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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온라인구매 / 지인 찬스 / 각종 시승회

2. 작성자신분 : 시승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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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방셀 크로스 166(1617)
   
 턴후반부 턴탈출후 직빨 가속력이 정말 시원시원하다.
 이게 데크빨이구나 란 생각을 가지게 해준 데크.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아 말아타는것 보다 시원시원하게
 쏘는걸 좋아한다면.. 추천
 
2. 라방셀 SBX 160(1617)
  
  솔직히 크로스 보다 단단하고 직진성이 강하다고 하던데
  난 잘느꼈...그냥...크로스랑 비슷했던 기억이..^^;;
 
3. 아펙스 프라임 160(1617)
 
  가격대비 성능면에서는 좀..거시기한 느낌.. 주력을 크로스166
  사용할때 시승해서 그런지 직빨도, 탈출 가속도, 묵직함도...
  크게 와닿지 않았던 느낌..노즈가 짧고 셋백이 작아서 그냥
  밋밋했던 느낌으로 기억. 베이스는 빠른 느낌이였음
 
4. 프라이어 BX PRO 163(1617) 
 
 아펙스 프라임 탄 다음날 바로 시승했던 기억으론 느낌상
 아펙스랑 비슷한 느낌이였던걸로 기억 역시 느낌상 셋백이 짧고
 노즈가 짧다고 아펙스보단 조금더 둔한 느낌으로 기억.
 
5. OES 케블라165 HHH
 
 아..이건 잊을수 없는 기억..정말 슬롭위에 도끼로 깊게 찍어서 내몸만한
 도끼를 타고가는듯한 묵직함..뭔짓을 해도 절대 넘어질것 같지 않은
 안정감을 느꼈지만..그게 오히려 독이된..정말 너무 둔하고 무겁고...
 엣지체인지 느리고..안정감은 만땅이여서..너무 재미가 없었던 걸로 기억.
 주변에서 타는걸 본 지인들은 지금껏 니가했던 턴중에 제일 땅에서 붙어서
 가더라....고..할만큼..그립력 하나는 넘사벽이였던걸로 기억.
 
6. 옥세스 BX163, 159
 
 와..이거 신기하네..헴머 163인데...슬턴이 잘되네? 왜지.? 왜 슬턴이 잘되는거지?
 엣지체인지도 빠릿빠릿하고 그립렵은 특유의 계단식 엣지라서 그런지 슬롭에
 너무 콱콱 초반부터 엣지를 물고 들어가는 느낌.. 아 이게 옥세스구나 라고 느낌
 데크 자체는 나무랄데 없이 좋았으나..역시 가성비 위주인 내게 있어서...
 하지만 이가격으로 이데크 살바에 티탄1장 우드1장 2장 사고 남는돈으로 소고기
 사먹어야지 하고 생각한걸로 기억.
 
7. 시기 포스팀 165(1415)(1617)
 
 이때 막 엉카에 재미 들리고 스윙연습한다고 스윙연습만 할때 시승
 오~~ 뭔가 스피드 쫙쫙붙고 되게 예리한 느낌으로 기억 하지마 소문으로만
 듣던것 보다 그립력은 떨어지고 뭔가 우드데크도 아니고 티탄데크도 아니고
 카본도 아닌 딱 그중간의 어딘가에 속할것 같은 느낌의 약간은 생소한 소재의
 느낌.. 데크가 알아서 해주는거 없이 오롯이 라이더가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만든 움직임으로 타면 참 재밌는 데크라고 기억. 
 개인적으로 타본 데크중에선 참 만족했었던걸로 기억.
 
8. 시기 프리솔로 157(1718)
 
 시즌 마지막에 완전 설탕밭일때 짧게 1런만 시승해본 기억으론 
 사이즈가 157이라서 그런지 생각했던 프리덱 라이딩 끝판왕 느낌은
 전혀 없이 상당히 가볍고 경쾌하고 말랑해서 진짜 이사이즈는  
 올라운드 데크로는 정말 재밌겠다고 기억. 1213 BC stream S158 이랑
 비교시 훨씬 가볍고 말랑함...
 
9. 비씨스트림 S158(1213), 162(1718)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모델 158 사이즈는 1213 모델로 예전 BC S 모델은
 라운드 데크치곤 정말 묵직하고 단단함 그래서 전체적인 느낌이 라이딩용
 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점점 가볍고 말랑해지는 추세에 따라서인지 
 1718 162 모델은 1213 158에 비해서 엄청 말랑하고 라이딩용 보다는 
 올라운드용이란 느낌이 강함..그립력 탄성 느낌 자체가 1213이 훨씬 더 탄탄함
 개인적으로 라운드 모델중 참 재밌게 사용한 모델들 
 
10. 비씨스트림 R2 157, 162(1314),(1617)
 
 라운드 인지 헴머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의 자유도를 가진 R2 대부분 라운드에서
 헴머로 넘어갈때 1,2순위로 거치고 가는 느낌의 헴머 부드러운 플렉스에 쫀득하니
 데크 잘휘고 통통거리는 느낌이 극 라이딩 성향으로 보면 한참 부족하지만 라운드
 데크에서 조금 아쉽고 티탄은 너무 강하다 생각이 들어서 조금 편하게 카빙을 즐기고
 싶으면 참 좋은 잼난 데크... 
 
11. 비씨스트림 H162(1314),(1718)
 
 막 엉카에 입문할때쯤 사용한 단순히 처음 나온 모델에..상판의 뱀피 모양이 너무
 멋져서 구입.. 확실히 알투보다는 조금더 직직성이 강하고 뭔가 좀더 예리한 느낌
 R2 보다 데크가 휘어졌다 복원될때의 반발력이 조금더 강한 느낌에 샤프한 느낌의
 엣지감이 참 좋았던 걸로 기억.... 다시 한번 구매해서 타볼까 싶기도 한 데크.
 지금 봐도 1314 H 그래픽은 정말 최고인것 같은 탑시트...개인취향 저격~!!
 
12. 비씨스트림 RX(1617) 164
 
 이것도 원래 비씨를 좋아해서 새모델이 나온다길래 그냥 냅다 구입.
 전체적인 느낌이 R2 + H 를 약간 섞은듯한 느낌인데 데크 잘휘고 신기하게 
 셋백이 긴데 슬턴도 잘되고 간단한 트릭하기에도 좋고 우드 특유의 휘어짐을
 느끼면서 타면 참 잼나는 데크..
 
