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 NITRO PANTERA 169W

데크 조회 수 5354 추천 수 3 2018.02.11 23:37:52

--------------------------------------------------------------------------------------------------------------

1. 제품구매처 : 팝스노우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라이더 스팩 : 183cm / 100kg / 15년차 관광보더 / 바인딩각 : 18/-3 / 스텐스 : 59cm

    ※ 사용 바인딩 : 1718 UNION FALCOR / 부츠 1718 K2 쓰락시스 275

--------------------------------------------------------------------------------------------------------------


사용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1. 저는 결코 익스트림한 라이딩을 추구하지 않는 관광보더입니다.

2. 대부분의 경우 권장스텐스를 사용했으나, 미니디스크를 쓰면서, 권장스텐스를 사용하는게 불가능해 졌습니다.

    그래서.... 그냥 권장스텐스의 4X4 홀에서 바깓쪽 인서트를 사용(그러면 스텐스가 2cm 넓어집니다.)하고,

    디스크 가로세팅을 이용해서 1cm를 줄여... 권장보다 1cm 넓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제조사의 스펙시트상, Rider Weight 는 75+ 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무제한급?)

    하지만, 그 아래 사이즈들의 웨이트 폭이 대략 20kg 이므로... 저에게는 언더스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지금까지 사용해 본 데크들은 지난번 다른 글에서 언급 한 것 처럼

    - 디렉셔널 데크는, 0607 포럼 워리어, 0708 플로우 위스키X, 0809 나이트로 판테라, 1415 오가사카 FC-L,

      (이하 금방 방출) 1314  SG Free Solo, 1415 요넥스 트러스트, 1617 트러스트 SLR, 1617 PRIOR MFR 이었고,

    - 트윈데크는, 0708 나이트로 위그, 연식이 생각안나는 나이트로 T2, 오메틱 위그아웃, 시온 Z1, 진공 사무라이,

      살로몬 어니 5000, 바탈레온 이블트윈, 슬레쉬 팍슨, 롬 MOD, 나이트로 이에로에딸라, 얼XX 스나XX, 플로우블랙아웃,

      요넥스 REV, 살로몬 XLT, 라이드 크러쉬, 캐피타 슈퍼노바's...... 그 외에 기억나지 않는 수많은 데크들..... 입니다.



요이~땅


위에서 쓴 것 처럼 트릭은 거의 하지 않는 관광라이더임에도, 대부분의 보딩을 디렉트윈의 정캠버 데크로만 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디렉셔널의 하드한 데크의 선택폭이 크지 않기 때문이었지요.

요즘은 해머데크가 많이 나오기에 맘먹으면 디렉셔널을 타는게 어렵지 않습니다만,

저처럼 왕발러이며 덕스텐스 라이딩을 하는 경우에는 그마저도 선택의 폭이 넓지 않죠.


하여, 라운드 데크를 선택하려 하면 대부분의 디렉셔널 데크들은

제 스팩을 받아 줄 하드한 데크 보다는 올라운드 라이딩을 위해 약간 플렉스가 낮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디렉셔널의 하드한 데크를 고르려 하면, 인지도 있는 브랜드 내에서는 나이트로 판테라나, 니데커 메가라이트 계통의 데크를 제외하곤 선택지가 없습니다.


저는 판테라를 아주 오래전에 타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판테라의 느낌은.

무식하게 하드하고 안정감 좋고 캠버 살벌하게 높고 비싼(아마 10년전에도 백만원 넘었던 걸로 기억)데크였습니다.


여튼 그렇다 보니, 계속 트윈 / 디렉트윈의 하드한(대부분은 파이프용)데크들로 라이딩을 하게 된 거죠.


하지만, 제가 주로 이용하던 스키장이 용평(에서는 렌파, 골드존 위주로 라이딩)과 베어스 였기에,

약간 언더스팩의 디렉트윈 데크로도 큰 불만없이 라이딩을 할 수 있었고,

오히려 언더스팩에서 오는 잇점(체력이 남아돔)을 맘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언더스팩이기에, 라이딩에서 급사 고속카빙에 제한사항이 따르지만.... 저는 관광보더니까요.


그런데, 올해 하이원으로 베이스를 옯기면서 문제에 부딧히게 됩니다.

