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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패밀리세일

 

2. 작성자신분 : 2122시즌 아이엑스나인 서포터

 

3. 사용기분류 : 제품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아이엑스나인 홈페이지 (http://www.ixn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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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이 싫으신 분들은 Chapter 4부터 보시면 됩니다.

 

 

*우선 시작하기 앞서, 제가 글제주가 많이 없지만 저와 같은 시력 및 클리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전달 드리고자 사용기 및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용기는 현재는 아이엑스나인의 서포터이지만 지난 시즌 일반유저로서 구매하고 사용한 진솔한 제품사용기 입니다.

 

 

 

 

 

 

 

 

Chapter 1.

 

소개 및 시력정보

 

1222222.png

 

 

 

        베이스는 2122 시즌까지 3시즌째 곤지암이며, 저는 오후 출근이라 오땡위주로 생존보딩을 합니다. 현재 저의 시력은 양쪽 0.4~0.5를 당일 피로도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고 어두운 곳에 있으면 야맹증까진 아니지만 남들보다 더 안보일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력 때문에 밝은 날 라이딩 중 그늘진 곳 또는 흐린날은 남들보다 더 안보이는 현상이 있어 야간을 고글을 안 쓰고 라이딩을 하거나 낮에 슬로프에 중간중간에 있는 그늘 진 곳은 피하게 되는 두려움이 생기곤 했습니다.

 

 

 

 

 

 

Chapter 2.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된 클리어 렌즈..”

 

제목 없음고글.png

 

       지인찬스로 해외 브랜드 제품을 하루 빌려 클리어 렌즈를 처음 사용해 보고 바로 학동에 가서 구매한 제품이 저의 첫 클리어 렌즈였습니다. 매일 오전 타러 나가면 대부분의 슬로프가 그늘이라 저에게는 클리어 렌즈는 너무나 신세계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 2가지 단점이 발견 되였습니다. 첫째는 렌즈교체의 번거로움 이였습니다. 주말에 오후까지 타는 날은 해가 높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시력보호를 위해 미러 렌즈로 교체 후 다시 올라와야 하는 버거움(제 락커는 개인차량...) 있었으며, 둘째는 렌즈 내부가 적랄하게(?) 다 오픈 되여 보이는 부분입니다. 너무나 잘 보이는 저의 눈이 부담이였습니다. (그때 눈갱 죄송합니다..) 하지만 시야확보 장점이 더 커 한시즌을 만족하며 보냈습니다.

 

 

 

 

 

 

Chapter 3.

 

 

“2020 패밀리세일 feat. My First IXNINE Destiny”

 

 

 

333232232.jpg

 

20년 여름 서울에 일이 있어 잠시 올라와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패밀리세일!”. 하지만 발이 쉽게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늘 1년에 1번 있는 패밀리세일 가게 되면, 헝보 자유게시판에서 보는 어마 무시한 줄과 그 줄에서 저 자신이 끝까지 기다리지 못할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새벽부터 오셔서 기다리시는 분도 계시고 매년 참석하시는 분들 정말 리스팩 합니다!) 하지만 운 좋게 약속장소가 잠실과 가까워 HOXY나 하는 마음에 친구와 올라가 본 8.. 사람이 의외로 많이 없네요?? 아무 생각 없이 QR 코드 찍고 들어간 패밀리세일

 

 

         패밀리세일 현장 분위기와 제품들에 홀리듯 사이트를 한 바퀴 돌아보니 어느덧 차단봉 출구까지 와있었던 자신에 놀라, 다시 입구로 돌아가, “정말 필요한 거만 사야 한다…”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다시 한바퀴 돌면서 장갑 3개와 바라클라바 5개를 구매 후 이제 나가려던 참에 입구 쪽에 리키님께서 고글 부스에 계셔서 자리를 이동해 봤습니다. 저에게 많이 생소한 IXNINE 고글 브랜드.. 그런데 눈에 바로 들어온 고글이 약간의 미러렌즈이면서 클리어처럼 투과율을 보여지는 렌즈.. 제가 계속 만지작만지작 거리니 바로 샘플 보여주시면서 써보라고 하시고 바로 보여주시는 고글렌즈 위로 올리는 시연바로 총알 소모를 했습니다.. 제가 산 제품이 바로 1920 IXNINE IX-3 PRO C.K. Titan Clear입니다.