13. 비씨스트림 HM(1617)162
 
 H에서 티탄이 들어가서 그래도 비슷하겠지란 생각으로 타봤는데 이럴수가 
 완전히 다른데크임 다들 HM 이 유럽산 보다 경쾌하고 쉽다란 글들을 많이 봤는데
 시승해본바로는...생각보다 엄청 단단하고 토션도 잘 안먹고 빠르고 잘달리는 
 경주마 같은 느낌으로 기억.. 전체 적인 느낌이 데크 정말 탄탄하네..이거란
 생각을 계속함.. 다시 한번 제대로 타보고 싶은 생각이..
 
14. 모스 마제스트(1314) 160
 
 정숙하다. 묵직하네. 정숙하다. 안정감있네.. 그립력도 준수하고..
 딱히 뭔가 단점이 없는데..반면 장점도 없는듯한 느낌 밸런스가 
 좋아서 인지 좋지만 재미는 떨어졌던걸로 기억...
 
15. 모스 트위스터(1314) 160
 
 아 이건 내바인딩으로 세팅을 하고 타본게 아니라서 붓아웃 때문에
 아무것도 해볼수가 없었던 비운의 시승덱..제대로 턴조차 못해본..ㅠㅠ
 단순 느낌으로는 생각보다 묵직하고 않고 통통 튀는 느낌이였는데
 다시한번 제대로 타보고 싶은 데크 ㅠㅠ
 
16. 뵐클 콜XT 163
 
 최근에 입문한 사람이라면 모델명도 모를 이제는 볼수없는 뵐클 제품
 묵직한데.통통거린다.(카본특성인듯) 안정감보단 뭔가 통통거리는게 
 계속 신경쓰였던 걸로 기억.
 
17. 요넥스 트러스트 160(1516)
 
 가벼운데.통통거린다.(카본특성인듯) coal xt 경량화 버젼인듯한 느낌.
 
18. 파나틱 듀오블레이드 154(1213)
 
  너무너무 가볍다. 마치 파우더를 지나가는듯한 착각할만큼 눈위를 떠다니는 느낌 
  가벼움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인지 고속카빙하기엔 뭔가 불안불안 망설여 진다. 
  올라운드성 펀보딩으론 최고의 보드같다. 단 내구성만 문제없다면...
 
19. 케슬러 더 라이드163(1314)
 
  으잉? 어? 너무기대를 많이한 탓인지 생각보다 그립력이 약하네.. 
  가볍고 말랑할줄 알았는데 은근 딴딴하네.. 음 뭔가 애매해 애매해
  라이딩도 트릭도 뭔가 딱 애매한 느낌의 데크..가성비로 보면..ㅡㅡ;;
 
20. 케슬러 더 크로스 163(1415)
 
  티탄덱 치고는 어마무시한 그립력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슬턴 및 엣지
  체인지가 느린것도 아니고 데크를 잡아돌리는 느낌보단 스윙으로 치고 
  빠지면서 탔을때..꽤 괜찮은 반응에 생각보다 편했던걸로 기억.
 
21. F2 월드컵, 프로토 163(1415)
 
 나에게 야생마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준 데크 라이더가 넘어져도 멱살 잡고
 끌고 아니 끌려가는가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준 데크.. 1415 시절 적토마 같은
 빨갱이의 유혹적인 자태를 아직 가끔씩 생각나게 해주는 어마무시한 놈들...
 이때..보드 타다 유일하게 부상을 입을뻔 했지.. 1516 이후 얘네들이 얌전해 지면서
 뭔가 아쉽고 한노가 나오면서 애매한 포지션을 차지하지만 1415 월드컵은....
 야생마같은 데크를 원하시면 꼭 한번 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22. F2 한노 163.(1718)
 
 시즌말에 돈까스님꺼 짧게 1런 시승...세팅이 틀려서 제대로 못타긴 했지만..
 느낌은...음..이데크는 두번다시 안타야지...와...겁나 빨라..와...겁나 무식하네...
 과거 느꼈던 월드컵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준 데크... 이제 이런 데크는
 무서워서 못타겠습니다..
 
23. 도넥 사버메탈 163(1617)
 
 커스텀으로 사이드컷 11m 싱글 미듐 플렉스로 직구한 제품..
 한마디로 말하지만..이런 말랑카우한 느낌의 티탄데크를 봤나..
 안정감 좋고 진동억제 능력이 정말 좋았던 걸로 기억 하지만 미듐 플렉스
 라서 그런지 프레스를 많이 주면 데크가 휘어지면서 엣지가 계속 빠졌서
 프레스 조절하며 말랑말랑한 허리때문에 참 신기했던 느낌..다시 예전 영상을
 돌려봐도 풀프레스 구간에서 데크가 엣지가 계속 빠지는게 슬로우로 보임..
 말랑카우한 느낌에 안정감도 좋고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던 데크..
 
24. 사버 우드162(1617)
 
 오히려 사버우드 162가 예전 커스텀한 사버메탈 보다 전체적으로 타이트한 느낌에
 허리도 더 단단한 느낌.. 시승해본 데크 플렉스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우드덱중에서는
 최고의 그립력을 느낀..왠만한 티탄덱 뺨따구 때릴정도의 그립력과 안정감 다 좋은데..
 역시 다 좋고 딱히 단점이 없는데..왠지 재미가 없는 느낌..
 
25. 오가사카 FC160(1415)
 
 뭔가 우드소재의 데크를 타고있다는 느낌보다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타고 있다는 느낌
 라운드도 아닌것이 헴머도 아닌것이 참 애매한 느낌에 체감상 신기하게 엣징이 잘 안걸린
 다는 느낌 초반에 엣지 물고 들어가는 느낌이 잘 안나서 적응을 잘 못했던걸로 기억.
 