시즌초를 함께한 1718슈퍼노바는 헤라1 정도의 슬로프까지는 제 무게를 잘 버텨 주었지만,

헤라2 이상의 경사로 가면...

여지없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거죠.


그래서, 디렉셔널의, 가능하면 와이드 데크를 찾아 기웃거리게 되었고,

선택했던것이 PRIOR MFR 165W 였습니다.

하지만..... MFR이 가지고 있는 노즈 / 테일의 락커존은,

정캠버 데크가 가지는 특유의 턴 진입 / 종료 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다소... 재미없는 데크로 느껴지게 만들었고,

특히... 턴 진입이 쉽게 들어가는것은 그나마 용서가 되었지만, 턴 종료마저 쉽게(힘없게)끝나는 것은...

저하고 맞지가 않아 방출을 결정하고,

다른 데크를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여차저차 하여, 나이트로 판테라 169W(올해는 단 두장수입)가 재고 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려 40% 할인에 혹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80123_135719.jpg


20180123_135728.jpg


20180123_135746.jpg


특별할 것 없는 정캠버 디렉셔널 와이드(허리가 무려 271mm)데크 입니다.


개봉 후 발견한 작은 하자로, 마루망에 연락했더니 제품불량으로 교품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올해 수입물량(2장)은 이미 다 팔렸으므로, 당장 교품은 불가능하고,

해당 하자가 라이딩에 문제를 줄 부분은 아니므로, 이번시즌은 그냥 사용하고 다음시즌 장비로 교품받기로 하였습니다.


20180123_141418.jpg

※ 하자 내용은 윗 사진처럼 테일부분 탑시트에 가공불량인지 뭔지 지름 3mm 가량의 홈이 생겨있는 것이었습니다.


판테라 와이드 169를 3회 가량 라이딩 해 본 소감은..

1. 예전 판테라에 비해 경량화가 많이 되어 라이딩 느낌이 많이 경쾌해 졌다.

2. (출고 후 별도로 엣징을 하지 않았지만) 엣지감이 날카롭다기 보다는 묵직하게 숙~ 파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3. 디렉셔널 정캠버의 하드한 데크이기에... 직진 안정성은 와방 좋다.

4. 와이드 데크이기에 붓아웃 걱정이 없으며, 맘껏 기대 줄 수 있다.

  4-1. 또 와이드 데크이기에 같은 각도로 기울여도 엣지가 더 힘있게 들어간다.(모멘트..)

  4-2. 하지만, 와이드 데크이기에 체력을 좀 빨아 먹는다.

  4-3. 또 와이드 데크이기에, 리프트 탈 때 발 올리기가 조금 어렵다.

5. 매우 하드하고, 기럭지가 김에도 불구하고, 해머에 비해 매우 작은 사이드컷(9.8/7.8)으로 경쾨한 턴이 가능하다.


요약하면... 저에게는 우왕~~ 굳~~~ 이긴 하지만...

이 데크가 이래서, 이런이런 부분이 정말 좋습니다~~ 라고 딱 표현 할 만한 그런 내용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냥 뭐랄까... 디렉셔널 정캠버 라이딩 데크의 교과서적인 느낌이랄까요..


깊은 카빙을 즐기지 않는 관광 보더인 저는, 이정도면 다른 데크에 대한 욕심은 그만부려도 되겠다~ 싶습니다.




=========================== 영상에 바람소리 주의 / 브금 무  ======================











댓글 '19'

이리니스

2018.02.12 02:34:15
*.130.208.3

1617 판테라169와이드 타는데 얼마나 더 가볍고 경쾌한지 궁금하네요 다른제조사에서 169w 이상 데크가 나오지 않는다면 전 계속 판테라 시리즈로 갈생각입니당 고속라이딩에 특화된 프리 야생마라 칭하던데 비록 한시즌 탔지만 틀린말은 아닌듯하네요 어느정도 고속스피드(시속80~100키로) 라이딩시에 묵직하면서도 안정된 그립감이 느껴집니다 리바운딩은 정말 프레스 제대로 들가가면 팅기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자동 돌핀턴됨... 다른 데크들도 이정도 통통 튀는지 안타봐서 궁금하네요 전 정규사이즈(여러가지 실험테스트를 거친)로 나온 데크가 끌려서 커스덤은 왠지 안땡겨서 저도 데크 고르는데 선택의 폭이 넓지못합니다 암튼 후기 감사합니다 판테라 유저가 많아져 정보좀 많이 얻었으면하네요ㅎㅎ