 

 

 

 

 

 

Chapter 4.

 

 

기다림 끝에 사용기.”

 

 

 

KakaoTalk_20211008_145858254.jpg

 

            여름 중간쯤 고글과 보드복을 지르니 겨울까지의 3.5개월이 가장 길었던 날들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매일 습관적으로 아침에 기상 및 온도 체크부터 하고, 괜히 장비들 잘 있나 만지작거리고, 혹시나 모를 코로나 뉴스를 챙겨보고, 시즌 놀이도 해보고, 해외 스키장 닫는다는 뉴스 보고 맘 졸이며 보냈던 것 같습니다. 3.5 개월이 지나고 첫 개장빵 용평으로 갔습니다. 바로 IXNINE IX-3 Pro C.K. Titan Clear를 착용하고 슬로프로 향했습니다. 이날부터 제 주력 고글이 되어버렸습니다.

 

 

                        333213123123.png

 

 

*장점: 클리어보다는 가시광선투과율이 10% 정도 차이가 나지만, 시야가 느끼는 실제 체감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너무 만족했습니다. 라이딩시 그리고 리프트 대기시/휴식시에 고글 내부가 습하거나, 습기차거나, 답답해지면 고글렌즈를 위로 탁 올리고 내부를 말려주는게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고글과 렌즈를 고정해 주는 부분이 부셔질까봐 살살 열었는데, 나중에는 손에 익숙해지고 요령이 생기니 그냥 손쉽게 편하게 열렸었고, 주간에는 자외선 차단 및 햇빛에 의한 눈 시림이 아예 없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클리어 렌즈는 햇빛이 그대로 눈으로 들어와서 시린 경우가 있었는데 이부분에서도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눈갱을 안 해드려서도 좋았습니다..!

 

 

3213123123.png

 

 

*단점: 추운 날에는 고글 내부 습기가 찼을땐 고글을 열어선 안 됬습니다. 결국 실내에서 고글을 말려야 했으며 영하권인 스키장의 리프트 위에서 또는 슬로프 중간에서는 물기가 맺혀 있는 정도의 습기는 렌즈를 여는 순간 몇초 안지나 얼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늘 고글보관하는 천을 들고다녀 중간중간닦아 주었습니다. 이 문제는 대부분의 고글이 다 공통된 문제 생각이 들어 큰 단점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저 말고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고글과 렌즈를 분해시에 서로 고정해주는 파트가 아주 가끔 빠집니다. 시즌 중간쯤 고글 말리려고 분해를 했는데 고정해주는 부분이 같이 빠져서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혹시 몰라 다시 빠진 부분에 넣어 보니 다행히도 손쉽게 파츠가 잘 맞물려 들어가서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고정부분이 파손이 되면 평생 무상AS라고 하오니 잘 안 되시는 분은 바로 문의해주시면 AS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내돈 주고 내 가산 IXNINE IX-3 Pro C.K. Titan Clear 사용기 마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한점은 댓글 또는 쪽지 주시면 제가 경험했던 IXNINE고글 내용 답변 보내 드리겠습니다.

 

 

 

 

 

 


댓글 '19'

Quicks

2021.10.08 19:24:43
*.7.28.151

정성글에는 추천!
투과율이 10%정도면 야간에는 어떤가요~~

k0NG

2021.10.08 19:26:57
*.248.153.102

밝은때만큼은 아니지만 야간에는 정말 만족 할 정도의 시야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제 기준,

 

밝은날 100%

어두운날 95%

야간 90%  정도 였습니다.

현수빌라

2021.10.08 19:35:58
*.62.21.172

추천
1
비추천
0
정보글은 추천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k0NG

2021.10.08 19:38:03
*.38.91.136

감사합니다~~~!