26. 오가사카 FCS162(1920)
 
 예전 FC보다는 훨씬더 단단해지고 정말 타본 우드데크 중에서 제일 단단한 걸로 기억.
 그리고 역시나 오가사카 특유의 느낌인지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게 나고 역시나 엣지가 
 초반에 잘 안걸리는 느낌은 그대로임. 허리가 너무 단단해서 앵간한 프레스로는 데크가
 휘어지지 않는 느낌으로 데크를 휘는맛을 좋아하는 나하고는 너무 안맞는 느낌.
 생각보다 빡센 데크 였던걸로 기억..오히려 FCX162가 더 쉬운 느낌이였다고 할까..
 전체적으로 오가사카 데크들이..뭔가 플라스틱 느낌에 엣지감이 상당히 얇다고 해야하나
 엣지감 자체가 엄청 샤프한 느낌
 
27. 오가사카 FCX162(1819)
 
 FC, FCS, FCX 셋중에선 FCX 가 그나마 제일 맘에 들고 엣징도 잘들어가고 프레스 주기도
 수월했다는 느낌.. 눈팅으론 정말 단단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허리가 말랑해서 
 티탄 입문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을것 같다는 느낌..특유의 플라스틱 느낌도 그나마 덜들고
 헴머 형태를 싫어하면 한번쯤 타봐도 좋을것 같단 느낌으로 기억.
 
28. F2 엘레미네이터 카본158(1617)
 
 일단 데크가 엄청 카볍고 경쾌 하고 통통 튀고 뭔가 티탄덱 위주로 타던 시절 시승해서 그런지
 내몸이 해방된듯한 자유도를 느낌 그냥 아무생각없이 막타고 가벼운데 반해 그립렵도 좋고
 펀보딩 용으로 딱인듯한 느낌.. F2 형제들중 다시 타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카본 모델을 선택.
 
29. 요넥스 캐논볼160(1516)
 
 마제스트160이랑 약간 비슷한 느낌으로 기억 캐논볼 시리즈중 제일 무난했다는 1516 이였나.
 갈색 160이였는데 그립력 준수하고, 진동제어 좋고, 묵직하니.. 점잖은 중년의 느낌으로 기억.
 
 
30. 코일러 160
 
 커스텀한 코일러 모델이였는데 정확한 사이즈는 기억이 가물가물..
 타본 데크중 최고의 탄성 리바운딩으로 등랜등을 한두번 한게 아닐정도로
 어마어마한 리바운등을 보여준 재밌는 살아있는 날치같은 느낌의 데크
 뭔가 재밌는 펀보딩을 추구한다면..코일러 커스텀도 괜찮을듯..정말 날치 그대로의 느낌으로 기억.
 
31. 요넥스 REV159(1617)
 
 딱딱함.. 통통튐..리바운딩 굿~ 다만 고속 카빙시 데크에서 약간 잉~~잉~~잉 거리는 특유의 느낌이
 남 몇번이나 타봐도 고속카빙시 데크가 잉잉거림.. 카본특유의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데크가 
 앙탈부린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카빙용 데크는 아니고 파이프용이 더 맞는듯한 느낌.
 
32. 시기소울 159(브이포벤타)
 
 아.. 이놈도 참 재밌는 데크였던걸로 기억 헴머형상을 하고 나온 데크인데 실제로 타보면 헴머
 느낌이 1도 안나는 완전 라운드데크 같았던걸로 기억..그리고 생각보다 그립렵이 너무 별로여서
 아..이데크 카빙용은 아니구나..그냥 펀보딩용이네 느낌..카빙보다 슬턴이 잘되고 가볍고 
 약간 붕떠다니는 듯한 느낌으로 기억..
 
33. 모스토토 블랙160(1516)
 
 데크 적당한 플렉스에 쫀득하니 라이딩도 잘되고 생각보다 잘휘어져서 트릭에도 좋을것 같고.
 이래저래 올라운드로 사용하기엔 정말 좋다고 생각한 데크중에 하나..일단 데크가 재밌음
 모스데크가 대체적으로 기본빵 이상은 다 하는듯한 느낌을 심어준 데크
 
34. 모스 킹160(1920)
 
 토토와는 정반대로 상당히 묵직하고 탄탄한 느낌.. 타보면 생각보다 단단해서 아 얘는 확실히
 라이딩성향의 데크구나란 생각을 하게됨 R2 보다 오히려 그립력이 더 좋고 앵간한 우드헴머
 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것 같은 느낌의 라운드 보드. 그러나..내취향은 아님..
 
35. 나이트로 블랙라이트161(1314)
 
 완전 초보일때 2년차일때 사용한 블랙라이트.. 생각해보면 정말 재밌게 탄 데크였고..아 이래서
 상급보드는 보급형이랑 다르구나란 생각을 가지게 해준 데크 리바운딩 좋고 그립력 좋고.
 슬턴도 좋고 생각보다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 다시한번 구해서 타보고 싶은생각이 든 데크
 
36. 스모킨 훌리건156(1112)
 
 입문때 처음으로 사용한 데크... 이때는 이데크가 최고인줄 알았지.. 이때는 렌탈데크 사용하다 
 처음 훌리건을 탔을때..와 이게 데크 그립력이구나란걸 느꼈음.. 몇해전 다시 한번 타보니..
 세상 이렇게 말랑한 데크가 없더라..^^;; 아직 창고 한구석에 엣지 다 갈아내고 킹스용으로 보관중
 엣지갈아내고 킹스를 단 1번도 간적이 없다는게 슬픈현실..엣지를 살릴수도 없고..ㅠㅠ
 
37. 립텍 스케이트 바나나159(1112)
 
 훌리컨 보다 한단계 위의 그립력과 통통튀는 재미를 선사..아는동생 데크로 결혼하고 애놓고 
 수년째 보드를 못타고 있는데..생각난 김에 올시즌엔 동생데크 강탈해서 다시 타봐야지..
 
38. K2 메니페스트159(1920)
 
 지난시즌 풀사용했던 메인보드... 그동안 솔직히 데크의 네임밸류 이름빨에 나도 모르게 길들여져
 있었구나란 걸 깨닫게 해준 데크..솔직히 K2 데크는 듣보잡인줄 알았다..... 허나 그런 선입견을
 내려놓고 사용해보니..솔직히 타본 라운드데크중 세손가락안에 들어갈만큼 재밌는 올라운드
 데크..말랑말랑 하고 테일 휙휙 돌아가고 그립력은 좀 딸리지만 그렇다고 그게 완전 불편할정도의
 단점보다는 오히려 저런 부분을 잡아내고 컨트롤 해가면 타는 재미가 있어 지난 시즌 정말 재밌게
 사용한 데크...하지만...최대 단점은...수입상에서 수입을 안해 구매할수가 없는 샘플덱...ㅡㅡ;;
 최대단점은 엄빠가 K2 라서 대접을 못받는다는게 아닐까 싶다..
 
