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게나 같이가요를 이용하는 52장숩니다.

장비가 허접해서 사용기를 쓰고 싶어도 별로 쓸게 없었는데.

후그 보호대는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밑에 같은 보호대 관련 글이 있네요 ;;)


0. 0405 후그 보호대를 사용하고 있었고(가격이 싸서;) 샵/세일정보에서 보상판매 보고 39,000 주고
   교환 했습니다. Spec : 181,88kg, 엉덩이 2XL,무릎 L,손목 L


1. 엉덩이 : 이번 제품은 무게가 더 무거워 졌고 폼이 물렁물렁 해졌습니다.
   느낌은 머이리 물렁 물렁해;;;' 였습니다.
   13일 지산에서는 엉덩이로 넘어질 일이 없어서 특별히 좋아진것은 못 느꼈습니다.
   (어반어S,W이트리몬 등과 같은 고가 보호대를 써본 경험은 없습니다.)
   14일 성우에서 파크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펀박스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위 동영상 보시면....'엉덩이 참 아프겠다' 소리 나오실 껍니다.
    '그런데 하나도 않팠어요'
    동영상으로 엉덩이 사용기를 마칩니다.(너무 허접한가 ㅡㅡa)

2. 무릅 : 아래 사용기 처럼 정강이에 보호대가 있고요(사진상으로는 플라스틱 처럼 보이지만
   스폰지 입니다.) 역시 펀박스에서 정강이 부분에 상처를 입었는데.
   무지 아팠어요. 오늘 3일째 되는데 이틀 되는날 상처가 있었다는걸 잊어버렸습니다.
   정강이 보호대 없었더라면;; ㄷㄷㄷ
    
   단점: 조금 돌아갑니다. 브래지어 후크 같은게 있는데(할때 마다 살짝 므흣해 진다는...
         난 BT인가 ㅡㅡa)

3. 손목 : 손목 보호대 처음 써 봤습니다. 보상판매를 선택한 이유도 손목을 준다는 이유 때문에 ^^;
   일단.size large이고 제 손은 큰~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저보다 큰 친구놈들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들어가지를 않아요 ㅠㅠ
   낑낑 거리며 억지로 집어 넣었습니다.
   L 모양의 플라스틱은 처음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어색 하더군요
   생각 보다 움직임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손목의 벨크로는 벨크로 윗부분을 조금 손등쪽으로 붙여야 벨크로 모서리에 닿아서
   손목이 따가운걸 방지 해야 합니다.(윗 벨크로가 따갑더군요, 이해가 되실려나)

   장갑을 벗기도하고 날씨가 조금 더웠던 관계로 손목 보호대가 젖었습니다.(방수 재질은 아님)
   이번엔 엄지 부분이 젖은 보호대와 마찰을 일으켜 아프더군요.
   오후에는 많이 아팠습니다.

   손목 보호대 결론: 크기가 너무 작다(손 큰 남자는 착용 불가능), 신축성 없다 = 아프다.
                     엄지 손가락 구멍도 작다, 벨크로 붙이는것에 따라 따가울 수 있다.

4. 양말 : 너무 좋아요. 그동안 아무 양말이나 신고 탓는데. 좋더군요. 발에 fit되는 느낌과
   향군 기능도 좋습니다.




이것으로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