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은 적응이 되었는지 해당 세팅으로 거슬리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붓아웃이아닌 힐컵아웃입니다. 부츠는 애초에도 튀어나가는 세팅이아니였으며 바인딩이 달라졌어도 부츠기준으로 센터링을 세팅했기때문에 붓아웃이아닌 힐컵아웃만 살짝 있습니다.

2.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좌/우 가스패달 모양이 달라요 이부분 감안 하시면 스트랩 톱니 다시 고정하셔서 토스트랩 앵클 스트랩 좌/우 반전만 시켜주시면 운용 가능합니다. 굳이 반전 안하셔도 상관은 없구요 아님 가스패달만 따로 사셔도 되겠구요.. 아무리봐도 가스패달 떼어나고나면 몸체 자체는 다른점을 못찾겠군요..

3. SP바인딩 S사이즈 보다는 좌우 여백이 많이 남습니다. 솔직히 클루는 S사이즈를 본적이 없고 아직 실존하지 않는거라 이부분은 제거 도움드릴만한게 없군요 ㅜ
그리고 다른 M사이즈에 비해 바인딩이 큰거 같다는말은 발이 들어가는 공간보다는 바인딩 자체 크기가 좀 큰편인 것 같습니다 이건 실물을 보셔야 이해가 가능 한 부분 같네요..
우선 255 쓰락기준으로는 M사이즈 클루바인딩은 좌우 여백이 많이 남습니다.. 앞뒤로 남는거는 토스트랩 고정위치를 안쪽으로 세팅하니 괜찮구요.. 간혹 부츠 앞코부분이 토스트랩 고정부에 올라타있기도 하네요.. SP바인딩 S에는 딱 맞는것 같구요..

4. 플럭스만큼 최대각도는 안나옵니다. 근대 3단계 포워드린 까지 줄 필요는 없어보이구요 전 1단계만 놓고 씁니다. 이유는 3단계까지 다 줘버리면 체결이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포워드린 세팅에 민감하신 편이라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저는 딱히 하이백이 필요없고 오하려 방해요소만 되는것 같아 포워드린 세팅은 거의 안주는 편이기도 하고 오히려 앞발은 포워드린 최대로 죽여도 하이백이 너무 방해되서 SP로 바꿔서 세팅 했을 정도니까요..

추가적으로 2주정도 굴려보니 요게 눈이 좀 들어가면 톱니가 물리지않고 그냥 다시 튀어나와버리네요 그래서 출발전에 좌우로 비틀면서 고리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체크하고 출발하고 있습니다.
스케이팅 도중에 체결을 하다보니 바인딩 자체에 찍힘도 많이 생겨서 무조건 일단 정지 후 체결 -> 정상 체결유무 확인 후 출발합니다. 이렇다 보니 인업고 보다 출발이 더디네요... 그래도 허리는 안숙여도 되서 참 편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