39. 모스 가므 147.5(1011)
 
 트릭연습 해볼꺼라면 친누님 데크를 강탈해서 사용...
 이렇다할 느낌보다는..정말 가볍고 말랑해서.진짜..왜 트릭커들이 짧고 말랑한데크를
 사용하는지 알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40. AVEL 카본 158(1617) 
 
 첫해 시승회때 시승해본 바로는 오 생각보다 데크가 괜찮다.
 확실히 우드덱보다 훨씬 강한 엣지 그립력에 엣지 체인지도 좋고 뭔가 느낌이
 F2 카본이랑 비슷한데 그것보다는 좀더 묵직한 느낌 하지만 이때 엣징을 실수한건지
 왁싱을 실수한건지 테일이 턴 마지막에 계속 콱콱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계속 마무리
 시점에서 위화감이 있어 시승하고 그부분을 말하니 왁싱을 잘못했다고 했었나 라고 하는데
 그게 정말 왁싱탓인지 모르겠지만 ... 그 마지막 테일이 걸리는 위화감을 제외하곤
 꽤 만족했던걸로 기억..다만 이미 친숙한 데크들 보다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기억..
 
41. AVEL 티탄 165
 
 카본이랑은 완전 다른 느낌. 예전 별로 좋지 않았던 OES 케블라165 HHH를 생각나게 했던
 정말 묵직하고 무식한 느낌에 설면에 엣지가 완전히 콱 박혀 있는 느낌과 엄청나게 둔한
 엣지체인지 였던걸로 기억. 시즌 완전 마지막날 완전 설탕밭에서 짧게 타본거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정말 무식한 느낌의 도끼 그 느낌이였다.. 
 
42. 얼로이 DO161(1617)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느낌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나 엘리미네이터 카본과 흡사한데
 카본보다 통통튀는건 덜하고 엣지그립력은 비슷한 수준 엣지체인지도 편하고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고 경쾌한 R2랑 비교시 R2 보다는 한단계 위인듯한 데크 자체로써의 성능은 준수한데
 역시나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단점이였음..이미 검증된 브랜드의 데크보다 비쌌기에...
 
43. 비씨스트림 라이더스스펙 DR162(1516)
 
 이데크를 타면 라마처럼 탈수 있을줄 알고 구입한 데크.. 허나 그건 착각이였어..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내가 탄 연식은 말랑해도 너무 말랑했다... 말그대로 이건
 세미 파우더용...앤 트릭용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말랑하고 라이딩을 하고자 하면
 캐스터네츠 수준의 노즈떨림...탈탈탈탈..눈으로 보일정도의 노즈떨림과 함께..
 자연스레..아..이건 100% 펀보딩용이다란 생각으로..이데크 타면서 카빙할 생각을
 1도 안하게 되는 그런 마법의 데크로 기억.
 
44. 뵐클 엑스브리드 156
 
 이건 정말 짧게 타본거라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데크가 통통튀고 생각보다 재밌다
 뵐클 데크들이 대체적인 느낌이 데크들이 뭔가 통통거리는드한 느낌으로 기억.
 
45. K2 SIMPLE PLEASURES 156(1819) 
 
 파우더용 데크인데 그냥 재미삼아 타봄.. 파우더용인데 생각보다 그립력이 좋아서 놀람
 데크 탄성이 좋아서..라이딩중 널쓰리 하다가 너무 높이 튀어올라 헉하고 놀람
 K2 데크들이 베이스가 대나무 코어라서 그런지 탄성들이 좋은듯...그냥 재미삼아 
 타본거기에..더이상의 느낌은 없음..어차피 파우더용을 살일이 없기에...
 
46. 라이스28 RT LTD154(1617)
 
 지난 시즌말 트릭한번 해볼꺼라고 야심차게 구입..결과는..트릭데크에 적응을 못해서인지
 너무 말랑해서..원래 사용하던 메니페스트159가 훨씬더 트릭이 잘됨...ㅡㅡ;;
 트릭데크들 사용하는법과 적응법을 다시 배워야 할것 같기에..정확히 못 느낌.. ㅡㅡ;;
 
47. 라방셀 SBX PRO160(1819)
 
 역시 라방셀은 라방셀이다란 생각 3년정도 동안 티탄덱을 안타다 다시 간만에 짧게 타본
 라방셀은...역시나...직빨 좋군...넘어져도 멱살잡고 끌고가는 그립력을 오랜만에 느끼고
 말아타는 스타일이 아닌 시원시원하게 쭉쭉 뻗어타는 맛으로 타기엔 굿~!!
 오랜만에 바닥에 붙는 느낌을 다시한번 느껴봄.... 하지만..이제 난 말랑한 데크가 좋아..
 
48. 바이러스 UFC162
 
 요것도 너무 짧게 1~2런 밖에 안해봤지만~~ 기억상 크게 남아있진 않은데
 일명 은갈치 데크였는데 생각보다 허리랑 노즈가 상당히 말랑해서 시승해보기 전엔
 뭔가 엄청 강력크리한 데크일줄 알았는데... 약간 찹쌀떡 같은 생긴거랑 다르게 
 말랑말랑한 느낌으로 기억.
 
