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 일반사용자
구입처 : 라이드 본사
사용일정 : 1718 개장빵 부터 총 4회 착용





2017/18 시즌 스노보드 부츠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브랜드 라면 단연 Ride Snowboards(라이드 스노우보드)가
아닐까 합니다.
2016/17 시즌 인사노의 대히트 에 이어 올시즌 최상위 모델 "트라이던트" 의 인기는 최근 10년새 이런 인기가 있어나 싶을만큼
시장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흔한 말로 핫 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하이앤드)급 스노보드 부츠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되리라 보여집니다.
이유라면 믿을 수 있는 안정감과 고급마감 또한 하이앤드급 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단단한 고정력과 특유의 피팅감을 경험하고 나면
비싼 돈을 지불하고서 라도 내손에 넣고 싶은 충분한 충동을 이르켜 주기 때문일 겁니다.
다만 , 각 브랜드의 하이앤드 모델들은 모두 강한 플렉스를 지닌 단단하고 딱딱한 부츠들 뿐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불공평(?)하다고
느껴집니다.

해서 오늘 리뷰의 주인공은 "하이앤드 급 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미디움 플렉스를 지닌 라이드- 나인티투 부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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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 Transworld snowboarding 테스터 추천 모델로 선정되었던 전적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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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나인티투 부츠는 전년도에 비해 이너부츠의 변화와 힐카운터의 구성등을 통해 더 확실하게 하이앤드 부츠로 변화하였다.





라이드-92 부츠는 미드레인지 플렉스를 가지고 나타난 프리스타일 부츠입니다.
카빙 라이딩과 테크니컬 라이딩의 강세 속에서 많은 라이더들은 더 강하고 단단하고 뻣뻣한 부츠를 찾고 있습니다.
그렇게 몇해가 지나면서 단순히 단단하기만한 플렉스에는 큰의미가 없다는걸 라이더들 스스로 깨닫게 된 시기가 바로 17-18시즌이
아닐까 합니다.
단단한 플렉스를 기반으로 발이 편하고 오랜 라이딩 시간에서도 피로도가 덜 한 부츠를 찾게되면서 "트라이던트"는 최고의부츠라는
명예와 높은 인기를 단번에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드레인지(중간급의 플렉스) 플렉스를 선호하는 본인같은 사람들은 딱히 손에 잡히는 하이앤드급 부츠가 시장에서 찾기 힘들어 집니다.
몇해동안 라이드-퓨즈를 신으면서 아 조금만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는데 !! - 조금 더 발목을 자유롭게 쓰고 싶은데!!
부츠가 단단하고 너무 잘 잡아주니 마냥 좋지만은 않은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조금만 더 부드럽고 발의 움직임이 자유로웠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던중 올해 찾은 부츠가 바로 -라이드 92(나인티투) 부츠 입니다.
퓨즈나 트라이던트에서 느꼈던 안락(?)한 편안함을 가지면서도 좀 더 부드럽고 버겁지 않은 플렉스 가지고 있어서 무조건 겟 하게 됩니다.
(이정도의 미디움 플렉스가 가지고 있어도 요즘 바인딩들이 모두 허니컴 이나 와플 구조의 실리콘 앵클 가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실제 환경에서는 더 단단하게 잡히니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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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부드러운 트라이던트 라고 생각이 들만큼 닮아도 너무 닮은 부츠-Ninety Two




라이드 부츠의 피팅감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편한느낌 과 확실한 고정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실제로 발을 넣고 신어보면 아 !! 난 지금껏 무슨 부츠를 신었던 거지?
라는 물음이 생길정도로 꽉 잡아주는 콕핏과 편안한 착용감이 밀려옵니다.
1718 나인티투 부츠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랩 타입 라이너"를 채용하고 있어서 발목과 정강이 부분의 홀딩이 뛰어납니다.
더욱이 랩타입 이너를 사용하므로 하네스(이너를 고정하는 끈)가 없기 때문에 특정부위로 전달되는 압박감이 전혀 없다는게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낮은 부츠 바닥 으로 느낌이 직관적으로 변화고 파워밸트를 통해 확실히 정강이 부분을 고정할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어 프리스타일 라이더들에게 충분히 권장할 만한 부츠라고 생각됩니다.