서울천안

2018.02.12 09:12:02
*.5.120.26

시속 100 이요?ㄷㄷ 세계적인 보드크로스 선수도 HF로 풀왁싱해야 100 간신히 찍는거 같던대..
https://youtu.be/EqKnlwzE-5w

이리니스

2018.02.12 10:35:52
*.223.31.110

속도계 어플로 신기록이 102 입니다
평균속도가아니라 아주잠깐 최고치 찍고내려오는 개념이라 큰 의미는 없고요 작년 용평 골드벨리에서 설질 매끈할때
사람아무도 없을때 내리쐇는데 저도 많이 나와서 놀랬네요
속도를 즐기는 라이더라 상단에서 숏카빙으로 시동걸고
사활강으로 길게 쭈욱 고속라이딩을 좋아합니다
속도가 붙었을때의 숏턴과 레투는 정말 쾌감이 좋아요

서울천안

2018.02.12 11:05:41
*.5.120.26

정말 대단하시네요. ㄷㄷ

취향

2018.02.12 23:46:07
*.215.145.165

1617이시면 비슷하겠죠. ^^

저야 워낙 오래전 모델을 탔었던 거라.. 그때의 판테라는 거의 플로우 위스키엑스에 맛먹을 만큼 무겁고 하드했거든요.

스피드는.....후덜덜 하십니다... 전 70 위로 찍혀본 적이 없는데..ㅎㅎㅎ

이리니스

2018.02.13 01:30:00
*.130.208.3

아항 중상급정도 경사에서 사활강 쏘시면 기본70은 넘으실거에용 매끄러울수록 잘나와용 롱턴보단 사활강이 속력내기좋구용 속도가 금방붙어서 최소200미터 앞까지 사람없으시면 쏴보세요ㅎ

이클립스♠

2018.02.12 09:21:24
*.180.6.37

ㅎㅎ 제가 제일 사랑하고, 사랑했던, 좋아하고, 좋아했던 판테라네요. ^^ 나이트로의 라이딩용 데크를 타면서 느낀부분은 엣지가 날카롭게 파고드는게 아닌 말씀하신대로 묵직하게 들어간다는게 맞는 말씀 같아요. 이런 부분들이 최근 해머나 새미급을 타시는 분들이 탔을 때에는 엣지가 약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라서 좀 많이 아쉽긴 합니다만... 그런 느낌적인 부분들을 제외하고 판테라는 상당히 매력적인 데크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이넘과 수프라팀... 2개를 놓고 갈등과 고민과 번뇌 끝에... 과거 SC 버전에 가까운 듯한 수프라팀을 선택했지만요. ^^ 디테일하고 솔직한 후기엔 언제나 ㅊㅊ 입니다~

취향

2018.02.12 23:47:01
*.215.145.165

엣지가 꼭 설면을 날카롭게 파고 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이렇게 수욱~ 하고 들어가는게 피로도는 더 적은 듯..ㅎㅎ

거제총각

2018.02.12 09:46:10
*.147.35.29

이번에 1718 판테라 선물받아서 아직 비닐도 안뜯었는데... 기대됩니다 ㅎㅎ

취향

2018.02.12 23:47:25
*.215.145.165

어여 타 보세요~ ^^

아주 듬직하고 재미있는 데크입니다.

레가시

2018.02.12 23:26:43
*.231.43.139

저는 1617 판테라 SC 160탑니다. 키 179에 몸무게 74 발은 280. 전 이 데크 타면서 가볍다 좋다 인생데크다란 말 밖에 못 할까요. 저도 좀 구체적인 느낌을 적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취향

2018.02.12 23:48:36
*.215.145.165

SC가 노멀 판테라보다 조금 더 가볍고 경쾌하다고 하는데.. 안타봐서 모르는..^^

저도 데크 이것저것 참 많이도 타 봤고.. 후기도 많이 적었지만,

판테라는 뭐랄까... 좋다..... 말고는 딱히 표현할 말이 안떠오르더군요..^^:

수용성

2018.02.13 14:02:33
*.70.55.31

언급하신 mfr과의 턴 진입 종료느낌의 차이가 궁금하네요. 텐션같은 부분이 차이가 나는것인지..