49. 캐피타 슈퍼노바162
 
 이것도 시즌말에 짧게 1번 타본거라서 정확한 사이즈가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보다 겁나 단단함에 놀람... 느낌상으론 모스킹 보다 더 단단한 느낌이였는데
 단단하고 그립력도 나쁘지 않은데 뭐랄까 느낌이 쫀득한 맛은 1도 없어서 
 타는 재미는 별로였던걸로 기억.. 타면서 난 역시 데크 휘어지는 그 느낌을 좋아
 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50. 노빌레 SBX160, 165(1718)
 
 뒤늦게 생각나서 추가. 둘다 노빌레가 전체적으로 허리가 두꺼워서 그런지 엣지체인지가
 너무 둔한 느낌이라서 내취향은 아니였던걸로 기억, 티탄데크가 아니지만 노빌레만의 
 공법인가 APS 코어때문에 우드 느낌보다는 티탄데크의 느낌이 더 강하게 났었던 기억
 데크 아래 발밑으로 설면이 엄청 잘 느껴졌던 기억인데 발아래 두터운 쿠션감을 좋아하던 
 나랑은 이느낌 역시 안맞는 느낌이였던걸로 기억, 데크는 묵직한데 이상하게 발밑 코어가
 얇게 느껴지는 이질적인 느낌~~
 
51. 노빌레 N8 162(1718)
 
 우선 노즈테일의 형상때문인지 초반 엣징시 엣지가 엄청 빨리 걸린다 그래서인지 턴 초반부터
 엣징된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짐..하지만..엣지는 엄청 빨리 물고 들어가는데 데크는 너무 천천히
 넘어간다고 해야할까... 역시나 허리때문이지 이느낌이 참 묘하고.. 언발란스 한 느낌이였음.
 호불호가 확실한 느낌일듯.. 개인적인 취향으로..내취향은 아닌걸로.. 그리고 엣징감이 참 묘하다
 엣지를 묵직하게 꽉 물고있다는 느낌보다는 얇게 엣지를 물고 있는 느낌인데 이게 또 신기한게
 얇은 엣징감에 비해서 안정감이 불안하게 느껴지진 않고 한번 물고 가기 시작하면 제갈길 간다는
 느낌..이런 느낌때문에 역시나..호불호가..확실할듯 전체적으로 노빌레 데크들은 특유의 코어 때문인지
 우드보다는 티탄데크에 가까운 느낌에..요넥스 처럼 그 특유의 이질적인 느낌이 있는것 같다.
 (성향에 맞으면 약간 사기데크 느낌 있음) 
 
52. 오가사카 오르카 160(1819)
 
 개인적으로 정말 타보고 싶었던 데크중 하나, 1일 정도 풀로 시승해봤는데 생각보다 넓은 허리에
 비해 데크가 둔하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 플렉스도 FCS 비하면 말랑한 편이고 컨트롤이 
 어려운 편도 아니라서 확실 발이 크신 왕발러들이 자유롭게 라이딩을 하기위해 선택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느낌 라운드 와 헴머의 약간 중간적인 느낌이랄까 그립력도 꽤 준수한편
 하지만...역시나..오가사카 여러 데크를 타보고 느낀 동일한 느낌 그 뭐랄까 특유의 플라스틱 느낌이라고
 할까... 찹살떡 같은 말랑카우한 느낌이 아닌 오가사카 만의 플라스틱 느낌은 여전한 느낌.
 
53. FTWO RANDOM 160
 
 정확한 사이즈는 긴가민가 한데 156 이였던것 같기도 하고 160 인것 같기도 하고 ^^;; 
 보드 입문 2년차때 타본 데크라서 정확히 뭘 느낄만한 실력은 아니였는데 그때당시 듣기로 저때 
 모델 연식 한정 카본이 삽입되있었다고 했었던것 같다.. 그때 당시 블랙라이트 161을 사용할때 인데
 막 프레스 주며 리바운딩을 느끼는걸 좋아했던 시기인데 블랙라이트랑 비교시 좀더 하드하고 탄성이
 훨씬 좋아 엣지 체인지시 방방덨던 기억이 있는 데크..그외에 뭔가 느낄 짭밥이 아니었기에....
 
 54. 유나이티드 쉐입 156
 
 파우더 데크였는데  이데크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게..일단 허리가 엄청 넓었고..생각보다 많이 단단했었다.
 그리고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두번다시 타고 싶지 않았기에..시승할 당시에 카빙에 빠져서 카빙만 엄청
 하던 시기였는데....이데크...하이원 초강설에서...엣지가 박히질 않는다... 초강설이 아닌 완사 그냥 눈에선 
 그냥 그저 그런 데크였는데...초강설에서 엣지가 쭈~~욱 쭈~~욱 주르르 미끌리는걸 몇번 경험하고 나선
 이때는 카빙에 올인한 시기라서 그런지 그냥 안좋은 데크 그립력 쓰x기 데크라고 만 기억에 남아있음.....
 
55. 나이트로 판테라 LX 163(1314)
 
 입문 2년차에 경험했던 데크라 크게 뭔가 느낄만한 실력이 아니였지만 기억에 그때당시 확실히
 나이트로 블랙라이트 보다 단단하고 직진성이 좋고 뭔가 보스몹 같은 느낌으로 기억... 지금 다시 한번
 타고 싶은데크. 이후 SC가 나오고 뭔가 경량화 되면서 예전의 명성만큼 무시한 데크의 이미지는 사라진것
 같지만 꾸준히 거론되는 라운드 데크중 라이딩 성향이 짙은 데크.. 다시한번 타보고 싶네요.
 
2021년 1월 23일 추가 업데이트
 
56. 시막 160(1819)
 
 요넥스 REV에서 느꼈던 특유의 카본의 통통거리는 느낌은 전혀 안나고 조작성 좋고, 경쾌하고, 그립력 좋고
 뭐하나 빠지는거 없고..정말 기본에 충실한 다루기 편한 우드헴머라 생각된다. 길이에 비해 길이감이 오히려
 조금 짧게 느껴질정도로 조작성도 좋았던 걸로 기억 우드 헴머중에선 탑티어, 데페우드, R2 를 사용하다 우드
 헴머로 기변을 생각하는거라면 추천할만하다.
 