1718 시즌 개방빵을 통해 느껴본 라이드-나인티투92 부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기술해 보겠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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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92(Ninety Two) 부츠는 고무소재 앞코와 네오플랜소재의 발등네트 와 파워스트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나인티투 스노우보드부츠 는 미디움 플렉스를 가졌지만, 응답성과 조정성 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외 견인력과 뒷꿈치 고정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굿라이드의 리뷰를 100% 신뢰하지 않지만, 나인티투의 평가는
제가 사용해본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해외에서의 가격은 트라이던트 아래 그레이드로 인사노부츠와 같은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인티투는 제가 경험해본 스노우보드 부츠들 중에서도 단연 편안함과 조정성 , 커브유지력 , 높은 뒷꿈치 고정력을 보여준 부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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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을 통해 공급되고 조합된 고무바닥인 Peak Sole 은 충격흡수력과 미끄러운 눈 위에서도 확실한 그립을 보장한다



스노우보드 부츠의 바닥은 눈위에서 활동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견인력이 우수하고 스노우보딩시의 충격등을 흡수해 줄 수 있는 소재들로  만들어집니다. 각 브랜드의 가격구성에 따라 그 능력차가 생기게 됩니다.
해서 많은 브랜드들이 바닥면을 "비브람" 이라는 아웃솔밑창 업체의 밑창을 사용합니다(각 브랜드 최상급)

그런데 이게 견인력은 좋습니다.
이미 검증된 견인력이죠 !! 하지만, 하지만, 스노우보드 부츠가 너무 무거워 집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ㅠㅠ
조금이라도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는 프리스타일 라인에서 데크와 바인딩을 가볍게 세팅해도 이놈에 부츠 때문에

발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는 착각을 불러옵니다.
그에 반해 라이드-나인티투 부츠는 미세린에서 개발되고 공급받는 피크솔은 높은 견인력과 충격흡수력을 가지면서도
상당히 가볍고 직관적인 반응성을 확보하여 바닥의 늑미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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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던트와 동일한 전방 커프구조에 파워스트랩(밸크로) 을 통해 더 확실한 사용자 용도에 따른 조임강도를 세팅하기 편리하다




발목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느끼고 싶을 때는 상단의 파워스트랩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발목의 자유로운 커브를 원할 때는 상단부 보아 라인은 부드럽게 고정하고 파워스트랩을 단단히 고정하게 되면
딱딱한 조임 없이도 발은 충분히 고정되면서도 발목부의 커브는 살아납니다.
이 느낌은 실제로 착용을 했을때 매장에서 신어본 느낌으로는 상당히 부드러운 부츠라고 느끼고 구매했는데 막상

보드를 타는 상황이 되니 생각보다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어 ~~ 이거 부츠 잘못 선택한건가?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날때
보아라인은 느슨하게 수정하고 파워스트랩만을 단단히 고정하니, 발이 상당히 편해지면서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정강이쪽 지지력이나 뒷꿈치 지지력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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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클로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요즘의 보아는 확실히 그전세대에 비해 편리하다. / 파워스트랩 위로
보아라인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실제 사용환경에서 두드러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보아의 라인을 단단히 조이면 발등과 발을 전체적으로 압박붕대를 감고 있는건가?? 라는 착각이 들만큼 균등한 힘으로

전체를 감싸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는 아래에서 따로 설명하겠지만, 나인티투 부츠의 특별한 보아라인의 설계가 한몫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전혀 다른 접근과 적용을 통해 - 발을 감싼다는게 이런거 였구나!!-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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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침입을 막고 발등과 발볼을 부드러운 느낌으로 잡아주는 나인티투의 발등부분의 네트구조는 올마운틴 /파우더 보딩 어디에도 좋은 구성이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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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체샷을 보면 트라이던트가 떠오르는건 태생이 같아서 일것이다.트라이던트보다 좋은건 발등토 부분의 고무소재 를 사용한 점 이다.




보아 를 사용하기에 가능한 일들이 있습니다. 편리함 + 신속함 + 일정한 압박감 + 힘쓰지 않고도 얻어지는 고정력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리프트에서 바지 자락을 완전히 걷어 올리지 않아도 부츠의 조임강도를 신속히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느슨하거나 강하게 장소에 상관없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단과 하단으로 나눠진 포커스 보아 시스템을 통해 부위별 장력을 조절하기에 용이 합니다.
가령, 부츠가 느슨하게 느껴질 때 외에도 빅점프를 즐기고 싶거나, 다이나믹한 카빙을 즐기고 싶을때는 언제든 쉽게 다이얼 몇번 감는것으로
확실한 밀착력과 고정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때론 스타일을 중시하거나 지빙을 메인으로 해내고 싶을 때는 약간 느슨하게 보아라인을 풀고 파워스트랩의 고정만으로 충분한 지지력과 고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보아 다이얼 1개 마다 라이딩에 맞게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조정 가능하다는것 . 이것이 나인티투 부츠의 또 하나의 장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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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나인티투를 신어보고 느낀 최대의 장점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발 과 발목 정강이 까지 꼭 들어차게 잡아주는 확실한 밀착감이다.




