어깨보호대를 탈착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양새를 위하는 거라면 보호대없이 타는 것이 더 낫다는 얘기입니다.
나중에 나오는 모델은 부위별로 탈착이 가능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신이 언제 어떻게
다치는지 알 수 없지만 척추보호대의 길이조절과 팔꿈치,어깨보호대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했으면 어떨까?
하는 의문을 가져 보네요. 하지만 보호대는 어디까지나 보호대입니다.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사랑 할 줄 아는 보더가 됩시다.

다들 아시겠지만 다이네즈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보호대이지만 가격이 비싸서 엄두를 못 냈던 분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리기 위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심하게 만들어 볼려고 하였는데 이정도에서 마무리 해야겠네요.
미흡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디까지나 제품의 대한 소개 및 사용후기이니 제품홍보나 간접광고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엮인글 :

댓글 '15'

우이씨~

2007.03.03 23:22:46
*.163.42.226

머찌네요~ 저두 여유가 된다면 하나 구비하고 싶은넘인데..ㅎㅎㅎ 잘 봤습니다~^^

히로강군

2007.03.03 23:47:18
*.215.147.170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리얼뛰케

2007.03.03 23:56:18
*.225.38.132

리뷰 잘봤습니다~ 정말 알기 쉽게 잘 쓰셨네요

나인엘

2007.03.04 01:36:36
*.118.140.92

언제 입문하는 날이 있으면... 참조 하겠습니다~

산이

2007.03.04 07:50:00
*.225.87.121

세이프티는 주로 MTB에서 사용합니다. 이유가 가슴보호대가 빵빵해서 보드용으로 사용하기엔 일단

파크에서 노시는분들은 무지 갑갑합니다. 기술걸기에 조금 답답함이 있구요

보드용으로는 풀코트가 있지요 ^^

한여름밤의콥슨

2007.03.04 10:54:47
*.15.20.122

보드용이 아닌데,, 회전계열 트릭할때 불편할것입니다.

보드용은 따로있음니당.

깜장에라

2007.03.04 14:17:35
*.140.211.207

아쉬운 대로 폭스도 크게 나쁘지 않은듯해요. 다이네즈와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지만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뒤지지 않을 것 같네요.

으깽호박

2007.03.04 21:21:27
*.6.114.141

하드폼으로 된것들이 어짜피 다 갑갑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걸면 다 걸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라미안

2007.03.06 03:21:44
*.53.133.50

폭스...팔 안올라 갑니다... 키커에서 만쉐를 못합니다. ㅎㅎ 결국 가위질을 해서 겨드랑이 부분에 통풍구 만들어 줘야 겨우 올라갑니다. 압박입니다

neulvo

2007.03.06 12:20:48
*.117.246.127

구입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다이네즈 보호대를 살려고 여러 종류를 알아봤는데, 전체적으로 풀코트형식의 보호대가 필요했습니다.

그냥 킥커에서 편하게 점프할려면 멀티스포츠같은 것도 좋겠지만,제가 산 매장에선 안 팔더군여.. 저도 지빙이나 박스밀땐 보호대 안 하고 탑니다.

풀코트는 가슴보호대가 없는 것도 있구,세이프티는 망사로 되어있어 더 편할것 같아서요.. 어차피 다이네즈가 바이크용 회사이고 다른 브랜드도

스노우보드용만을 따로 위한 상체보호대는 아직 못 본 것 같은데요... 그래도 막상 탈 땐 크게 불편한 거 모르겠구요, 저도 파크에서 좀 덥거나 답답하면

벗어 놨다가 8m 이상 킥커 뛸 때만 착용 할려구요 ^^ 그래도 안전이 우선입니다~

m5

2007.03.06 22:02:13
*.130.99.160

다이네즈 멀티 스포츠가 제일 좋습니다. 풀코트로 하시면 리프트 타실때 좀 불편하구요. ^^ 엉덩이 보호대 괜찮은거 하시고, 멀티로 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

채수홍

2007.03.17 19:45:16
*.14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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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man2002

2007.03.21 19:55:59
*.218.223.65

풀코트 입고 팔뼈..팔꿈치 다 조각 나서....수술후 입원....ㅠㅠ그래도 조심은 해야 되여...

m5

2007.08.03 22:03:42
*.41.240.218

보드용으로는 멀티 스포츠가 제일 좋죠...정말 다른것들은 약간 불편합니다. 감안하시고 사세요..

.

2007.12.25 15:50:46
*.205.126.100

원래 보드용이 풀코트 아니가여?

제생각엔 풀코트 -> 파크용 멀티 -> 라이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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