57. 시막MG 160(1819)
 
 나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시승했던 시막 MG 첫 느낌...아...이거..더럽게 무겁다. 정말 정말 무겁다.
 모글이던, 범프던, 설질 무시 불도저 마냥 다 뚫고 나가면서..흔들림없는 편안함 진동억제력을 보여준다.
 그립력 깡패라고 느껴질만큼 그립력 좋다......단.....데크가 너무너무 둔하다...엣지체인지 하는데..기울기로만
 하면 슬로우 모션으로 넘어간다고 착각이 들만큼  너~~~어무 느리다... 알파인 처럼 데크 중앙을 정확하게 
 눌러 데크의 탄성으로 엣지체인지를 하는 방식이 아닌 요즘 많이들 하는 기울기 위주로 라이딩을 하는 
 보더가 사용한다면...정말 답답함을 느낄 것이다.... 데크에 끌려다니는 느낌을 좋아하는 라이더에게 추천~!!
 내가 데크를 정확히 눌러 턴을 이용하는 보더가 아니라면 비추천~!!
 
58. 트러스트 169(1920)
 
 생애 처음으로 169라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데크를 시승, 근데 왠걸 출발하기전 바인딩 채우고 데크위에 올라가기만
 했는데도 데크가 전혀 길다는 느낌이 없고, 무게또한 길이대비 무겁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막상 라이딩을 해보면
 긴길이에서 오는...데크의 휘어짐이 정말 부드럽고 편하게 느껴진다. 실제 길이감은 164정도로 느껴질만큼 거부감 없는
 편안함을 선사... RX169처럼 긴길이를 이용한 깊은카빙(휘어짐)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면 추천할만 하다. 신기하게
 간단한 트릭 널리 계열은 아주 편안하게 돌아간다. 약간 RX 업그레이드 버젼인것 같은 느낌.
 
59. 모스 프로스펙트 157(1920)
 
 정말 타보고 싶었던 데크 휘팍에서 시승식한다길래 잽싸게 시승하러... 우선 키가 있다보니 확실히 157이라는
 데크는 정말 길이가 짧게 느껴진다. 하지만 시승을 하면서 느낀점은 157인데도 그립력이 월등하게 좋다.
 티탄데크인데도 티탄데크로 안느껴질만큼 조작성, 그립력, 선회력 다 너무 좋았고, 특히나 탄성이 어마어마하게
 좋다...엣지체인지시 조금 오버하면 정말 멀리 날려주는 에어투를 선사, 길이가 짧은만큼 백쓰리정도도 무난하게
 돌리기 쉽고, 정말 길이만 160이였다면..... 구입까지 고려해볼정도로 좋았던 기억만을 선사해준 데크, 숏턴에서의 
 느낌도 너무나 좋았던 좋은 기억만 안겨준 데크.(이때까지는 157 사이즈밖에 출시안됨)
 
60. 모스 트위스터 160(1920)
 
 프로스펙터 157을 너무나 좋은 느낌으로 시승했기에 내사이즈에 맞는 160사이의 트위스터를 너무나 기대하고 시승시작
 왠걸, 프로스펙터랑 비교했을때...너무너무..묵직하고, 둔하고, 무겁고, 좋은느낌이 1도 없다, 전형적인 티탄덱 특유의
 묵직하고 답답한 엣지체인지 느낌, 딱 싫어하는 티탄덱의 느낌 신기하게 스펙상으론 프로스펙터가 더 묵직하고 
 카빙성향이 짙을줄 알았는데...뭔가 반대가 된듯한 느낌, 트위스터는 1617 까지인가는 티탄이 양옆 엣지쪽에서
 배열되서 우드 + 티탄의 날렵 경쾌한 모델이였는데 마제스트가 없어지면서 트위스터가 통티탄으로 바뀐걸로 알고있다.
 그래서 그런지..지금의 트위스터는 오히려 예전의 트위스터 느낌이 아닌 마제스트에 가까운 느낌의 데크로 변경된듯하다.
 하도 우드덱에 적응되서 그런지 티탄 특유의 멱살잡고 끌고가는 느낌의 그립력에... 그전 타임에 시승한 프로스펙터 157이
 너무 좋았던건지....너무 비교되는 느낌이였던것 같다. 둘중하나라면 프로스펙터 157이 압도적으로 좋은 느낌이였음.
 
61. 모스 TWFD BLACK 157(1718)
 
 카빙트릭용으로 장만해서 짧게지만 타본 느낌으로는...신체스펙에 맞는 사이즈였다면...정말 편하게 재밌게 가지고 놀기
 좋았을것 같은 전형적인 펀보딩용 우드헴머의 느낌, 정말 말랑말랑하면서, 완사, 중경사 에서는 휘어짐을 이용한 턴을 
 하기에도 좋고 딱 원하는 느낌의 우드 헴머지만..역시나 내키에 비해서 데크사이즈가 아쉬운 데크, 90% 온리 라이딩을
 하는 유저가 아닌 카빙&트릭을 하면서 신체사이즈에 맞는 사이즈로 사용한다면 펀보딩용으론 이만한 데크가 또 없을것
 같다, R2 상위호환 느낌 단...요즘 워낙 그립력이 어마무시한 데크들이 많아서 스펙오버의 체중과 키로 사용했을땐
 그립력은 살짝 아쉬운 느낌
 
62. 시기 소울 164(1718)(인디언추장)
 
 올시즌 메인데크로 사용중인 데크, 예전 159를 시승했을때와는 완전 다른성향의 데크라고 생각된다.
 프리솔로 헴머버젼인 만큼 프리솔로도 157 사이즈와 162 사이즈가 성향이 완전히 달라지는걸 보면 소울역시
 159사이즈와 164 사이즈는 성향이 완전 달라지는것 같다. 전체적인 느낌은 얼마전 작성한 글처럼
 일단 데크자체는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인데...막상 탈때는 전혀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허리 플렉스가 상당히 특이한데..약한 프레스에서는 데크가 그렇게 말랑한 느낌이 들지 않지만.

 일정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는 순간 허리가 엄청 말랑하게 바뀌면서...확 휘어져버린다....

 그래서 허리가 말랑한 데크인가 생각을 해보고...트릭을 해보려고...눌러보면..엄두가 나질 않는다...(실력부족)

 요놈도 트러스트 169와 마찬가지로 약간 RX 상위호환 업그레이드 버젼인것 같은 느낌의 데크

 적응만 잘하고, 요놈으로 트릭까지 적응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데크라고 생각된다.

