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차 초보 밑재입니다.

오랜만에 장비사용기란에 글을 올려보내요.

일단.. 많이들 사용하시는 스컬캔디인데 막상 사용후기가 그닥(한개) 없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사진은 퍼온거구요.

설마 문제가 돼진않겠지요;

일단.

소프트. 왜소프트일까 했더니 헤드폰 라인이 운동화 우동끈 처럼돼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소프트 인거구요 보드타다 끊어질수있는 일반 끈보다 더 유연하겠더군요.

실제로 갤럭시S 번들이어폰 한쪽이끊어져서 무상교체 받았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리고 음질.

일단 다른분들 말씀들 들어보면

1.귀에 꼽는쓰레기

2.돈주고 산 쓰레기.

3.그냥 소리가 나내요.

4.원래 할램가 애들이 쓰는거 (??)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두근반 새근반. 베타테스터가 됀마음으로 (사실은 이어폰 안갖고 보드장와서 휘팍 매장에서 3개월로..)

음질은. 개인적인 견해가 상당히 큰부분이고 제가 전문가 입장이 아니기때문에..

일단 제가 경험해본 이어폰은 하이엔드 이어폰인 Shure 나 중저가 (15만원에서 20만원사이)의 이어폰 헤드폰들.

그리고 최근에 가장오래 들어봤던게 SONY 의 MDR-EX500 을 1년간 사용하고

3개월간 갤럭시 S 이어폰 사용했네요.

개인적인느낌은 갤럭시 S 이어폰 꽤 괜찮은것같습니다.

아이팟 순정 이어폰은 좀 별로였구요.

일단 위에 항목에 1.2. 번까지는 아닌것같습니다.

제 경우는 '엄청 안좋겠지' 라는 기대를 해서그런것인지

생각보다 들을만 했습니다.

어짜피 보딩할때 듣는건 가사보단 리듬위주니깐요.

근데 중저음이 약해서 리듬위주로 듣는데 EQ설정을 해줘야 들을만하더군요.

제 경우는 3번입니다. 그냥 소리가 납니다.

나쁘진 않은 소리요.

일단. 갤럭시 S 에 꼽았을때는. 소리가 안납니다.

단자가 틀리더군요 갤럭시는 3.5파이 4극 스컬캔디는 3극 3.5파이 ㅡ.ㅡ..

박스에 아이폰 어쩌고 써있길래

'이야 아이폰이 좋긴좋나보다 헤드폰에도 써있고'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폰에 쓰면 마이크도 됀다는 뜻이더군요. (아이폰에 쓰면 좋다.. 라는뜻이더군요)

가끔보니 갤스 쓰시는분들이 판매하시는분들이있는데

인터넷찾아보면 3천원짜리 젠더있습니다. 전 그걸로 변환해서 쓰네요.

다만 소프트에 장착돼있는 마이크는 돼는데 버튼 눌러도 노래는 안멈춥니다.

그리고 아이팟 3세대와 갤스에 꼽아서 써본결과.

스컬캔디 자체의 소리가 상당히 작습니다.

도대체 비니위에 걸치시고 다니시는분들은 어찌다니시는건가.. 싶을정도.

일반 이어폰의 맥스가 15라면 스컬캔디는 12 정도돼는것같네요.

그래서 헤드폰쓰고 그위에 고글써서 귀에 압박해서 듣는데 이러니 쪼금 낫군요.

개방감은 갤럭시S의 인이어 이어폰(귀안에 쏙들어가는이어폰) 과 비교하면 정말 바깥 소리가 훨!!씬 잘들립니다.

이것때문에 노래들으면서 타도 조금더 안전하겠더군요.

그리고 내구성.

내구성은 하루동안 씨게 넘어져본결과.

뒷쩍 앞쩍 다 해보았는데 막상 귀쪽으로 넘어지거나 정수리쪽으로 넘어질일은 없어서

보딩중에 큰일없는한 부서지진 않겠구나..싶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두개로 연결돼있는 헤드폰 연결부위를 보니 생각이 좀 달라지기도하네요)

플립하다 넘어지면 백프로 사망하시겠지만. 그렇지않는한 트릭하면서 타도 괜찮을듯싶네요.

이상 허접한후기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보딩하시길 뭔가 도움이 됐을까 싶네요.

ps.스컬캔디 남들이 쓰면 간지는 나는데 제가 쓰니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