무한무도리

2021.10.08 20:40:19
*.136.147.218

티탄클리어 애정합니다!!

밤에 사용시 좋고, 낮에도 해가 쨍쨍한날 아니면 무난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만능은 아니라 해가 쨍쨍한 낮엔 티탄클리어렌즈 쓰면 눈이 아프더라고요...

덕분에 해가 쨍쨍한 날만 컬러 고글 쓰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변색렌즈를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변색은 너무 비싸서리ㅠ.ㅠ)

k0NG

2021.10.08 20:57:45
*.38.91.254

오 같은 티탄클리어시군요!!
방갑습니다^^!
눈시림은 확실히 클리어보다는 좋았으나,
해를 직접보거나 완전 밝은날은 눈에 피로도가 아무레도 미러렌즈보단 더 오더라구요!

연구형

2021.10.09 18:04:24
*.139.162.76

추천
1
비추천
0
저도 티탄 클리어 쓰다가 너무 어두운 날이나 그늘진곳에서 타면 클리어 씁니다 너무 눈부신날 아니면 주간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k0NG

2021.10.10 19:08:06
*.39.212.160

맞아요!
주간에 전 만족도 100프로입니다!

이클립스♠

2021.10.10 13:08:49
*.84.132.227

와... 고글 사용기는 정말 적기 어렵던데요. 느낀 내용을 스토리로 잘 적으셨습니다. ^^

저도 몇년간 티탄클리어 매니어인데, 올해 새롭게 출시 된 "핑크티탄클리어"로 도전 했습니다.

이미 피스랩에서 착용 해 본 바, 데이터 상으로는 10% 정도 티탄클리어와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실제 느끼는 체감은 기존 티탄클리어나 클리어렌즈보다 "상당히 렌즈가 맑고, 시야도 맑아졌다" 이런 느낌이 제일 인상적이네요. 올해는 핑쿠로~~!!!!

 

KakaoTalk_20211010_130407132.jpg

 

첨부

k0NG

2021.10.10 19:06:37
*.39.212.160

추천
1
비추천
0
와...남자는 핑크죠!
#상당히 렌즈가 맑고, 시야도 맑아졌다" 이 말씀 공감합니다:)

123

2021.10.10 21:07:01
*.234.204.10

"비밀글입니다."

:

굉장하네

2021.10.13 17:45:41
*.108.108.254

안경에 습기차면 올려버리면 돼서 너무 좋아요

 

티클자체도 좋지만 무엇보다다 클릭온시스템이 저같은 초고도근시에겐 최애기능입니다.

 

리프트에서 잘못올리다가 렌즈빠질수있으니 그런부분만 조심하면 됩니다.

k0NG

2021.10.14 14:56:01
*.38.87.219

네 맞아요^^!
대신 추운날은 습기가 얼수도 있어서 추운날은 실내들어가서 말렸습니다.

:: PL ::

2021.10.14 20:43:33
*.36.146.201

헬멧 정보가 시급합니다! 부탁드려욤

k0NG

2021.10.15 00:00:41
*.234.204.28

앗 저는 헬맷 경험이 세드박스와 캐픽스 있는데 써드릴까요??

k0NG

2021.10.15 00:01:23
*.234.204.28

참고로 제가 쓴 헬멧은 케픽스 사 제품입니다.
스티커는 제가 작업한거구요

:: PL ::

2021.10.15 13:15:54
*.101.20.19

제 캐픽스 오프너가 죽어가고있어서 요청드린건데...

결국 캐픽스네요 ㅎㅎㅎㅎ

k0NG

2021.10.15 16:32:33
*.38.87.52

저도..이제 빛이바래서 매물 구하고있어요ㅋㅋㅋㅋㅋ 구하시면 좌표공유부탁드려요!

k0NG

2021.11.02 13:45:36
*.248.153.102

결국 샌드박스 로우라이더로 넘어왔습니닼ㅋㅋ

제일 캐픽스랑 잘 맞더라구요 안에 내피 빼고 착용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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