 

63. K2 조이드라이버 162(1920)

 

 이제는 단종되서 더이상 볼수 없는 조이드라이버, 가성비 갑, 저평가데크 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선 K2 데크 이미지 차제가 라이딩용이라는 이미지가 1도 없기에 흔히 거쳐가는 데크로

 사용되고 있는것 같다. 생각보다 하드하고, 대나무 코어라서 탄성도 좋고, 그립력또한 라운드데크중

 최상위급으로 좋다, 선회력도 좋고, 정말 라이딩위주의 올라운드용으론 손꼽히는 라운드데크가 아닐까 싶은생각

 대부분 입문할때 라운드로 눈여겨 보다 몇번 사용하다 보면 헴머로 업글하지만 반대로 헴머를 타다, 다시

 라운드로 편하게 펀보딩을 해볼까 할때 꼭 한번은 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데크.

 

64. K2 알케미스트 160(2021)

 

 생긴건 마치 파우더 보드처럼 생겼는데 조이드라이버가 단종되고 후속으로 나온모델

 아마도 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하드한 인공눈이 아닌 자연설에 올마운틴 위주라서 그런듯.

 일단...플렉스..생각보다 단단하다. 특히 허리가 단단한 느낌에...길고 말랑한 노즈,짧고 단단한 테일

 슬턴하면 휙휙 훅훅..겁나게 잘 돌아나갈것 같은데..또 막상해보면 그렇게 테일이

 가벼운 느낌은 아니고...짧은 사이드컷 유효엣지지만...카빙을 해보면 또..엣지

 그립력은 묵직하니 라이딩용 데크로 느껴질만큼 엣지그립력 짱짱하고.......

 하지만 카빙에 최적화된 국내스키장에서 사용하기엔...참 애매하고 어정쩌한 모델이 아닐까 싶다.

 쉐입자체도 그렇지만... 스위치라이딩은 못하지만 스위치가 됐을때 데크 특성이 완전히 바껴버리는것도

 그렇고...호기심에 한두번은 타겠지만. 메인데크롤 사용하기에는 힘들지 않나 싶은 모델. 조드를 다시 부활시켜줘!!

 

65. 2122 에이펙스 프라임 카브S 160

 

에이펙스에서 한국 프리카브에 중점을 맛춘 데크가 나왔다기에 잽싸게 시승신성 시승

흔하게 접하는 데크가 아니라 이놈의 정체가 정확하게 티탄보드인지 우드보드인지 설명란에는

우드코어에 티타날인레이가 적용됐다고 하는 무슨말이지.모르겠다..

시승해보면 생각외로 데크는 가벼운 느낌에 예전 프라임 경량화 버젼으로 생각하고 시승했는데

확실히 티탄느낌은 전혀 1도 없는게 우드와 카본데크 그 경계선에 있는 느낌의 데크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데크가 탄탄 하다는 느낌..단단하다. 묵직하다가 아닌 정말 탄탄한 느낌의 데크

적다한 프레스가 들어가야 기분좋게 휘어지면서 턴이 말리는 느낌이지만. 프레스가 들어가지 않고

기울기만으로 데크를 말려고 하면 속도가 쭉쭉 뽑히는 느낌... 다만 엣지그립력이 기존에 프라임이

가지고 있던 묵직하고...짱짱한 그립력이라기 보단 샤프하고 경쾌한 느낌의 그립력인것 같다.

비싼 가격대를 제외한다면 최근 트렌드인 전향 카빙트릭에 잘 어울릴만한 잘 길들여진 경주마 같은 데크~!!

 

66. 2122 얼로이 더원 157

 

아무생각없이 시승하게 된 데크인데 오....이런 라운드데크가.? 라는 생각이 드는 데크를 발견

보통 라운드데크를 타는 이유는...헴머처럼 카빙중독의 성향이 아닌 카빙도 하고 트릭도 해보고.

좀더 편하게 설렁설렁 타고 싶어서 타는 이융일테다...그러다...그립력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헴머로 넘어가고

헴머로 갔다.....헴머는 별로 내취향이 아닌데...라운드는 살짝 부족하고 아쉬워...하는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데크....일단 데크자체가 제법 묵직한 편이다. 실제로 사이즈대비 유효엣지 및 사이드컷이 커서

라이딩용으로도 충분한 데크지만 사이즈가 153, 157 사이즈라서 참 애매한 사이즈에 위치한 데크..

그냥 크루징을 해보면 데크가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고...깊은 카빙을 위해 프레스를 맥스로 줘도..

데크가...버티는 힘이 굉장히 좋다...일반적인 라운드 데크같은 경우 딥카빙을 하면 데크가 못받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놈은 딱 기분좋게...휘어졌다..반발력으로 튕겨준다.....

데크의 태생 및 성향을 정의내리기 어려운 데크랄까...확실히 모스, 비씨, 요넥스이랑은 확연히 다른 느낌의 데크이므로

기존 일본데크와는 다른 성향 라이딩 좋은 라운드 데크를 찾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시승해보길 추천한다.

 

이외에...몇몇 기억 안나는 데크들이 분명 더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입문해서 기회만 있음 시승회 데크들 타고 지인들 데크 한번씩 바꿔타보고 하면서 참 많은
 
데크들을 타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데크들을 타보면서 느낀건..세상에 안좋은 데크는 없다
 
다만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고 성향이 다른고 타는 맛이 다를뿐~~
 
라운드로 시작해 우드 헴머, 티탄 헴머를 거치고 다시 우드헴머, 라운드로 회귀했는데 요새는
 
또 라운드만 3년동안 타고 있으니 다시 또 헴머가 땡기기도 하네요.. 저중에서 다시 타보고 
 
싶은 데크도 있고 두번다시 타기 싫은 데크도 있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장비 추천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올라온글에 댓글들을 보면 대부분 딱 정해져 있는 답지처럼 추천해주는 제품들이
 
있는데 실제로 선입견을 제외하고 데크들을 사용해보면 정말 타는맛이 다를뿐이지 무조건적인
 
우선순위가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는 헝그리 보더이기에 중고가격 방어가 잘되고 대중적인
 
데크들 우선으로 사용하는게 맞기는 하지만 기회가 있으면 많은 데크들을 경험해보면 아..내가 
 
좋아하는 성향은 이런거고 데크타는 맛이 다 다르구나 싶으면 데크에 대한 선입견은 조금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티탄데크라고 절대적으로 단단하지만도 않고 절대적으로 그립력 깡패라고도 
 
말못하고 우드라고 해서 절대적으로 가볍고 그립력이 딸린다라고도 말못하죠..
 