신어 보지 않고서는 지금 필자가 이야기 하는 편리함, 편안함, 손쉬움,지지력과 고정력 등등 
아무리 설명해도 아깝지 않은 아니 더 설명하고 칭찬하고 싶지만, 아는단어들이 이런것 뿐이라 이렇게 밖에 서술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인 프리스타일 하이앤드 부츠의 표본 - 라이드 92(나인티투) 부츠 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피팅을 해 보세요 ~
처음 프리스타일 부츠를 과연 이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가졌던 필자지만,
뭐 버튼의 이온이나 해일도 사봤고, 1도 할인이 없던때에 나이키도 구매했었는데 뭐 별반 차이없는 가격이니 큰맘먹을 것도 없이 
선택하게 되었네요 !
TongueTied™ Boa® Closure System  이라는 보아 고정방식은 기존의 보아부츠중에서는 단연코 가장 기분좋은 고정 압박력을 가져다 줍니다. 라이드 스노우보드의 부츠에서만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부츠 텅을 통채로 당겨와서 고정하는 이 방식은 너무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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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티투 부츠의 이너는 인투션의 모바일폼 라이너를 사용한다. 특히나 사용자 각자의 다른위치의 복숭아뼈의 위치와 움직임에 감응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두해 동안 라이드-퓨즈를 선호했던 가장 큰 이유가 되었던 것이 바로 이 랩 스타일 이너 입니다.
예전에 알파인을 탈때는 골뱅이 이너라고 부르기도 했었던 발 전체를 랩으로 돌려 잠그듯 감싸 고정하는 방식으로
전방 절개를 가지고 하네스(이너 고정끈) 를 장착한 이너부츠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안락함을 경험 할 수 있을겁니다.
또한 하네스가 없기 때문에 하네스 버클이나 끈을 고정하기 위한 집게들로 한두시즌 사용하다 보면 꼭 그부분들이 발을 피곤하게 만들거나 닿여서 불편함을 유도하는 일 따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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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과 발목 그리고 정강이부분에 이르기 까지 꽉 들어차게 잡고 감싸주고 있다는 느낌이 다리 전체로 느껴지게 만들어주는 보아라인의 구성.




나인티투 부츠에서 가장 크게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보아라인의 설계에 있습니다.
보통의 부츠들은 (보아나 퀵레이스 끈타입 모두를 지칭) 전방 텅 양쪽으로 고정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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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사진

예시사진 에서 처럼 외피(아웃솔)의 양쪽 끝을 고정점으로 해서 끈이나 보아를 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이드-나인티투 부츠는 보아라인을 고정하는 방식을 전혀 다르게 설계합니다.
바로 발 뒷축 쪽을 고정점으로 해서 정강이 앞쪽을 감싸는 방식으로 설계하여 더 확실하고 강력한 고정력을 만들어 내면서도
믿기 힘들 만큼의 편안한 압박의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을 서술하자면 간단하게 그냥 발에 압박 보호대를 착용한 느낌(?) 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쫙 감기게 잡아 주는 느낌이 정말 탁월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쉽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게 보아라인이 설계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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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티투 부츠의 보아라인 설계는 정말 탁월하다.



정확하게는 한두해 사용해 봐야 내부의 변형이나 이너의 변형등을 체크 할 수 있겠지만, 처음 착용하고 슬로프에서 느꼈던 느낌은 
경험해 보지 않는다면 상상하기 힘든 느낌입니다.
이너와 외피 사이의 마찰이나 이너의 변형에 따라 외피 내부뒤쪽으로 설계된 부분들이 어떻게 닳느냐도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판명 할 수 있겠지만, 큰 파손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나인티투 부츠의 라인설계는 큰 칭찬을 들을 만 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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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티투 부츠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과 Aegis 향균처리 라벨 / 미쉐린 등등 각종 상표와 각 브랜드의 택이 많이도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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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인사노 부츠와 비교한 측면부 사진만 보아도 더 단단해 보이는 힐축과 쫙 감겨있는 상단부 발등부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인사노와의 비교사진 입니다.
해외의 가격이나 국내 가격모두 인사노와 같은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 리바운드 힐카운터를 사용 (트라이던트/나인티투/퓨즈) 합니다. 뒷축의 전경각이 인사노 보다 좀 더 높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의 구성은 같습니다.(미쉐린피크솔) 또한 부츠 내부에 트라이던트에서도 사용하는 내부열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하여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Heat Reflective Foil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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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중앙부의 젤패드 부분 과 인축 과 아웃축의 쿠셔닝 느낌이 다르게 설계되어 과격한 라이딩이나 파크런에서 전달되는 충격흡수력이 기대된다.