취향

2018.02.13 15:52:04
*.215.145.165

음...

판테라의 경우는 노멀한 정캠버 데크구요, MFR의 경우는 정캠버 기반에 노즈/테일에 락커가 있습니다.

따라서, 턴 진입할 때 기울기를 주면, 판테라는 딱 버티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MFR의 경우 락커의 영향으로 부드럽게 들어가죠.

종료의 경우도, 판테라는 캠버가 끝까지 버텨주는 느낌이라면, MFR은 부드럽게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 경우는...

데크가 좀 힘있게 버텨주는걸 종아해서 판테라가 이겼습니다.^^:

수용성

2018.02.13 16:33:04
*.70.55.31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b

엣지체인지

2018.02.14 09:16:10
*.102.154.172

저정도 하자에 반품받는것이 아닌 다음 신상으로 교체 해준다니 as는 이렇게 받아야 한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취향

2018.02.14 12:42:48
*.215.145.165

반품할래? 교품할래? 물어보드라구요.

그래서.. 나 판테라 타고싶으니까 교환해주세요~ 했죠..ㅎㅎ

Mkx

2018.02.17 00:24:20
*.111.1.80

속도계랑 gps 어플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취향

2018.02.17 00:40:36
*.215.145.165

소니 액션캠(AS300)에 GPS 가 내장되어 있구요,

소니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 저렇게 변환 해 줍니다.

GPS내장된 액션캠들은 다 저런 프로그램 있는걸로 입니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8.00MB
파일 크기 제한 : 4.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6 8319
5100 데크 16/17 라방셀 크로스 사용후기 file [10] 루카[RukA] 2018-03-14 11 4327
5099 데크 16/17 케슬러 더 크로스 사용후기 file [7] 루카[RukA] 2018-03-13 7 3789
5098 의류 짐 정리하면서 써보는 바라클라바 6개 ... file [25] Ellumi 2018-03-11 5 6540
5097 데크 18-19 요넥스 스무스 158 시승기~!! updatefile [32] 날아라가스~... 2018-03-10 5 6626
5096 데크 [이용안내 위반 잠금처리] 루카 secret [15] Rider.Mon... 2018-03-02 4 1726
5095 데크 K2 OUTLINE 개봉기 및 사용기 file [15] sweetyj 2018-02-28 11 4927
5094 데크 17/18 라방셀 sbx 166 간단사용기 [13] 송스송2 2018-02-27 2 5466
5093 장비궁합 1718 슈퍼노바+1718 카르텔M+(각메이커별 ... file [7] wony83 2018-02-24 6 5362
5092 바인딩 유니온 falcor 팔코르 바인딩 file [27] NovtoMar 2018-02-20 5 5378
5091 부츠 1718 디럭스 디몬 사용기 file [2] 일해라곰돌아 2018-02-17 3 4685
» 데크 1718 NITRO PANTERA 169W file [19] 취향 2018-02-11 3 5354
5089 데크 17-18 도넥 햄클라인 162 +(P-tex) 사... file [2] ╋거리╋ 2018-02-08 6 4580
5088 데크 17-18 K2 좌약 file [17] 베어그릴스 2018-02-08 13 4491
5087 부츠 18/19시즌 32 JOENS MTB BOOT. file [12] BearSnow 2018-02-06 2 3048
5086 데크 AMICS Ti 161 사용후기. [3] 진우기 2018-02-05 2 2568
5085 데크 Ride Warpig 홋카이도 원정 사용기 file [14] JJ제이 2018-02-03 4 3203
5084 부츠 1718 DEERUXE VICIOUS 부츠 file [7] 정이지 2018-01-31 7 3481
5083 데크 Apex prime 160 시승기 file [6] 로또1등이다 2018-01-29 4 2931
5082 장비전반 도넥 라이저 더비 사용기(3시간) file [5] Hate 2018-01-29   2765
5081 데크 prior fx카본159 6시간시승기 file [40] MysticDre... 2018-01-28 3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