제가 생각하는 그립력이란? 라이더의 체중 + 내가 가할수 있는 프레스의 조절 + 데크의 소재 + 특성이
 
합쳐져서 체중, 프레스, 소재, 특성 이 4가지 항목이 딱 합쳐졌을때 최적의 요건에 맞는 데크를 사용할때
 
내가 사용하는 데크의 최대 그립을 뽑아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대한 짧게 쓰려고 했지만..어마어마한 장문의 글을 적은것 같은데..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주관적인 
 
느낌들의 글이니깐 개인마다 느끼는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ㅎㅎ 
 
그럼 코앞으로 다가오는 19-20 시즌 까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자구요~~^^v
 
Witer is coming~!!!!
 
PS :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및 후기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수 있습니다..^^;;
        
      추가로 기억이 떠오르는 데크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v
 
PS : 정말 여전히 국민데크라고 할수 있는 데페를 정작 타본적이 거의 없네요..발은 얹어봤는데 붓아웃땜에 
      
      카빙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집에 데페우드 163이 있는데...뒷발 확 돌리고 시승한번 해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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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2'

JULIEOM

2020.02.10 11:08:00
*.36.201.181

오르카 타고 있습니다 ! 진짜 저의 마음을 읽고 계시는듯요 ! 다좋은데 오가만의 플라스틱 느낌 저도 공감하고 갑니다 ! 올해도 영상 올려주세요 매시즌 잘보고 습니다 감사합니다 !

까까오

2020.11.27 00:34:57
*.186.2.173

다시 정독중 신기한게 데페는 없네용 저도 못타봐서 ㅠㅠ

슈퍼소닉

2021.01.23 13:33:13
*.101.64.242

궁금하던 데크가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지금타는건 fcs인데 단단한 데크가 맞군요ㅎㅎㅎ
좋은 정보 기분좋게 정독했습니다^^

오늘도빛나는

2021.02.26 23:35:31
*.235.24.107

시기 소울 데크에 관심이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스킬업을 하기에 괜찮은 데크인가요?

퉁퉁

2021.11.10 12:38:22
*.193.165.143

조선인님 안녕하세요
가끔 유튜브에 올라오는 동영상 자주보면서 호강하는 초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와이프가 R2 148운용중에 있는데 도넥 노피넥 사버우드 152 OR 노빌레 N8 TI 기변하려고 하는데요.

이 3개를 비교했을때 그립력 , 조작성 , 무게감이 어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작년 시즌 막바지에 노빌레 N8TI 약 2시간정도 시승을 해봤는데 티탄덱에 완전 빠져버렸더라구요..

사버우드 152 노피텍과 노빌레 N8 TI를 비교한다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조선인KJ

2021.11.10 14:28:40
*.245.23.197

R2, 사버우드, N8Ti 를 비교하신다면..우선 성향이 너무나도 완전히 다른 데크라서..

R2는 경쾌하고 통통튀는 맛으로 펀보딩용에 알맞고

사버우드는 우드지만 티탄덱에 버금갈만큼의 훌륭한 그립력과 조작성, 안정성이 있어 정말 무난무난하고

N8 Ti는 말그대로...온리 카빙용으로 데크빨을 느낄수 있는 말그대로 사기템이라고 할수 있고.~~

 

카빙100%에 내가 실수하는것 까지 데크가 커버해주고 흔히말하는 데크빨을 받고 싶으시다면 N8 Ti 에 한표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 밸런스를 잡아가며 데크한테 도움만 받아가며 데크를 운요하고 싶다면 사버 우드에 한표

 

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전 티탄데크들은 선호하지 않아서.....ㅎㅎ 묵직한 한 카빙감에 그립감 티탄덱에 완전 빠져버리셨다면..

 

 

N8 Ti 그대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

퉁퉁

2021.11.10 20:39:35
*.61.73.67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좋은 선택 하겠습니다 ^^

난파선

2021.11.14 18:25:16
*.101.65.196

Sg소울이 우드가있고 티탄이있는거아닌가요?

조선인KJ

2021.12.24 10:18:33
*.245.23.197

넵 맞습니다...우드가 있고 티탄이 있고 와이드 버젼인 XT 가 있고...파우더 겸용인 SUF 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AC_1

2022.01.27 19:02:53
*.118.27.120

조선인님 안녕하세요
일땜시 여차저차 지지난해 한번도못타고 지난해 투베이스하고 코로나땜시 5번탔네요...ㅠ
올해도 코로나땜시 작년꼴날까봐 시즌권포기하고 3번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시막MG 사서 타다가 5번밖에 못타니.. 잘 몰라서
올시즌 시막으로 개장빵 갔다가 시막MG한테 절레절레 했구요...
실력도 없는데 너무 무겁고 묵직하고 프레스도안되고
이건 내가 시막을타는게 아니고 데크가 나를 잡고 도망가려는 느낌...?
너무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 방출했습니다..
실력은 이제 베이직에 다운 앵귤 연습해요...
데페 우드로 카빙 입문했고 완성 못한채 일하러 해외나가면서 팔고.. 거의 2시즌쉬고...
서론이 길었네요
이번에 다시 타고싶어져서 시기 소울 우드 159짜리보고있습니다
시막노말은 뭔가 데페우드랑 비슷할거같고 해서 시기우드 타보고싶은데
많이 타보신거같아 어찌생각하시는지 여쭙고싶습니다...
현재는 오래된 오가FC 160짜리 막타고있습니다
독학하려니 힘들고 빨리 늘고는싶고 하다보니 장비빨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다른거타보고싶고 그러네요...
시기소울 끌려다니지 않으면서 재밋게 탈수있을까요?
원하는 스타일은 가벼운거좋아하고 말아타고싶습니다
빠른건 무서워서요ㅎ
추가로 혹시 다른 데크 추천 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아 신체스펙은 173에 67, 250사이즈 정도입니다..

여리여리이

2022.03.04 23:40:53
*.235.48.108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옥세스와 성향이 그나마 비슷한 데크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kiese

2023.10.27 08:45:30
*.221.66.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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