고무화합물의 조합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견인력이 좋은 92부츠의 바닥입니다.
뒷꿈치 중앙부의 젤패드와 내측과 외측의 충격강도를 다르게 설계되어 조정성이 뛰어나고 바닥으로 전달되는 감각이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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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새롭게 설계된 뉴리바운드 힐 카운터는 정말이지 지금껏 그 어떤 부츠에 비해서도 확실한 힐홀딩력을 선사한다.




이번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힐카운터는 확실한 뒷꿈치 고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해본 그 어떤 부츠보다 뒷꿈치와 아킬레스건쪽을 잡아주는 느낌이 탁월했습니다. 단순히 내부 보형물로 잡혀지게 되면
사람에 따라 뒷꿈치가 까지고 쓸리는 경향도 있는데 라이드-나인티투 부츠의 힐카운터는 직접 경험해 보세요
사람에 따라 각자의 족형에 따라 그 느낌이 상이하게 달라지는게 바로 스노우보드 부츠라는 놈입니다.
그러니 꼭 사세요 ~~ 라고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가까운 매장에서 꼭 신어보세요 ~~ 신어보시고 판단하세요 !! ㅎㅎㅎ
(신어보면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  망설여진다면 그건 가격 구성때문이지 착화감은 그야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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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슈 부분은 고무소재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과도한 바인딩 고정에서도 찌그러짐이 적고 브랜드나 모양에 상관없이 일정한 압력으로 고정을 도와준다.



나인티투 부츠의 토슈 부분은 고무소재로 뒤덮혀 있습니다. 
이는 라이드-퓨즈와 같은 방식입니다. (이부츠 트라이던트와 퓨즈에서 좋은 점은 다가지고 왔네요 !!)
실제 사용환경에서 바인딩의 토캡을 씌여보니 자자란 스크래치같은 느낌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물걸레로 닦으니 없어지네요 ㅎ
바인딩의 토캡을 상당히 잘 버티게 해줍니다.
요즘은 각 브랜드의 바인딩이 토스트랩은 모두 우레탄이나 실리콘계 소재의 고무들로 만들고 있어서 아주 작은 힘으로도 결착력이 좋습니다.
또한 바인딩을 세게 잡가도 부츠코가 찌그러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까지 잠글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밀착력/고정력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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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토 깔창은 라이드 최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깔창이다. 발의 위치의 틀어짐에 대해 보정력을 가지고 있으며, Aegis사의 항균코팅이 되어 있다.



임팩토 깔창은 항균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뒷꿈치 바닥부분은 밀도가 높은 소재를 사용해서 충격을 상쇠시켜주며
이미지에서 좀 더 진한색으로 보여지는 부분은 딱딱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발바닥의 아치 부분과 뒷꿈치의 위치가 틀어지는것을
방지해 줍니다.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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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커프의 모양이나 뒤 힐축등 퓨즈부츠와는 많이 다른 구성을 볼 수 있다. 전경각을 포함 힐카운터의 적용이 다르다는걸 볼 수 있다.




처음 나인티투 부츠를 보았을때 떠오른거 바로 동사의 퓨즈 부츠였습니다.
이거 퓨즈의 보아버젼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품을 두개 놓고 서로 비교해 보니 퓨즈 부츠보다는 트라이던트에 더 가깝습니다.
전방 커프의 구성과 설계가 다르고 구석구석 살펴볼 수록 그렇게 느껴집니다.
트라이던트와 많은부분을 공유하면서도 어떻게 가격이 싸냐? 는 궁금증이 생길겁니다.
그건 바로 이너입니다.
나인티투 부츠는 이너와 토슈 부분을 퓨즈와 공유 합니다. 그외 바닥면과 외피설계및 소재, 내부바닥면 ,깔창 등등은 모두 트라이던트를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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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 첫 개장날의 휘닉스 나인티투 상당히 맘에 드는 프리스타일 부츠 입니다. -사진출처: 똥호필름 [페이스북 똥호필름]



ㅡ자 이제 나름 나인티투 부츠에 대한 마무리를 해 보겠습니다.



