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왁스 매니아 개츠비 입니다. ^^

평소 2회 라이딩 하고 한번 왁싱 할 정도이니 왠만하신 분보다 왁싱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스노보드를 볼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바로 베이스 소재입니다.

이유는 베이스의 퀄리티가 좋아야 왁스도 잘먹고, 활주력도 좋아지기 때문이죠.

보드를 타기 시작했을때부터,  왁스는 토코, 마츠모토, 마플러스, 데몬, NST등 여러 종류의 왁스를 써봤는데,

드디어, Made in Korea 익스트림 왁스를 소문듣고 공수해 써봤습니다.

왁싱 하기전입니다.  불소를 다량 머금고 있는 고급형 왁스 입니다. 여타 바왁스보다 상당히 큽니다.

18,000원짜리 이거 한두개면 한시즌은 너끈히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 

3종 세트 입니다. 왼쪽 부터 일반형, 고급형, 그리고 발라주는 불소 스피드 오일입니다.

제가 사용한 모델은 고급형 왁스와 불소 스피드 오일 입니다.

냉정하게 평가하겠습니다.

먼저 고급형 바 왁스 입니다.

1. 편리, 간편성 - 혹자는 굳으면 상당히 하드해져서 긁어낼때 고생 많이 한다고 하지만,

                         핫왁싱을 한후 24시간 후에 긁어냈는데, 토코 왁스보다는 다소 힘들었지만

                         마츠모토 왁스보다는 훨씬 긁어내기 쉬웠음.  B 를 주겠음

2. 활주력 - 불소가 상당히 많이 함유 되어있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거 같음.

                   토코의 노란색이나 푸른색 왁스보다는 훨 빠름. 마츠모토 보다도 더 좋음.

                    지난주보다 드롭인을 짧은 거리에서 했는데도, 속도가 잘나와서 아주 대만족.

                     A+ 를 주겠음

3. 유지력 - 몇번 더 타봐야 함. N/A

두번째로 불소 스피드 오일 입니다.

1. 간편성. - 오일을 6-7 발울 뚜껑에 있는 스폰지에 떨어뜨린후 골고루 발라주면 끝.

                   게다가 작고 휴대하기 상당히 간편함. A+

2. 활주력 - 왁스를 바르고 슬로프 한두번 탔을때는 좀 느린 느낌.......

                   그렇지만, 슬로프2회 라이딩 후, 표면의 잔여 오일이 벗겨진건지

                    활주력이 살아남. 하지만 기대 이상은 아님.

                     NST 휴지 왁스랑 비슷 한 정도의 활주력임.

                     점수 B 를 주겠음.

3. 유지력 - NST 보다는 오래 가는 느낌.........슬로프 4-5 번 정도임. 

                   그렇지만 엣지 쪽은 역시 빨리 산화했음. B  를 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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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매니아 개츠비의 익스트림 왁스 평가 입니다.

가격도 수입산 왁스보다 훨씬 저렴했지만, 성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고급형 왁스가 아주 대만족 입니다. ^^

아마도 첫 Made in Korea 왁스 일텐데......좀더 널리 알려져서 왁싱이 스노보드에

대한 지대한 영향력을 여타 보더들에게 깨우쳐줬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