적당한 플렉스(미디움플렉스) 를 지닌 나인티투 스노보드 부츠는 프리스타일 하이앤드급 부츠 입니다.
발바닥 감각이 뛰어난 미쉐린피크솔을 사용하고 밑창의 두께를 얇게 하고 조금이라도 중심위치가 내려갈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섬세한 보드 컨트롤을 위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드 스노우보드 부츠의 특징이랄 수 있는 완벽한 피팅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으로 나눠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포커스 보아 시스템을 사용하여 세세한 미세조정에 뛰어난 점도

높은 점수를 줄 만 합니다.
나인티투 부츠의 새롭게 설계된 보아라인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압력분산과 콕핏을 실현했습니다.
전방 텅가드를 통채로 당겨와 고정되는 전방 커프는 발의 유연한 움직임을 보장 하면서도 불편함을 찾기 힘듭니다.
새롭게 설계된 힐카운터는 뒷꿈치 고정력이란 바로 이런것 이였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트라이던트 나 인사노 혹은 퓨즈의 슬라임텅(우레탄가드)을 통한 플렉스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라면 
나인티투 부츠에 관심을 가져보길 권합니다.
전방 플렉스는 미디움 플렉스 (라이드 기준 6) 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힐축(뒷꿈치쪽) 지지력은 단단해서

몸을 기대거나 버팀에 있어 충분한 믿음을 제공합니다. 또한 뒷꿈치 고정력이 탁월합니다.

이느낌은 트라이던트의 느낌과 동일했습니다.
발목의 유연한 움직임과 자유로움을 원하는 트릭커 들이나 전방앵귤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은 테크니컬 라이더들 에게도

충분히 추천할만 합니다.

단단한 뒷쪽 지지력을 바탕으로 유연한 발목 움직임을 실현하고 새롭게 설계된 보아라인 구성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발을 확실히 고정하는 콕핏이 뛰어난 장점입니다.

새롭게 설계된 보아라인 (특히나 부츠 뒤쪽으로 전체를 감싸는 라인) 은 앞으로의 사용환경이나 부츠의 내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가 관건 이겠습니다.
브랜드 나름의 테스트를 통해 실제품을 전개하는것이 겠지만, 한국시장의 가혹한 환경에서는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이 제기 되곤 하니 이부분이 앞으로 이 부츠를 사용하면 느껴보아야 할 것들이 겠습니다.
사용자 각자의 발모양이나 스탠스 앵클각도에 따른 영향이 부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해봐야 하겠습니다.

시즌개시후 지금까지 착용해본 느낌으로는 아주 편하고 잘 잡아주며 적당한 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2017/18 시즌도 어느덧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끝나가는 기분입니다. 
벌써 부터 주변에서 부상소식이 들려오기도 하기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모든 스포츠는 마일리지 입니다.
오래타면 잘타고 많이 타면 잘 타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올시즌만 생각하고 욕심내지 마시고, 안전하고 부상없이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시즌이 되길 바래봅니다.


댓글 '5'

Aisha.

2018.01.25 15:03:41
*.237.125.160

좋은 사용기 잘 봤습니다.
매우 관심이 가네요~^^

낙엽신동ª

2018.01.25 19:09:39
*.63.47.127

사용기 아주 좋습니다. 올해 저는 노스웨이브 디케이드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데요. 호기심이 왕창 일어나네요.

nevermind!

2018.01.26 08:50:03
*.42.4.109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부츠 바꿀타이밍인데 고려해봐야겠네요.

영블러두

2018.02.01 14:55:07
*.62.219.188

오랜만에 사용기 올리신거 같아요 잘봤음다 이거보단 밑에 모델인 라쏘 사용하는데 것도 쓸만은 하더라구요

H@RU

2018.02.05 14:51:23
*.223.35.187

라쏘도 좋지요! 플렉스는 비슷하고 뒷꿈치 홀딩은 아무래도 92가 더 좋구 뭐 가격도 한참 비싸지만요 ㅠ
적당한 가격에서 편하고 피팅느낌좋은 부츠라면 라쏘도 굿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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